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 ㅡ수학 문제 풀이가 느린아이 어찌해야하나요

..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5-07-10 17:53:26
원래 좀 느려서 시험때도 시간내 다 푸는게 목표로 제가 잡고 가르쳤어요
중학교땐 연산도 하고,중3 여름 고등과정부터 과외붙여서 공부 시키고요  주2 회 두시간씩요 
숙제는 많진 않은거 같아요 
수학머리 별로고 문과갈거라 고득점은 바라지도 않고요 80 중반만 했으면 하는데 
그것도 안나오네요
자꾸 점수가 안나오니 아이도 수학에 대해 더 겁내고 시험때면 긴장하고요
친구네 학원 테스트 가니 또 속도 얘기하시며 같이 하려면 당분간 다른과목은 포기하고 하루 5시간이상 수학숙제에 투자 하래요 
다른아이들도 그리 한다고요 
아마 몇달은 죽었다 하고 해야 할거라고 하고요  보통 한 학기에 책을 5권이상 푼다네요
많이 풀어야 속도가 빨라질거라고요 
이게 맞는 선택인지 ,,, 아니면 좀 덜 빡센곳을 알아봐야 할런지,,,
답답하네요 
느린 아이들 어떻게 수학 시키세요?
IP : 116.123.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6:01 PM (121.166.xxx.239)

    많이 풀어야 빨라지는거 맞아요. 요리도 많이 해 봐야 더 빨리 잘 하는 것 처럼요.

  • 2. 무조건
    '15.7.10 6:11 PM (180.224.xxx.157)

    풀이 느린 애들은 무조건 많이 풀게해야 해요.
    시간들여서 밇이 풀게되면
    요렁도 생기고 자신감도 붙어요.
    과정이 힘든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수학머리 영 없는 애 아닌담에야
    분명히 효과 있어요.
    빡센 학원 다니는 자녀 안쓰럽지만,
    엄마도 애도 그 고비 넘겨야 해요.

  • 3. ...
    '15.7.10 6:57 PM (220.75.xxx.29)

    요즘 수학학원 보내면 초등도 한학기에 문제집 너댓권은 풀어요. 중1 겨울 쯤 되면 수1 선행 들어가구요.
    고등에 수학 모자라면 적어주신 정도 공부는 당연하게 보여요. 다른 아이들보다 늦은 거 그만큼 더 해야 따라잡을수 있을테니까요.

  • 4. 그런데
    '15.7.10 7:04 PM (119.14.xxx.20)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그래도 수학 좋아하고, 잘 하려는 의지도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밀어붙이다간 수포자 될 수 있어요.ㅜㅜ

    전국 아이들이 초등때부터 문제집 여러 권 푸는데, 왜 고등 되면 수포자가 수두룩할까요?

    현명하게 잘 판단하세요.
    과부하 걸리면 수학 뿐 아니라 공부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181 쌍동이들 과외비는 3 ㅇㅇ 2015/08/07 1,565
471180 여대생 입맛에 맞으면서, 고칼로리가 아닌 음식인 게 뭐가 있을까.. 5 .... 2015/08/07 1,317
471179 삼시세끼 보세요? 4 .. 2015/08/07 4,012
471178 예전 탈렌트.베스트극장에서.. 이승신하고 동성애자로나온 5 2015/08/07 2,527
471177 앙상한 팔뚝은 타고나야하는걸까요? 5 유유유유 2015/08/07 3,460
471176 친구애인생기면 친구한테 견제당하는 거요 2 ㅇㅈㅂㅇ 2015/08/07 1,449
471175 일요일 외국나갈 아이가 아직도 환전을 안했네요.. 7 환전 2015/08/07 1,623
471174 뭐하려고 학부전공에 그리 연연했는지 11 eg 2015/08/07 3,302
471173 거미가 넘 부러워요 13 부러워부러 2015/08/07 6,311
471172 집안에 환자 있을 때 제사 문제 7 ... 2015/08/07 8,915
471171 캐나다 이민 영주권 신청하면 다 나오는건가요? 7 주말이닷 2015/08/07 2,882
471170 임우재씨는 이부진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았을텐데... 16 ... 2015/08/07 18,521
471169 복비 관련해서 문의를 좀 드려봅니다. 1 .. 2015/08/07 568
471168 애완견 밖에서 배변시키는것 무슨 이유때문인가요? 23 blueu 2015/08/07 6,646
471167 님들 강아지 어떤 샴푸 쓰세요? 7 강아지 샴푸.. 2015/08/07 1,133
471166 아이들을 두고 복직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여집니다 ㅠㅠ 2 휴직엄마 2015/08/07 1,048
471165 호텔에서 팁 놓는 위치 2 레이디 2015/08/07 2,814
471164 일본 대학/ 대학원 4 궁금 2015/08/07 1,412
471163 더워요 너무... 15 어머나 2015/08/07 3,027
471162 삼십대 중반에 영양학과 보건학으로 진로 바꾸고 싶어요 4 뜬금 2015/08/07 1,186
471161 세월호47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만나시길 빕니다.. 6 bluebe.. 2015/08/07 417
471160 대통령이 자주 입는 이 빨간 옷의 정체 8 세우실 2015/08/07 2,987
471159 이과 수시원서 쓰는데 수의예 어떤지요 2 고3맘 2015/08/07 1,167
471158 강아지 치석제거로 뼈 먹이는 분 양치질 안시키시나요 .. 2015/08/07 775
471157 아이의 주소이전 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2 궁금맘 2015/08/07 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