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데요..
한식당이 없는 외국이라..
먹을 수가 없어요....
아까 인터넷에서 먹방하는 거 잠깐 봤는데....
지금 너무 위가 힘들어 해서 저도 힘드네요........
끄어어어어.................
괴로워요................
아직 돌아가려면 한달 반 이상 남았는데 ㅜㅜ
제 입맛이 이렇게 한국적인지 몰랐어요......
떡볶이는 어떻게 못하겠지만
만두는 전세계 어디나 비슷비슷한거 다 있을거고..
족발 갈비탕 이런것도 중식당같은곳 가셔서..ㅠㅠ
대리만족 하시면 어떠실런지..
전 근데 진짜 제가 이런 입맛될줄 몰랐고 20대초반까지는 일주일내내 오렌지 쥬스와 요거트, 토마토, 샐러드와 달지않은 곡물빵과 식빵, 토스트, 샌드위치 같은것먹고 잘살았는데
이젠 국물없음 목구멍이 깔깔해서 식사가 안되고
곡기를 안먹으면 속이 허하고..ㅋㅋㅋ
뭣보다 떡볶이 순대 김말이같은.외쿡에선 말도안되게 비싼 ㅋㅋ분식류 러버라서..
진짜 외국가서 살라면 못살거 같아요..ㅠㅠ
그 맘 알아요. 순대, 따뜻한 순대는....한국이니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지. 순대 12달러 주고 못 사먹지요. 얼릉 볼 일 다보고 한국 오면 실컷 먹으시오.
저는 귀국 전에는 메모를 했었어요
비행기내에서도 계속 줄줄이
엄마가 미친애 같다고 할 정도로요
언능 오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