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모두 70이 넘으셨어요.
그런데 저희 가족이 알게 된 일이 있는 있는데 아버지가 바람을 피운 것입니다.
그 상간녀는 60대이고요 . 아버지랑은 10살이 넘게 차이가 나요
사실 친정맘은 이 사실을 약 2년전에 안 것이고요.. 동생이 친정파파랑 산소에 갔다가 아버지가 핸드폰을 두고 간사이에 전화벨이 하도 울려서 ( 나중에 확인하니 9번) 받았더니 상대방이 " 저에요~!"하더라구요.
제 동생은 놀라서 그냥 끊고요. 그 여자 핸폰만 다른 곳에 적어 두었답니다.
그리고 그 비밀을 간직하다가 엄마가 이 사실을 알게 되신후에 그 사실을 털어 놓은 거죠.
그 일이 한 6년 된 일이랍니다.
그리고 약 2년 조금 더 전에 어쩌다가 ( 그 여자랑 통화하는 현장을 들은 신 것이죠.ㅠㅠ . " 나 당신과 목포 엑스포 못가. 갔다가 아는 사람 만나면 안돼.." .)엄마가 그 사실을 알게 되신거구요.
그 사실을 알게 된후에 어머님은 큰 충격에 빠지셨고요...
근데 그 여자를 어디서 만나셨나하면 강원**에서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그 여자도 그 나이에 정상은 아니지요!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의 추궁끝에 아버지가 털어놓은 사실이랍니다.
그리고 저희가 여러 사실을 알게 된후에 알아보니 그 여자는 강원도 바닷가 도시에 살다가 서울 근방 경기도 로 이사왔다가 최근에 아버지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강원도의 탄광도시로 이사를 간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 아버지는 이제는 현금이 많이 없습니다. 사업하신다고 말아먹으신 돈만 십몇억 되시고요. 친정맘 재산까지 많이 말아 먹으셨고요. 지방에 땅과 아파트가 십몇억 되기는 하지요.
제가 볼 때는 그 여자가 아버지를 돈때문데 따라 다시니시는 것 같은데 아버지는 저희 앞에서 그 여자 절대로 그런 여자 아리라고 합니다.
참고로 저의 친정맘 그 연세에 서울 유수의 4년제 대학 나오시고요. 아버지는 최고의 명문대 출신이십니다.
저희의 말은 안들으시고 그 여자에게 별 내용을 다 이야기하신듯합니다.
저희 친정맘이 우연히 전화 통화들으신 내용 중에 하나가 바로 "내가 집팔면 당신에게 돈 얼마줄께" 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만나지 얼마 안되어 집으로 데레고 가서 재우고 ( 그 당시에 결혼 안한 안한 아들이랑 같이 살고 있었답니다) 하는 여자가 제 정신이고 상식이 있는 사람일까 하는데 아버지는 ㅠㅠ)
어머니는 거의 이혼하실 생각이신데 저는 만감이 교차합니다.
이기적인 딸이라 제 자녀들에게 어찌 설명해야 하는지도 난감하고요...
엄마는 그 여자가 아버지 절대 안 놓을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여자에게 퍼준 것들을 생각할때 분하고요..
여러분의 부모라면 어떠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