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년 만에 해고 무효 확정 판결 났다고 합니다. ㅠㅠ
축하는 드리는데 일단 고발뉴스 펼쳐 놓은 건 어찌 되나 싶고요. 홍대 근처에 새로 사무실이랑 카페도 생겼던데 일하는 직원들 걱정도 되네요.
작년 이맘 때쯤 병색이 완연한데도 매일 같이 슬리퍼에 검은색 아래 위 복장입고 세월호 관련 현장을 누비던 그를 잊을 수가 없네요.
건강은 여전히 걱정됩니다. 엠비시 돌아가서 왕따 안 당할지, 오만 것이 걱정입니다.
내가 못하는 일, 나서줘서 하는 그가 안쓰럽고 미안하네요.
힘내세요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