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이 나서 감기인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수족구라고 해서 오늘부터 어린이집에 안 보내기로 했는데요.
아직 손, 발에 수포도 없고 혀에도 별 증상이 없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혀에 한 군데가 있다고 수족구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벌써부터 나가려고 하고 심심해하네요.
일주일에 1번 방문교사가 와서 40분 정도 수업하는 것이 있는데 그 수업도 취소해야 할까요? 어른한테도 전염되는지 궁금하네요. 또 초등 다니는 형이 있는데 형이 옮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지금은 수건 따로 쓰게 하고 손 자주 씻기는 것만 신경쓰고 있는데 불안해요. 형이 행동 반경이 넓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