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클래식 내용좀 알려주세요.

영화 조회수 : 3,551
작성일 : 2015-07-09 19:10:30
요즈음 왜인지 영화 클래식이 아른거려요.
손예진의 애띤듯 슬픔에 젖어 조승우와의 해우에 눈물 짓던 장면이랑이
순서없이 내용도 아릿하고 그렇네요.
클래식 영화 내용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9:02 PM (61.74.xxx.243)

    아래 내용은 심한 스포일러이므로 영화 안 보신분들은 피하시구요.
    제가 쓴 건 아니고, 구글해서 찾아 온 거에요.


    클래식 줄거리

    대학생 지혜(손예진 분)는 같은 학교 연극반 선배인 상민(조인성 분) 선배를 좋아한다. 그러나 절친한 친구 수경 역시 상민 선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저 마음속으로만 상민선배를 품고 있을 뿐이다. 수경은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지혜에게 상민선배에게 줄 연애편지 대필을 부탁하고, 결국 그녀는 수경의 부탁을 들어주고 만다. 어느 날, 지혜는 다락방에서 엄마 주희(손예진 분)의 첫사랑이 추억이 간직된 편지와 일기, 사진첩을 발견하게 되고 영화는 주희의 사랑 얘기 속으로 빠져든다.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 댁에 간 고등학생 준하(조승우 분)는 그곳에서 성주희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둘은 함께 그곳에서 추억을 쌓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주희는 수원으로 보내지고, 준하는 주희를 그리워하게 된다. 방학이 끝나 다시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절친한 친구 태수(이기우 분)에게 연애편지 대필 부탁을 받는데, 그 상대가 주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준하와 주희는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키워나간다. 그러나 태수는 주희와 준하의 관계, 집에서 거는 부모님의 기대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시도를 한다. 태수의 자살 시도를 계기로 주희와 준하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한다. 남몰래 주희와 만남을 계속하던 준하는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월남전에 지원하게 된다.

    준하는 시간이 흘러 주희와 다시 만나게 되지만, 그는 월남전에서 시력을 잃고 돌아온 후이다. 그래서 다시는 주희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준하는 아들 하나만 남긴 채 요절하고, 태수와 결혼한 주희도 딸 지혜만 낳고 태수를 여읜다.

    우연히 상민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음을 알게 된 지혜는 예전에 준하와 주희가 만났던 곳으로 상민과 데이트를 가게 된다. 거기서 지혜는 상민이 준하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상민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목걸이를 지혜의 목에 걸어 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42 추자도 부근에서 낚싯배가 전복되었네요. 7 참맛 2015/09/06 2,050
479141 위안부 할머니들에 관한 영화촬영 뒷이야기 6 다음메인 2015/09/06 797
479140 종합감기약 복용 꼭 식후 30분후에 먹어야 할까요? 4 감기약 2015/09/06 3,654
479139 중학생 딸아이 여드름피부 기초를 뭘로 사줘야할까요? 3 여드름 2015/09/06 2,085
479138 자연휴양림 가보신분~~ 8 2015/09/06 2,247
479137 달러 송금 싸게 잘하는 방법 아시나요?? 7 송금이 2015/09/06 2,467
479136 10월 초, 푸켓 호텔 추천해주세요 ^^ 3 가족여행 2015/09/06 2,217
479135 19금 낚시글 올리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7 ^^ 2015/09/06 1,611
479134 나경원은 점점 젊어지네요 ㅎㅎㅎ 11 호호호 2015/09/06 5,352
479133 부산에서 가장 학군 좋은 곳? 10 부산 2015/09/06 10,957
479132 대치동 쪽 발표력 키우는 어린이 연기학원이나 스피치학원 없을까요.. 2 00 2015/09/06 2,437
479131 번호키의 터치키를 분실했어요.번호키를 바꿀수도 없고요. 4 터치키분실 2015/09/06 1,838
479130 프렌즈팝 하는 분 안계세요? 5 ㅇㅇ 2015/09/06 4,030
479129 남자한테 오빠 오빠 잘거리는애들 신기해요 39 - 2015/09/06 13,437
479128 강동구나 하남시쪽 주택 1 이사 2015/09/06 1,453
479127 방금 jtbc box 보셨어요? 2 ㅇㅇ 2015/09/06 2,353
479126 그알보는데 남편이 빵 터뜨리네요 ㅎㅎ 23 유유 2015/09/06 20,696
479125 개명하신분들. 아니면 주위에 개명한사람이 있는 분들!! 6 ?? 2015/09/06 3,218
479124 예물이 없어진거 같은데.. 7 후리지아 2015/09/06 2,781
479123 내한공연 못알아 들어도 볼만한가요? 3 점점 2015/09/06 1,307
479122 집사 변호사 쪽팔리지도 않아요? 14 2015/09/06 5,769
479121 청춘fc 보시는분들 없으신가요? 17 kbs2 2015/09/05 2,248
479120 콩가루 세안 궁금한점.. 3 궁금 2015/09/05 2,561
479119 좋은 교회 추천 부탁해요^^ 도곡 역삼 교대 서초 주변에요 10 믿음 2015/09/05 2,141
479118 지니어스 처음 봤는데 어려워서 하나도 이해 못하겠어요 8 ㅇㅇ 2015/09/05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