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산테러 희생자 태완이
얼마나 아팠을까 태완이는..
얼마나 억울하고 가슴이 찢어졌을까 태완이 가족들은..
혼자 울고 있어요ㅠ
1. 꼬슈몽뜨
'15.7.11 10:37 AM (223.62.xxx.160)저도아침부터 이거보고 마음이 정말 찢어지는거같아요
오늘아이들 앞놀이터로놀러나갔는데
아빠한테데리고오라고했어요
정말 남도 이렇게 가슴이아픈데 부모는 어떨찌
천사같고 의젓한아이었던거같아요
정말 누구를위한법인지 끝까지 찾아서 벌받아야해요2. ㅜㅜ
'15.7.11 10:58 AM (112.220.xxx.101)형 우는모습보니..
눈물이 나네요...
아이는 얼마나 아팠을까요...3. 쓸개코
'15.7.11 11:16 AM (222.101.xxx.15)기사보니 태완이가 아는사람이라 했고
태완이와 친구가 그 동네 아저씨 용의자(치킨집아저씨)를 지목했나보던데..
증거부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답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생존율 5%로의 상황에서 그 조그만 아이가 49일을 버틴거랍니다..
그리고 그 유력한 용의자였던 치킨집 아저씨..
그는 사건 전에 태완이어머니께 돈을 빌려달라고 했었답니다. 태완이 어머니는 거절을 했었고.
항간에는 억울하다고 자살했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이사가서 잘살고 있다고 하고요..
증거는 사건후 그 용의자가 태완이를 병원에 옮겼었는데 신발에 황산반응 농도가 짙었다고 합니다..4. 악마
'15.7.11 12:58 PM (58.236.xxx.207)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악마 같은 놈
법은 왜 이리도 그런 인간들 잡아 죄의 댓가를 받게 하지 않을까요?
그 어린 아이가 무슨 죄가 있다고
꼭 죽기전에 그 벌을 받고 죽어야 합니다 그 인간5. banana2808
'15.7.11 1:36 PM (1.246.xxx.212)언젠가 방송 보니까 태완이가 범인을 지목했다는데
왜 잡지를 못했는지 안타까워요
증거가 부족했다고 하지만, 초동수사가 미흡했던거
같아요
어린 태완이가 엄마한테 누구 아저씨가 그랬다고
또박또박 얘기하던 녹음테잎을 들었는데
고통스럽게 있다가 하늘나라로 간거 같아서
너무 안됐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