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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절하게 기도중이에요.

...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15-07-09 11:17:56

대원외고 지망생 엄마입니다.

지금 아이 영어 과목 시험 중....

중간에서 아슬아슬하게 과목석차 4.06%로

4%를 빗나갔어요.

이번에 100점이나 98점은 나와줘야

합산해서 4%안에 들어갈것 같아요.

영어 교과서가 닳아 없어질 정도로 암기시켰어요.

영어 자습서는 형광펜에 이미 너덜너덜 해져서 하나 더 구입했구요. 

제발 100점. 바래봅니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제발 다 도와주세요.

IP : 163.152.xxx.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9 11:23 AM (223.33.xxx.47)

    100점 맞을거에요.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부럽네요^^

  • 2. ...
    '15.7.9 11:26 AM (121.160.xxx.196)

    교과서가 닳아 없어질지경, 너덜너덜에 하나 더 구입..

    당연히 100점 받을 겁니다. 응원할게요. 응원 받을 자격 있으세요.

  • 3. Qq
    '15.7.9 11:31 AM (1.230.xxx.125)

    까칠한 댓글들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셨다니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엄마의 목표가 아닌 자녀분의 목표이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4. 숨통22
    '15.7.9 11:31 AM (1.235.xxx.57)

    신도 한분만 찾으세요
    요번에 잘 봐야할텐데
    애가 안타까워서

  • 5. ....
    '15.7.9 11:34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본인의 능력으로 감당하기 힘든 무리한 과정을 강행할 필요는 없어요. 하나님 부처님 그렇게 죽을둥 살둥 해봐야 어차피 겨우 진학해도 타고난 재능이 모자라면 낙오되고 결과는 욕망에 비해 더 안좋아지고 좌절 할수도 있어요. 대원이라고 대부분 좋은 대학가고 뜻대로 인생이 잘풀리는 것이 결코 아니지요. 하늘이 준 아이의 능력과 재능만큼만 욕심부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 6. ...
    '15.7.9 11:37 AM (220.76.xxx.234)

    진인사 대천명!
    어떤 결과라도 아이에게 좋은 일이 되길 기도함니다

  • 7. ....
    '15.7.9 11:38 AM (112.220.xxx.101)

    글읽는 내가 다 답답하네...
    이러니 애들이 숨막혀서 잘못된길 선택하지...

  • 8. ..
    '15.7.9 11:45 AM (118.33.xxx.35)

    4% 정도인 애가 외고를 갈 수가 있는 거예요 근데? @_@

  • 9. ...
    '15.7.9 11:51 AM (163.152.xxx.84)

    영어과목 석차가 4%안에만 들면 만점이에요.
    저희애는 1학년부터 2학년 2학기까지 전부 100점 아니면 98점이라 0~1%대였습니다.
    하필이면 3학년 지난 중간에서 4점짜리가 어이없게 나가서
    96점으로 석차 12등. 백분은 4.05뜨더군요

  • 10.
    '15.7.9 12:07 PM (203.248.xxx.234)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
    그렇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위로해주세요... 매번 만점만 맞던 아이.. 4점짜리 어이없는 실수에 엄청나게 자책하고 스트레스 받고 있을겁니다..
    흔한 말이지만... 졸업하고 직장생활 해보니.. 그 시험점수가 뭐라고 그렇게 벌벌 떨었나 싶어요... 매번 만점을 맞을만큼 자기관리 철저하고 총명한 아이라면.. 한두번 실수는 쉽게 극복할 수 있어요.. 엄마가 꼭 응원해주세요...

  • 11. 같이
    '15.7.9 12:10 PM (119.149.xxx.185)

    기원할께요.
    실수 없이 다 쏟아놓고 올 수 있도록...
    화이팅~~

  • 12. 에휴
    '15.7.9 12:23 PM (61.100.xxx.231)

    애 100점 맞으라고 처절히 기도하실 정도면 나중에 더 중요하고 힘든 일 닥쳤을땐 어찌 기도하시려구요..
    외고 간다고 다 명문대 가고 성공하는 것도 아닌데 백점 못받더라도 별거 아니다, 괜찮다 하는 마음을 키우시길..

  • 13.
    '15.7.9 12:44 PM (219.240.xxx.140)

    난 또 뭐 심각한일인줄 알았네요
    처절하게 기도는 그럴때 쓰는 말 아님

  • 14. 음...
    '15.7.9 12:50 PM (115.161.xxx.5)

    글쎄요 전 좀 회의적인데
    거기 가면 정말 공부잘하는 아이들 천지인지라
    의외로 심적으로 부담을 많이 느껴서 힘들어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혹여나 잘 안되더라도 이런 이야기 해주시면서
    아이에게 그래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시길^^

    아이랑 님이랑 둘다 간절히 원하시는거라면
    이루어지시길 물론 바랍니다

  • 15. @@@
    '15.7.9 2:01 PM (108.23.xxx.7)

    전 왜 이 글이 무섭기까지 하죠?;;;;;;;; 2222

  • 16. ..
    '15.7.9 2:05 PM (121.134.xxx.91)

    숨막히네요. 그냥 최선을 다해보고 결과는 맡기는거죠.

  • 17. 으,,
    '15.7.9 2:27 PM (121.174.xxx.196)

    요즘 다들 진짜 심하시네요,,..
    학원 두탕 뛰고 나면 내내 스마트폰 끼고 사는 울딸은 우짜란 말인교@@@@

  • 18. 맘편히
    '15.7.9 2:35 PM (220.75.xxx.70)

    가지세요. 이정도로 벌벌 떨면 특목고 가서도 배겨내기 힘들어요.
    저 특목고 나와 최고학부 나오고 박사따서 살고 있는데요.
    지금은 아이 자존감 키워주고 사회성 키워주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1,2점 차이로 벌벌 떨어봐야 지나고 보니 별거 없더라구요. 지금 백점 못맞아 외고 못가도 근성있게 공부하는 아이는 부모가 안달복달 안해도 나중에 길찾아 갑니다.
    어머님들 릴렉스~

  • 19. 대원맘
    '15.7.9 2:40 PM (125.132.xxx.204)

    헐.. 뭐 그리 처절하게 까지 기도를...
    우리 아이 거기나와 좋은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엄마 안달복달보다 좀 편하게 놔주는집 아이들이 공부도 여유있게 하더군요.그리고 학교 별로인 점도 많아요. 급식도 진짜 욕나오는 수준이고 선생님들도 재단에 잘보여서 붙어있는듯한 나이많은 쌤들도 많고 수업수준도 뭐 다른학교 다녀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너무 좋다고 하기는 어려워요. 걍 공부 잘하는 애들 모아놓으니 대입실적 좋은거 그거 하나 같아요. 그나마 국제반은 이미 끝난거같고..그 안에서 피보는 아이도 있을테고.너무 결과에 연연하지 마시고 인생 길게 보시라고 한마디 합니다.

  • 20. 처절하게 기도하시는데
    '15.7.9 3:23 PM (220.80.xxx.105)

    그렇지만...

    전 생명관련된 기도인줄 알고 힘 실어주려왔다가 좀 황당하네요...
    처절하게 기도하는게 시험잘보는거였다니...

    우리 현실을 탓해야겠죠

  • 21. 작년
    '15.7.9 3:47 PM (175.209.xxx.41)

    작년에 대원 3학년 내신 1-2인 학생도 입학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1,2학년 때보단 등급 안 나오죠. 그땐 a만 맞으면 되니까 그렇게 열심히 안 했잖아요. 저도 어떤 기분인지 알긴 하지만 벌써부터 그러시면 나중에 어떻게 견디시려고요...가장 별거 아닌 단계부터 그러시면 넘 힘들어져요.

  • 22. ....
    '15.7.9 6:06 PM (223.62.xxx.116)

    처절하게 기도는 그럴때 쓰는 말 아님.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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