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정말 요리하는남자들 많나요?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5-07-09 10:40:18
생전 요리에 ㅇ자도 모르고 관심도 없던 남편이
마리텔 집밥백선생 냉장고부탁해를 심취해보더니
자꾸 반찬이며 요리를 만들어놓네요ㅋㅋㅋㅋ
필요한재료가 없다며 혼자 장봐오고
만능간장을 만들겠다고 룰루랄라 정육점 갔다오고
그런데 만들어놓은거먹어보면 처음만든게맞나싶을정도로
맛도 괜찮아요
저는 티비를 거의안봐서 그런프로도 못챙겨보는데
정말 위력이 대단한데요!!
며칠전엔 부엌에서 급히 어서와보라고 부르길래
뭔일이야 하면서 가봤더니
잘보라면서 머리위에서 소금을 촥촥 ㅠㅠㅠ;;;;;;;;;;
아무래도 돌아오는 생일때
셰프앞치마 하나 사줘야될까보다해서
검색중입니다....ㅎㅎ;;;
IP : 125.179.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이
    '15.7.9 10:41 A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좋은거죠 뭐~
    우리신랑도 요즘 주말에 스파게티를 해줘요
    한번은 크림, 한번은 토마토.. 토마토 직접 갈아서요~
    소스보다 맛은 덜하지만.. 그 정성이 고맙지요.

  • 2. 원글
    '15.7.9 10:45 AM (125.179.xxx.41)

    네 좋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부디 오래가야할텐데 말이죠ㅋㅋㅋ

  • 3. 울 남편도
    '15.7.9 10:46 AM (121.161.xxx.86)

    차승원의 화덕빵을 어떤 아저씨가 만들어줘서 먹어봤더니 맛나더래요 그래서 시도는 해보려 햇는데...
    집에 오븐이 없어서 못만들게 되자 관심을 접더라구요 ㅋ
    아파트에 화덕 만들수도 없공...

  • 4. 원글
    '15.7.9 10:49 AM (125.179.xxx.41)

    화덕은 좀..... 무리긴하겠네요^^;;;;;;;

  • 5. 존심
    '15.7.9 11:03 AM (110.47.xxx.57)

    요리의 끝은 설거지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이지요...
    음식한다고 주방을 폭탄맞은 것 처럼 만들어 놓는 것이 문제지요...

  • 6. 요리왕
    '15.7.9 11:06 AM (114.206.xxx.172)

    울남편 삼시세끼 차승원편 열심히 봤는데, 감탄만 하지 요리 안해요. 저 임신중이라 요리 해달라고 하면 햄굽고 달걀프라이 정도. 그리고 갑자기 올리브오일파스타할수 있을것 같다며 하는데 보면서도 불안.. 맛은 그냥 스파게키면 삶은 맛만... ㅠㅠ. 우선 센스가 없고 요리는 저기같은 고급두뇌가 하기엔 너무 저급하다 생각하느느듯. 그러면서 라면은 왜그리 정성들여 끓이는지... 정말 제 남편 잘때 떼려주고 싶어요.

  • 7. ㅋㅋㅋ
    '15.7.9 11:33 AM (121.145.xxx.168)

    백종원씨가 남자들을 요라하는 남자들로 만들고있네요 ㅋ
    요리를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어주는 의미로는 참 좋은프로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531 인코코 네일 스티커 일반 리무버로 잘 지워진다던데 저는 안 지워.. 2 네일 리무버.. 2015/09/07 1,031
479530 해경에게 살려달라 소리쳤지만 가버렸다 6 생존자증언 2015/09/07 2,229
479529 원두를 너무 굵게 갈아버렸는데요 4 sks 2015/09/07 991
479528 신세계 상품권 1만원 5만원... 어디서 싸게 구입할수있나요? .. 2 신세계 2015/09/07 983
479527 12년 가정폭력 사슬 끊었다, 이웃의 신고전화 한 통이 2 세우실 2015/09/07 2,041
479526 조언부탁해요..(남편이직 문제) 2 .. 2015/09/07 919
479525 도시락싸서 가지고 다니면 15 점심값 2015/09/07 3,711
479524 심심해하는 아기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25 .. 2015/09/07 3,612
479523 남편들 8 ^.^ 2015/09/07 1,426
479522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정말 다들 그나이까지 살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36 나무 2015/09/07 5,680
479521 대전에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 9 .. 2015/09/07 2,101
479520 내면의 지혜 8 좋은글 2015/09/07 1,856
479519 (급질)담임선생님 상담 가는데 마트에서 사가지고 갈 게 있을까요.. 6 급질 2015/09/07 1,640
479518 제로이드크림 어디서 사시나요 1 바람이 분다.. 2015/09/07 1,638
479517 홍삼 진액/순액 차이가 뭔가요? 올라~ 2015/09/07 979
479516 진로 준비는 6학년부터인가요? 1 6학년 2015/09/07 637
479515 혼자서 전세 계약을 해야해요(도움 부탁드려요) 1 걱정 2015/09/07 679
479514 상간녀가 살고있는 월세집 8 오늘은 익명.. 2015/09/07 4,577
479513 며칠전 2백저축님께서 생선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셨는데.... 5 ... 2015/09/07 1,333
479512 한겨레 문화강좌같은데서 소설작법 배워보신분 계세요? 4 고롱 2015/09/07 874
479511 4-5세 현지서 배운 영어, 남을까요? 5 미국1년체류.. 2015/09/07 1,283
479510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 배우자 8 고민녀 2015/09/07 3,004
479509 겔랑 메테오리트 2하고 3 차이 주2 2015/09/07 517
479508 아주 사소한 생활 팁 4 작은 도움 2015/09/07 2,673
479507 작가가 꿈인 아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21 학부모 2015/09/07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