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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를 다비워

냉장고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5-07-09 23:48:29

저는 냉장고를 부탁한게 아니고 아예 오늘 청소하며
다 버렸습니다. 시댁 친정에서 온 갖가지 김치들 군내나는 깍두기
언제담았는지 모를 젖갈 곰팡이핀 콩자반...기타 등등 나물 반찬
썩어가는 식재료...

아깝다고 넣어두다 완전 x되고 양가 보내주신 반찬들은 정성이
아까워서 못버렸는데, 아예 다 버리고 나니 속이 씨원하네요

지금 저의 냉장고엔 며칠전에 만든 피클 백종원간장 김장김치
각종 소스류와 계란만 있습니다. 여백을 보니 정말 좋네요 ㅎㅎ
IP : 124.28.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11:52 PM (116.123.xxx.237)

    자주 청소정리 해야 공간이 생겨요
    저도 낼 야채칸 정리하려고요

  • 2. ........
    '15.7.10 8:28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진짜 속시원하시겠어요.
    진짜 냉장고속과 체중은 순간 방심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정신바짝 차리면서
    관리해야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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