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고장 내는 방법 아시는분요
멀쩡해도 너무 멀쩡한 냉장고.
냉장고 주변만 봐도 숙제가 잔뜩 밀린것 마냥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더 냉장고 정리도 안하고 문 열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티 안나게 냉장고 고장내는 법 아시는분 계세요?
남편이 눈치 못 채게 하는게 관건 입니다.
1. 헉
'15.7.9 12:5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_@ ㅎㅎㅎ
2. ㅜㅜ
'15.7.9 12:58 PM (220.89.xxx.20)저희집 냉장고 20년 됐어요
아직도 팔팔하네요 저보다..ㅜ3. busybusy
'15.7.9 12:58 PM (119.194.xxx.193)뜨거운 물을 냉동실에서 식히다보면 고장이 금방 나더라구요 경험담ㅠㅠ
4. ㅇㅇㅇ
'15.7.9 12:58 PM (211.237.xxx.35)-_-;;;
새로 사도 몇년 안되어서 또 누렇게 변색될껄요.
그냥 지금 있는 냉장고 정리 다시 한번 싹 해보시는건 어때요.. 아까워서요...
고장내는건 뭐
코드 좀 살짝 자르고 전원 안들어온다고 우기기정도?5. 간단
'15.7.9 1:00 PM (14.32.xxx.97)냉장고 선을 잘라버리고 같은 색깔 테이프로 깔끔하게 붙이세요.
6. 요즘 유행하는
'15.7.9 1:00 PM (115.21.xxx.66)스텡 시트지를 붙여보심이....
http://blog.naver.com/cbbyart/701808704107. ....
'15.7.9 1:01 PM (121.160.xxx.196)지저분한 것은 청소
8. 음
'15.7.9 1:03 PM (121.156.xxx.13)중고로 팔아치우세요. 퇴근하고 냉장고가 없네? 하시면 그때 고장나서 물이 줄줄 흘러서 수거해갔다고 ㅋㅋ
9. 멀쩡한 냉장고
'15.7.9 1:12 PM (14.53.xxx.247) - 삭제된댓글문짝이 떨어져서 a.s.불렀더니 단종돼서 부품없다하는 바람에 새 냉장고 들였어요.
냉장 냉동 다 잘 됐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냉장고 여는데 문이 뚝 떨어지는 그 황당함.
이해는 안가지만 서비스 기사님 왈 애들이 문에 매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집 꽤 있다더군요.10. 멀쩡한 냉장고
'15.7.9 1:13 PM (14.53.xxx.247) - 삭제된댓글아참 그때 알았는데 전자제품은 7년인가 8년 지나면 부품없다고 하대요.
11. 하룻밤만
'15.7.9 1:22 PM (211.210.xxx.30)문짝을 살짝 열고 자는것도 한 방법 입니다.
전기료는 좀 나오겠지만 이게 그래도 고장날 가능성이 제일 많아요. 물건 좀 채우거나 비스듬히 넣고 문짝을 걸쳐 닫아 보세요.12. ..
'15.7.9 1:23 PM (121.131.xxx.113)저는 10년 쓴 냉장고 고장 날가봐 노심 초산데요. ㅠㅠ 비록 바라고 헐었지만...당장 고장 나면 돈백이 뭐예요. 우수수 나갈텐데..좀더 참고 써보세요.
13. dd
'15.7.9 1:2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저도 냉장고 십년인데 요즘 가전보다 예전 가전이 고장이 덜 나는거 같아 열심히 닦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에어컨은 20년다 되어가는데 as받은적 한번 없고.아직도 시원하게 잘 나와요.
어차피 몇년 쓰다보면 구형 되는거 같기에...14. ㅇㅇ
'15.7.9 1:28 PM (125.191.xxx.99)으이그,,, 한심하다...
되게 한심한 여자랑 사는 남편이 불쌍.
왜 이런소리 듣는지 이해도 못하겠지..15. 아진짜
'15.7.9 1:30 PM (14.32.xxx.97)오지랖들은...
원글은 어쨌건 냉장고가 바꾸고 싶어서 고장낼 궁리 하는 사람인데
거기다 대고 우리껀 어떻고, 나는 어떻고....
걍 냉장고 고장나는 방법이나 말하라구요.16. 시트지 초초초강추
'15.7.9 1:32 PM (14.52.xxx.25)위에분이 써 주신 메탈 시트지 냉장고 리폼에 아주 좋네요.
실은 얼마전에 저도 현관 신발장을 시트지로 리폼 했어요.
고광택 하이그로시 인테리어 필름 으로요.
누~렇게 들떠서 꼴보기도 싫은 신발장 하나 리폼 했더니
집안 분위기가 아주 그냥 확~ 산뜻하게 달라 지더군요.
시트지는 조잡한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요즘꺼 좀 비싸긴 하지만, 엄청나게 고퀄리티로 잘 나와요.
손이 꼼꼼한 편이기도 하지만, 손님들은 신발장 새로 해 넣은줄 압니다.
냉장고가 고장나거나 말썽 부리는게 아니라면,
메탈 시트지 붙여 놓으면, 5년은 더 쓰겠네요.
전 신발장 하나 붙여놓고도 몇십만원 굳었다고 뿌듯 하더라구요.
냉장고에 붙이심 가방값 하나는 벌었다는 즐거운 생각이 들 겁니다.17. ...
'15.7.9 1:32 PM (182.222.xxx.35)15년 썼지만 누렇게 안되던데요. 남편 허락이 필요한 모양인데
청소하고 정리해서 좀더 쓰세요. 냉장고 구입하려 구경하러 다녔는데 300은줘야 눈에 들어와요.18. 진짜웃김
'15.7.9 1:34 PM (14.32.xxx.97)나보고 냉장고 사달라는것도 아닌데
뭘 좀 더 쓰라 마라...
삼백짜릴 사던 천짜릴 사던, 원글님 경제사정이 어떤줄 알고..
날도 후덥한데 진짜 짜증나네요.19. ^^
'15.7.9 1:37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우리 아파트에 오래된 냉장고 쓰시다가 합선이 되어서 불이 난 집이 있어요.
에너지 효율 등급 높은 것을 사시면 전기세도 부담 안되고 인테리어 기능도 할텐데요
먼저 질렀다고 남편분께 말씀하시고 반응이 괜찮으시면 정말 사는 것은 어떠신지요.
저는 그렇게해서 냉장고 한 대를 더 들여놨고 전 냉장고는 수납용으로 쓰고 있어요.
누구는 편지도 넣어둔다길래 저는 그릇을 넣어두는 용도로.^^20. jtt811
'15.7.9 1:46 PM (211.108.xxx.139)우리집 냉장고는25년
작아서 바꾸고싶지만
같이 늙어가네요21. ...
'15.7.9 1:46 PM (182.222.xxx.35)14.32님 위에 냉장고 300쓴 사람인데요. 15년 쓰다가 바꿨어요. 냉장고가 신선도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떨어져서 바꿨는데
신상이라고 해도 그닥 좋은줄 모르겠어서 원글님께 돈들이지 말고 더 쓰시라고 충고 드리는 거에요.
더운데 흥분하지 마삼22. ...
'15.7.9 1:48 PM (221.151.xxx.79)옆집 누가 새냉장고 샀나보네요. 자기도 바꾸고 싶으니 더더욱 더럽고 변색되어 보이는거겠죠. 물건 깔끔히 오래쓰는 것도 환경보호에요. 냉장고 청소 직접하시던가 사람 부르면 8~10만원 정도 합디다.
23. @@@
'15.7.9 1:52 PM (108.23.xxx.7)서방님께,
오래된 냉장고는 전기 소비량이 많아져서,
새 냉장고 사면, 1년이면 그 본전 찾습니다.
그리고 신형냉장고의 새로운 기능은 덤이구요..
이것으로 어떻게 설득을...24. 그냥
'15.7.9 2:09 PM (121.157.xxx.2)냉동실 문 열어 두세요.
여러번 반복하면 사셔야 할걸요.25. 시트지로
'15.7.9 2:14 PM (121.146.xxx.64)예쁘게 꾸며 보시지요
26. 나무안녕
'15.7.9 2:17 PM (39.118.xxx.202)위에 한심하다는 사람은 뭐래???
오래된 냉장고 껴안고 사는거 경제적이지 않죠!!
새 냉장고가 얼마나 전기세가 절약되는데요..
오래된 냉장고 새걸로만 바꿔도 어떤집은 몇천원에서 몇만원까지 세이브되기도 한다든데요.
15년정도 쓰시면 바꾸는것도 좋아요.27. ,,,
'15.7.9 3:01 PM (121.129.xxx.216)냉장고.
2번 바꿨는데 고장 나서 바꾼적은 없어요.
10년 이상 사용하고 크기도 작고 싫증나서 바꿨어요.
하루밤 남편 몰래 코드 빼 놓으셨다가 다시 꼽아 놓으세요
냉동 냉장실 문도 살짝 열어 놓으시고요.
그냥 몇번 남편에게 냉장고 바꾸고 싶다고 얘기 한 다음에 하셔요.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밀어 부치세요.28. 냉장고 뒷편에
'15.7.9 3:09 PM (121.139.xxx.116) - 삭제된댓글전기코드 나오는 곳의 나사를 드라이버로 뽑아낸 뒤 떼내면,새끼 손가락 한마디 보다도 작은 유리관 휴즈가 들어가 있어요. 이걸 빼내고 모든 걸 원위치 시켜놓으면 겉으로는 전혀 손상이 없지만, 전기가 안 들어와서 작동 불능이죠.^^;
아, 물론 전기 끊고서 작업해야지 전기 꼽힌 상태에서 이런 짓 했다가는 감전사고 등 큰 일 납니다.29. ...
'15.7.9 3:38 PM (118.46.xxx.78)새 거 들여봐야 몇 달 지나면 지겨워지고, 할부금만 부담스러워질텐데...
차라리 돈 들여(청소업체 불러) 냉장고 싹~ 청소하시고, 시트지 붙여서 기분전환 해 보심이..30. 17년차
'15.7.9 3:46 PM (112.152.xxx.6)여기 냉장고 쥐도새도 모르게 고장내는 방법있다고 해서 왔는데 청소해서 쓰라하시니 좌절....
시트지 감쪽같긴한데
저흰 양문형이 아니라 곡선이 있어서
되려 지저분알거 같네요
이러다 막상 고장나면 서운하고 아쉬울듯 해요 ㅋ
뭔 심리인지31. ..
'15.7.9 5:37 PM (59.15.xxx.181)남편이 하루종일 냉장고 고장난거 체크할것도 아니고
그냥 고장났다고
내용물다 상했다고
사람 다녀갔는데 부속없다고
당장 바꿔야한다고 말씀하시고 사버리세요
(남편오기 6시간전에 냉장고 코드뽑아서 냉동실 다 녹이기부터 시작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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