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답례품 쓸어간 사람..

돌잔치 조회수 : 3,915
작성일 : 2015-07-09 14:40:49
돌잔치 안하려다 어른들 권유로 했습니다.
암튼.. 돌잔치 와주시는 것만도 감사해서
조금 비싼 뷔페에서 했고 답례품은 고급비누로 준비했죠.
그런데 답례품이 모자라서 저희 친정도 그렇고
못챙긴 분들이 있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누가 답례품을 쓸어 담는걸 엄마 지인이 목격했다고..
두세개 챙기는 수준이 아니라 열 몇개 정도로...
이거 어떡하죠?
그냥 넘어가야 할 지..
방금 그 말 전해들은 저는 너무 화가나서 뷔페측
cctv돌려서 범인 잡고 싶은 심정이에요.
엄만 그냥 넘어가라고 하시고..
여러분들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IP : 122.254.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2:44 PM (58.146.xxx.249)

    직장에서 돈 모아오고
    단체로 답례품 챙겨가는 거 아니었을까요?

  • 2. 저같음
    '15.7.9 2:48 PM (115.137.xxx.109)

    돌려볼듯요.
    아깝고 안아깝고가 아니라... 누군진 알아야 하쟎아요.

  • 3. ...
    '15.7.9 2:49 PM (112.220.xxx.101)

    일단은 돌려보세요
    님쪽이나 남편쪽 둘다 모르는 사람이면 절도범이잖아요
    신고해야죠

  • 4.
    '15.7.9 3:17 PM (125.187.xxx.101)

    돌려보고 아는 사람이면 그냥 두세요.
    내아이 돌잔치에 말 도는거 싫어요.

  • 5. //
    '15.7.9 3:43 PM (121.131.xxx.113)

    그냥 모른척 하세요. 그리고 답례품은 보통 나누어 주는 사람이 잇던데...걍 쌓아 두셨나봐요. ㅠㅠ 어쩌겠어요. 아이 돌날 일어난 일이니 그냥 덮어야죠. ㅠㅠ

  • 6. 어쩌면
    '15.7.9 4:12 PM (211.48.xxx.24)

    한 사람이 가져가서 같이 온 일행에게 나눠줬을 겁니다.
    제 경우엔,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일행 중 한 명이 답례품 가져다 나눠주곤 했어요.

    답례품을 여유있게 마련하지 않은 것 같은데
    옛부터 잔치를 할 경우 음식이나 술과 답례품은 남을 정도로 마련해야 한다고 했어요.

  • 7. ....
    '15.7.9 4:53 PM (220.95.xxx.145)

    일단 씨씨티비 보고 누가 몇개나 가져갔는지나 보세요..
    그런데 그걸 그 사람에게 따지는건 하지 마세요.
    내아이 돌잔치에 말 나와서 좋을꺼 없어요.

  • 8. ;;;;;;;;;;;;
    '15.7.9 5:09 PM (183.101.xxx.243)

    좋은 날인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걸고 만족하시고 그냥 잊으세요. 밝혀봤자 께름한 마음만 더 들고요.
    애기 돌축하드리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 9. 일단
    '15.7.9 8:28 PM (115.137.xxx.156)

    확인은 해보세요. 아는 사람이면 진상인거 알게 됐으니 되도록 만남을 피할 듯

  • 10. ..
    '15.7.9 11:40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확인해 보시고 후기 알려주세요..너무 궁금해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325 정수기 계약 만료되면... 3 웅진 2015/08/04 2,237
469324 대부분 결혼 만족하고 잘살아요 9 슬기 2015/08/04 2,773
469323 주민등록말소가 무슨 뜻인가요? (컴앞대기중) 13 거주여권 2015/08/04 23,975
469322 회사 이메일이 없다면... 계약직인가요? 4 ㄹㅇㅎ 2015/08/04 1,447
469321 제주도 9월초에도 성수기예요?? 1 ........ 2015/08/04 4,787
469320 요즘도 사기 결혼 많지 않을까요 6 ㅇㅇ 2015/08/04 1,875
469319 카톨릭이 이단이라 불리는 이유는 37 긍정의힘 2015/08/04 4,536
469318 자라섬 캠핑카 다녀오신분 6 자라섬 2015/08/04 1,561
469317 동네 르꼬루동블루 나와 창업가게 넘 맛없어요. 6 사는 2015/08/04 2,982
469316 11월에 스페인 남부여행 알려주세요~ 4 궁금 2015/08/04 1,840
469315 중학교 글쓰기 길라잡이책은 없을까요? 콩쥐엄마 2015/08/04 406
469314 에어컨 절대 안트는 시부모님... 27 땀띠싫어 2015/08/04 6,389
469313 고구마를 숙성시켜서 먹으라네요 4 햇고구마 2015/08/04 2,270
469312 미국에서 햇반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6 2015/08/04 1,232
469311 반포자이 글 읽다가 떠오르는 추억ㅋ 3 요즘 2015/08/04 2,991
469310 피가 보여서요 ㅠ 8 대장암 증상.. 2015/08/04 1,310
469309 나이 26에 아줌마소리 2번이나 들었으면 문제있는거죠? 5 ㄹㄹ 2015/08/04 1,455
469308 대치동과 목동의 학원가는 3 d 2015/08/04 2,066
469307 백년손님에 김연우씨 나왔는데 웃겨요 10 배꼽빠짐 2015/08/04 3,750
469306 친한 친구의 이사 : 선물로 뭐가 적당할까요? 4 이사 선물 2015/08/04 1,231
469305 초대했더니, 약속시간에 못온다는 딸애 남친. 26 시실 2015/08/04 7,477
469304 안양에 타로 잘보는곳 부탁드려요 (절박해요) 3 답답 2015/08/04 1,897
469303 청소년들은 탄수화물을 꼭 먹어야 하는 거죠? 2 2015/08/04 987
469302 남 덕 보려는 사람들 심리 3 얌체 2015/08/04 1,667
469301 근시.드림렌즈. 4 ㅇㅇ 2015/08/04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