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없는 강아지 고민이에요

고민 조회수 : 3,686
작성일 : 2015-07-10 13:22:30

5살 숫컷 강아지인데요

사회성이 없어요. 어릴때 강아지들을 많이 접하지도 못해서인것같아요

예전에 강아지까페에 데려가니 무서워서 덜덜 떨기도 하고 다가오니 짖기도 하고

물려고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못 데리고 갔어요 사고날까봐

그런데 도시로 이사오니 산책하는곳에 강아지들이 참 많더라구요

문제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강아지들만 보면 달려가고 그 강아지들이 가면

하염없이 쳐다보고 그 쪽으로만 가려고 해요 제 말도 안듣고 ㅜㅜ

공원에가면 산책을 하기 힘들어요. 하도 강아지들한테만가려고 해서.

그래서 어떤 분이 괜찮다고 해서 그 강아지에게 가까이 가게 해주었더니

겁이 나는지 짖고 이빨을 보이더라구요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입마개를 해봤는데 습기가 차고 코가 눌려서 포기했구요

강아지들을 좋아는 하는것 같는데 겁이 많아서 방어로 짖고 입질을 하니 문제에요

방법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ㅠㅠ

IP : 211.195.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라서
    '15.7.10 1:26 PM (221.164.xxx.184)

    사람은 아기라도 소리지르고 물면 공격적이라는데
    강아지는 그게 방어적인건가요?
    진정 몰라서 묻습니다.

  • 2. ............
    '15.7.10 1:26 PM (121.150.xxx.86)

    순한 큰 개와 알고 지내면 어떨까요?
    래브라도 종으로요.

  • 3. 산책이답
    '15.7.10 1:28 PM (123.142.xxx.252)

    저희 강아지도 그래요 좋아서 다가오면 계속피하다 자꾸 다가오면 으르렁 거리더라구요
    산책을 자꾸 시켜주는수밖에 없어요.

  • 4. ...
    '15.7.10 1:40 PM (211.36.xxx.254)

    어미랑 일찍 떨어졌나봐요
    샵에서 데려오셨나요?
    자꾸 보여주는 방법 밖에 없어요
    사람속에 어려서 부터 자라니 지가 사람인줄 아는애들도있는데 다른 개보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 5. 원글
    '15.7.10 1:47 PM (211.195.xxx.160)

    몰라서님 동물병원에서 상담했어요. 저희 강아지는 사납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아니더라고 하더라구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향이라고 했어요

  • 6. 우리개도
    '15.7.10 2:24 PM (175.194.xxx.161)

    그랬어요.. 저는 동호회 모임갔는데 두시간동안 짖어서 어찌나 민폐스럽던지요...
    고민끝에 쵸크체인 썼어요.. 산책갔다가 다른 개한테 달려가거나 짖으면 당겼구요(맘은 아프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당길 때는 독하게 마음 먹고 해야해요...
    교정효과는 있었어요...
    지금은 쵸크체인 안쓰고 어깨끈 하는데... 개들 보면 아직도 다가가고 싶어해요... 급 흥분모드가 되어
    요즘은 제가 앉아서 턱밑의 목을 잡고 안돼.. 를 하면 얌전히 있어요...
    훈련해서 행동 교정해야해요... 같이 행복하게 지내려면 말이죠...
    자주 개를 만나게 할 수록 교정은 빨라져요..

    몰라서님... 이런 개들은 겁이 많은 성격들이래요
    자기를 어찌할까봐 미리 짖는 거래요...

  • 7.
    '15.7.10 2:43 PM (211.36.xxx.163)

    저희 강아지도 좀 비슷한 성향예요 2살이고 암컷
    산책은 자주다니고 개들만나면 냄새좀 맡다가 갈길가요
    들이대는 강아지 싫어합니다 피해가고요
    겁많고 착한데? 물진않고요 근데 예민하고 까다로운것같아요
    병원샘이 카페같은덴 가지말라고
    제가봐도 다른개들이랑 어울리는게 스트레스일것같아요
    산책좋아하니 산책 자주하고요 애들하고 잘 놀아요ㅋㅋ
    막내동생예요ㅋㅋ
    개들도 타고난 기질이 있나봐요 그냥 있는그대로 봐주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112 천안에 780억 들여지은 야구장이래요 7 2015/07/13 2,317
463111 가스건조기 쓰시는 분~~질문요. ^^ 2 뮤뮤 2015/07/13 1,091
463110 내가 요즘 제일 부러운 여자 (냉무) 28 순위 2015/07/13 17,792
463109 대입컨설팅 업체 추천 좀 부탁드려요 11 궁금 2015/07/13 2,563
463108 친구인가 지인인가 바다 2015/07/13 745
463107 어린이 책 삽화-욱일기처럼 보이나요? 4 아나키 2015/07/13 651
463106 고등아이가 게임회사 기획쪽으로 진로를 정하겠다고 하는데.. 5 참내 2015/07/13 1,551
463105 간단한 영작 이게 맞나요? 2 최선을다하자.. 2015/07/13 493
463104 공무원시험공부 영어교재 장마왔네. 2015/07/13 952
463103 70년대 초반에 살던 동네에 가봤어요. 18 감상문 2015/07/13 4,567
463102 [쓸로몬] 5163 부대, 당신은 누구십니까? 6 웃기네 2015/07/13 969
463101 리듬체조손연재 금메달에 네티즌들 반응은 비판적이네요 4 집배원 2015/07/13 2,691
463100 신분증 꺼낼 일이 뭐가 있을까요? 2 ........ 2015/07/13 1,821
463099 선풍기 작고 튼튼한거 없을까요? 4 비싸도 2015/07/13 1,452
463098 담배 냄새 민감하신분들 향냄새도 싫으신가요? 10 .. 2015/07/13 1,498
463097 쪽지보내기 할수있나요? 3 궁금 2015/07/13 423
463096 뉴스룸 여성앵커 바뀐건가요? 2 jtbc 2015/07/13 1,051
463095 학교 폭력을 당했는데 가해자가 모욕죄로 고소한다내요 16 피해자맘 2015/07/13 3,766
463094 이게 목디스크 증상인가요?경험자분들.. 1 스노피 2015/07/13 958
463093 JTBC 여성 앵커 12 발음 2015/07/13 4,162
463092 허벅지에 구멍이 나서 아파요(움푹 패임) 왜이런거죠?ㅜ 1 왜이래 2015/07/13 5,518
463091 왜 그런걸까요.. 3 순이엄마 2015/07/13 521
463090 필로소피 향수 잘 아시는분 1 향수 2015/07/13 9,499
463089 중학생5명과 선생님인데 치킨 2마리 작을까요? 16 학원간식 2015/07/13 4,365
463088 omr 카드 관련)이런 경우 어떻게 하나요? 3 ㅠㅠ 2015/07/13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