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없는 강아지 고민이에요

고민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15-07-10 13:22:30

5살 숫컷 강아지인데요

사회성이 없어요. 어릴때 강아지들을 많이 접하지도 못해서인것같아요

예전에 강아지까페에 데려가니 무서워서 덜덜 떨기도 하고 다가오니 짖기도 하고

물려고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못 데리고 갔어요 사고날까봐

그런데 도시로 이사오니 산책하는곳에 강아지들이 참 많더라구요

문제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강아지들만 보면 달려가고 그 강아지들이 가면

하염없이 쳐다보고 그 쪽으로만 가려고 해요 제 말도 안듣고 ㅜㅜ

공원에가면 산책을 하기 힘들어요. 하도 강아지들한테만가려고 해서.

그래서 어떤 분이 괜찮다고 해서 그 강아지에게 가까이 가게 해주었더니

겁이 나는지 짖고 이빨을 보이더라구요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입마개를 해봤는데 습기가 차고 코가 눌려서 포기했구요

강아지들을 좋아는 하는것 같는데 겁이 많아서 방어로 짖고 입질을 하니 문제에요

방법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ㅠㅠ

IP : 211.195.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라서
    '15.7.10 1:26 PM (221.164.xxx.184)

    사람은 아기라도 소리지르고 물면 공격적이라는데
    강아지는 그게 방어적인건가요?
    진정 몰라서 묻습니다.

  • 2. ............
    '15.7.10 1:26 PM (121.150.xxx.86)

    순한 큰 개와 알고 지내면 어떨까요?
    래브라도 종으로요.

  • 3. 산책이답
    '15.7.10 1:28 PM (123.142.xxx.252)

    저희 강아지도 그래요 좋아서 다가오면 계속피하다 자꾸 다가오면 으르렁 거리더라구요
    산책을 자꾸 시켜주는수밖에 없어요.

  • 4. ...
    '15.7.10 1:40 PM (211.36.xxx.254)

    어미랑 일찍 떨어졌나봐요
    샵에서 데려오셨나요?
    자꾸 보여주는 방법 밖에 없어요
    사람속에 어려서 부터 자라니 지가 사람인줄 아는애들도있는데 다른 개보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 5. 원글
    '15.7.10 1:47 PM (211.195.xxx.160)

    몰라서님 동물병원에서 상담했어요. 저희 강아지는 사납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아니더라고 하더라구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향이라고 했어요

  • 6. 우리개도
    '15.7.10 2:24 PM (175.194.xxx.161)

    그랬어요.. 저는 동호회 모임갔는데 두시간동안 짖어서 어찌나 민폐스럽던지요...
    고민끝에 쵸크체인 썼어요.. 산책갔다가 다른 개한테 달려가거나 짖으면 당겼구요(맘은 아프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당길 때는 독하게 마음 먹고 해야해요...
    교정효과는 있었어요...
    지금은 쵸크체인 안쓰고 어깨끈 하는데... 개들 보면 아직도 다가가고 싶어해요... 급 흥분모드가 되어
    요즘은 제가 앉아서 턱밑의 목을 잡고 안돼.. 를 하면 얌전히 있어요...
    훈련해서 행동 교정해야해요... 같이 행복하게 지내려면 말이죠...
    자주 개를 만나게 할 수록 교정은 빨라져요..

    몰라서님... 이런 개들은 겁이 많은 성격들이래요
    자기를 어찌할까봐 미리 짖는 거래요...

  • 7.
    '15.7.10 2:43 PM (211.36.xxx.163)

    저희 강아지도 좀 비슷한 성향예요 2살이고 암컷
    산책은 자주다니고 개들만나면 냄새좀 맡다가 갈길가요
    들이대는 강아지 싫어합니다 피해가고요
    겁많고 착한데? 물진않고요 근데 예민하고 까다로운것같아요
    병원샘이 카페같은덴 가지말라고
    제가봐도 다른개들이랑 어울리는게 스트레스일것같아요
    산책좋아하니 산책 자주하고요 애들하고 잘 놀아요ㅋㅋ
    막내동생예요ㅋㅋ
    개들도 타고난 기질이 있나봐요 그냥 있는그대로 봐주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87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인터넷 못하는 건가요? ^^ 15:33:13 28
1741786 임피티 운동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1 .... 15:32:18 111
1741785 김재원 아나 왜 하차하나요 6 아침마당 15:29:02 412
1741784 영양교사 폐지하고 조리종사원 처우개선 2 15:27:39 373
1741783 상견례 예정인데요 1 담주 15:25:25 297
1741782 전한길 출세했네요 11 o o 15:22:24 939
1741781 이사하고 가족 집들이를 안했어요 1 안되나 15:21:34 257
1741780 이진숙, 공직자윤리법 위반 결론…최민희 “해임돼야” 6 단독 15:16:57 733
1741779 검색 잘 하시는 분들 검색 좀 도와주세요. 1 .. 15:16:24 194
1741778 옆에 오면 숨 냄새(?), 침냄새 같은거 나는 사람은 왜 그런거.. 5 ..... 15:13:03 683
1741777 국물내는 요리에는 한우가 맛있네요. 이유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여름 15:11:20 243
1741776 이상한 냄새 7 친구 15:04:26 952
1741775 선거전화..황명선은 누군가요 9 ㄱㄴ 15:03:31 444
1741774 액와부 임파비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병원 15:02:12 109
1741773 부모님이 아들집 모르는분 있으세요? 24 .... 15:00:52 1,168
1741772 열심히 살려고 급발진했습니다. 4 체력 15:00:47 694
1741771 안쓰는 물건은 그냥 다 버리시나요? 7 /// 14:59:19 762
1741770 황태채 가시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4 요리 14:58:25 319
1741769 충격적으로 예쁘단 소리를 들었네요 35 .. 14:56:03 2,185
1741768 신발 스퍼란 브랜드 괜찮나요? 1 .. 14:55:28 102
1741767 바냐듐쌀 드셔보신 분 2 헐헐헐 14:55:19 238
1741766 고등 여아 시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3 ... 14:55:10 220
1741765 송파구 임플란트 치과 소개해주세요. 2 송파구 14:54:11 111
1741764 요새 밤에 습도가 너무 높아서 더워요..ㅜ.ㅜ 2 궁금 14:54:02 489
1741763 술 먹고 계엄모의 할때 좋았지. 6 .. 14:52:09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