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 조회수 : 16,518
작성일 : 2015-07-07 01:20:19


대문글에 걸릴 줄은 몰랐네요.
펑했습니다.
IP : 2.221.xxx.11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뇌내 호르몬에 중독된 상태임
    '15.7.7 1:25 AM (211.32.xxx.142)

    님이 지금 그 연애감정에 중독이 되어 있어서 당분간은 좀 힘들것 같네요..
    그냥 섹파로 이용 좀 하다가 말하셈.........
    말할땐, 요즘 집안에 좀 힘든 일이 생겼다 혹시 여유돈 좀 있느냐, 이렇게 말하면 눈치채고 알아서 자동으로 떨어짐.

  • 2. ㅇㅇ
    '15.7.7 1:26 AM (121.173.xxx.87)

    부자라는 거 알자마자 껌딱지로 돌변한
    저런 남자의 어디가 그렇게 좋던가요?
    거짓말로 이어가는 관계가 언제까지 좋을 것 같은가요?
    어리석은 짓 작작 하세요.

  • 3. 휴대폰 문자
    '15.7.7 1:26 AM (74.74.xxx.231)

    보내세요.

  • 4. ...
    '15.7.7 1:27 AM (211.215.xxx.193)

    로또 1등 먹고 벼락부자 될 거 아니면
    3일 만나고 고백해도 차이고
    30일 만나고 고백해도 차이고
    3달 만나고 고백해도 차이고
    어차피 저런 남자에겐 결국 차이게 되어 있어요
    그게 언제냐.. 원글님은 이 결정만 하면 됩니다

  • 5. ...
    '15.7.7 1:30 AM (211.215.xxx.193)

    3달 만나고 차이는 게
    3일 만나고 차이는 거 보다
    행복하다면
    3달 뒤에 고백하세요

  • 6. 왜 차여요?
    '15.7.7 1:31 AM (110.14.xxx.40)

    님 맘 내킬 때 차세요.
    본성을 알았으니 다행이랄까...

  • 7. ....
    '15.7.7 1:40 AM (175.210.xxx.127)

    그런사람이 님을 경멸할 자격은 있나요?

  • 8. 휴..
    '15.7.7 1:42 AM (61.106.xxx.63)

    답글 쓰고싶어 올만에 로그인했어요.

    말해요. 연애도 인간관계 중 중요한 하나예요. 친구도 그런 거짓말하면 정 떨어져요.
    부모라도 자식이 자꾸 그런 거짓말해대면 자식이라도 부모가 자꾸 그런식으로 허풍치고 거짓말하면
    서로 보기 힘들어져요.
    상대방이 속물이라고 그런 속물의 약점을 이용해서 내가 덫을 놓고 즐길 필요는 없어요.
    사랑받고 싶다는 이유가 모든 것의 면죄부는 절대 될 수 없어요.

    솔직히 나의 모든 것을 오픈해놓고 그 곳에서 다시 시작할건지 아닌지
    그 때 가서 또 정하기로 해요.
    차갑고 무섭게 돌아선다면 그걸로 그냥 또 된 거예요.
    충분히 미안해 하시고 우리는 아닌것같다 이걸로 정리하면 되는 거예요.
    솔직할 수 없는 사이는 이미 관계가 아닌거죠.
    그건 그저 님의 환상인 거예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모든 것이 용서된다고는 생각지 마시길요.

  • 9. 심플라이프
    '15.7.7 1:43 AM (175.194.xxx.96)

    지금은 그냥 잠적 수준으로 침묵하고 저라면 나중에 말할 것 같아요.

  • 10. ㅇㅇ
    '15.7.7 1:49 AM (66.249.xxx.182)

    부자라고 속인 사람이나...
    떠나려다가 돈보고 달려드는 사람이나...
    천생연분이네요.
    결혼하세요

  • 11. 휴..
    '15.7.7 1:51 AM (61.106.xxx.63)

    제가 솔직히 말하라고 한 이유는 님을 위해서예요.

    지금은 실수지만 나중엔 그런 방법이 나도 모르는 사이 습관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님을 위해서예요.

    결국 내 기억은 나를 기억해요. 용기내서 고백하고 차라리 처절하게 차여도
    그저 자신에게 떳떳하게 되요.
    용기내도록 이 밤, 제가 꼭 손잡아 주고 싶어서 다시 글 남깁니다.

  • 12. 집착
    '15.7.7 1:55 AM (121.142.xxx.244)

    사랑도 책임도 없이 돈때문에 원글님께 집착하는 그 남자나
    사랑때문에(또는 외로움때문에) 거짓말을 하면서 그 관계에 집착하는 원글님이나
    각자의 필요에 의해 상대방을 이용하려드는 건 마찬가지예요.

    늦지 않았어요.
    정직하게 말하고 현실직시하세요.
    그 남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원글님을 위해서예요.

  • 13. ...
    '15.7.7 1:58 AM (221.157.xxx.127)

    먼저 그런거짓말로 이성의 환심을 사려고한 원글님이 더 나쁜듯..그남자는 덫에 걸린것 아닌가요.물론 속물적으로 이성을 좋아하는것도 비난은 받을 수 있지만 남녀 입장바꿔 나 좋다고 쫓아다니던 남자가 알고보니 부자라면 그냥 사귈까 싶은생각 안들까요..여자가 남자경제력에 혹하듯 남자도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사실밝히는 카톡 보내고 너무좋아해서 이런 큰 거짓말까지 하게되었다 .행복하길바란다고 이별통보도 같이하셔얄듯.

  • 14. 116.125님
    '15.7.7 2:01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116.125님이 가난하다고 거짓말한 이유에 답이 있는데요.
    설마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건가요?
    그리고 만약 제 남친이 부자인데 가난한 척 했다면
    그 저의가 너무 빤해 재수없을 거 같네요.

  • 15. 솔직히
    '15.7.7 2:08 AM (110.8.xxx.83)

    이런 이유로 잠수 이별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죠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자라고 거짓말 한건지 몰라도
    알고 봤더니 아버지 사업이 허울만 있지 기울어서 결혼이고 뭐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보세요.그럼 알아서 도망갈듯

  • 16. 참나
    '15.7.7 2:20 AM (182.208.xxx.57)

    거짓말이 뭐 어떠냐는 댓글은 뭐임?
    역지사지..
    남자가 저런 거짓말을 했어도 쿨할 수 있나요??
    단박에 사기꾼이라고 욕 퍼부었을 사람들이...ㅉㅉ

  • 17. ...........
    '15.7.7 2:21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116님, 왕자가 거지로 신분을 감추었다고 하지 거지라고 사기쳤다고 안하죠? 반대로 거지가 왕자라고 사기치고 다녔다하지 왕자로 신분을 감추었다고 안하잖아요.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기준이 다른데 둘 다 같은 거짓말이라시면 저도 할 말 없습니다. 저는 님이 과연 그 차이를 모를까 싶었네요.

    그리고 재수없다는 말, 제가 연달아 써서 기분 상하셨겠네요. 제 입장에서는 부자남친이 제 앞에서 신분을 감추고 가난한 척했다면, 나를 속물취급한 거 같아 재수없다는 뜻이었습니다. 님이 속이신 이유는 제가 모르겠지만,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님은 상관없으니 기분 너무 나빠하지 마세요.

    암튼 제 입장에선 어떤 거짓말이든 불쾌한건 매일반입니다만.

  • 18. ㅇㅇ
    '15.7.7 2:33 AM (121.173.xxx.87)

    굳이 거짓말 털어놓지 말고 그냥 차세요.
    근데 님이 징징거리며 끊어내지 못하는 거 보니
    사실을 안 남자한테 아주 처참하게 차일때까지
    그 남자의 바짓자락 붙들고 애정을 갈구할듯.
    님 부모님이 자기 딸이 저러고 다니는 거 알면
    참 기쁘시겠네요. 정신차려요. 이 사람아.
    저 남자 수준이나 님이나 도긴개긴이라
    헤어지긴 아쉽겠네요. 정말 둘이 딱인데.
    이런 걸 천생연분이라 하던가.

  • 19. .....
    '15.7.7 2:41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116님, 네 님은 그렇게 믿고 살고
    저는 이렇게 믿고 삽시다.

  • 20. 경멸을 떠나
    '15.7.7 3:10 AM (115.93.xxx.58)

    분노와 증오까지 감당할 수 있으시겠어요?

    돈보고 돌변할 정도의 인성의 남자라면 속여도 된다... 그건 아니라고 봐요.
    나중에 가슴아프고 눈물흘릴 생각하면 안타깝네요.

  • 21. 리기
    '15.7.7 4:31 AM (121.148.xxx.84)

    댓글에 이상한분 있네요. 부자가 가난하다고 거짓말하는 것도 상대방 입장에선 기분나쁠일 맞습니다. 거짓말하고 상대 기만하는게 무슨 자랑이라고 거짓말 밥먹듯한다는걸 아무렇지도않게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원글님. 본인을 위해서 얼른 밝히세요. 스스로를 파괴하지 마시구요. 자아존중감은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키입니다.

  • 22. ...
    '15.7.7 6:04 AM (221.157.xxx.127)

    어차피 헤어져야할 관계인데 안밝히면 그남자랑 깨끗이 헤어지기 힘드니 밝히라는거죠.더 길게 사귀어봐야 원글님 더 상처받게되는데..사람이 정들면 그게 더 무서움

  • 23. 푸르미온
    '15.7.7 6:17 AM (115.143.xxx.23)

    둘이 천생연분 같은데...

  • 24. ㅇㅇ
    '15.7.7 6:38 AM (180.224.xxx.103)

    부모님 하시는 사업 갑자기 부도나서 가세가 기울었다고 큰일이라고 하세요
    당장 떨어져 나갈 듯

  • 25. 리기
    '15.7.7 7:28 AM (121.148.xxx.84)

    원글님이 거짓말하는걸 스스로 죄악시하는 분이기 때문에 본인을 위해 밝히라고 하는겁니다...

  • 26. 0000
    '15.7.7 7:40 AM (211.58.xxx.189)

    님도 별루지만
    남자가 더 별루라....
    부자인데 돈이 묶여서 지원안된다..
    아님 잠수 좀 탄후 집안이 폭망했다하세요...

  • 27.
    '15.7.7 8:13 AM (211.109.xxx.223)

    돈 꿔달라하세요 직방에요 3천만 땡겨달라고 하심이...

  • 28. 손님
    '15.7.7 8:33 AM (112.152.xxx.32)

    거짓말한 인간이나
    그렇다고 금새돌아서 잘해주는 인간이나
    도찐개찐

    저런놈은 나중에 님 사기죄로 고소할듯

  • 29. 바람돌이
    '15.7.7 12:29 PM (175.121.xxx.16)

    그 남자 지조없네요.
    차버리삼.

  • 30. **
    '15.7.7 12:54 PM (175.197.xxx.65)

    만남에서 거짓말 하신 것 잘 못이에요.
    그남자도 참 속물이구요.

    나중에 어떻게 하시려구요.

  • 31. 흠...
    '15.7.7 1:03 PM (175.118.xxx.182)

    속물이 나빠요?
    사기꾼이 나빠요?

  • 32. ....
    '15.7.7 1:32 PM (182.214.xxx.49)

    갑자기 망했다고 해보세요,..

  • 33. 허..
    '15.7.7 2:00 PM (211.46.xxx.253)

    왜 거짓말을..
    원글님, 그거 사기예요. 상대방을 기만하고 능멸하는 행위라고요.
    그러다 운 좋게 결혼까지 갔다가 나중에 사실이 밝혀지면 님 민형사적으로 처벌 받아요.
    범죄행위예요.
    정신 차리세요. 그런 거짓말에 달려드는 남자.. 질이 얼마나 안 좋을까요. 빨리 밝히고, 두려워도 응당의 욕 먹고, 헤어지세요.

  • 34. 돈 많다고 말씀하실 때
    '15.7.7 2:21 PM (74.74.xxx.231)

    구체적인 액수를 말씀하셨나요? 50억, 500억, 이런 식으로.

    액수를 말하지 않았으면 "돈 많다"는 것은 주관적이 것이니까 사기 같은 것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사랑과 전쟁에서 중대한 사안을 말하지 않고 결혼하면 혼인 취소 가능하다고 했는데, 중대한 사유로 지금 기억나는 것은 결혼, 출산, 동거, 빚이 있습니다.

  • 35. ..
    '15.7.7 2:22 PM (175.214.xxx.181)

    사실을 밝히는 순간 당한 상대가 갈기갈기 찢어지는 기분일텐데
    경멸 정도로 끝날거란 안일한 생각을 하시네요.

  • 36.
    '15.7.7 2:24 PM (211.192.xxx.230)

    돈많다고 들러붙는다면서요..
    돈 더많은 남자 나타나서 간다하고 헤어지세요.

    돈많은데 거지라고하는건 현명하고
    돈없는데 부자라하면 거짓말쟁이인가요..

    그냥 돈에 목메는남자 뭐좋다고 차버리세요.

  • 37. 와..
    '15.7.7 4:06 PM (223.62.xxx.30)

    정말 저러고 싶을까..
    자식 잘키워야지 정말..

  • 38. ..
    '15.7.7 4:52 PM (119.205.xxx.213)

    저도 집안사정이 안좋아졌다고 말하면서 멀어지시는게 좋을듯해요
    이사람은 돈보고 집착하는건데,,

    왠지 정직하게 말하면 돌변해서 위험할꺼 같아요,

  • 39. 정신차려요
    '15.7.7 5:52 PM (180.69.xxx.218)

    인생 말아먹고 싶어서 환장했군요 운이 안좋을 때 안좋은 남자오고 빠집니다 거짓말까지 해서 그런 남자 잡은 글쓴이도 지금 바닥이구요 그럴때 끌려서 결혼까지 한다면 완전 평생 눈물 콧물 빼면서 울고 살거에요
    제발 정신 차려요

  • 40. 아..
    '15.7.7 5:58 PM (1.233.xxx.127)

    젊고 풋풋한 때 이렇게 자기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남자한테 메달려야 하다니..
    내 본 모습을 싫어해서, 사랑이 아니라해서 고민하면, 이해라고 가지

    정말.. 애 잘키워야지. 이런 구렁텅이로 스스로 들어가는 격이네요..
    정신차리고 살아야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096 초등 2학년 학습 지도 4 초딩맘 2015/07/07 1,647
461095 내년최저임금 경영자측 30원인상제시-네티즌 반발 5 집배원 2015/07/07 799
461094 도와주세요 ㅡㅡㅡ 김치관련 1 김치구제 2015/07/07 739
461093 치료받은이 금갔다면 무조건 신경치료해야하나요? 3 다른방법없을.. 2015/07/07 1,237
461092 입양한아이 파양 41 2015/07/07 22,815
461091 질문) 저녁 준비하다 칼이 손바닥을 찔렀어요 9 아이고 2015/07/07 1,896
461090 휴대폰lg g3스크린 사용하는분계신가요? 1 궁금.. 2015/07/07 571
461089 헤어지길 잘한걸까요? 12 이별 2015/07/07 3,793
461088 잠이 안와요 .... 3 봉봉 2015/07/07 1,144
461087 지금 술취했는데요. 출출한데... 10 술좋네 2015/07/07 1,949
461086 커피 안에 그리움을 떨구는 날 1 82음유詩人.. 2015/07/07 1,293
461085 (펑) 37 ........ 2015/07/07 16,518
461084 계산적 남편 7 NoName.. 2015/07/07 4,334
461083 입영 휴학계 낼 건데 1 사라진 도장.. 2015/07/07 725
461082 나이 40넘으면 신경치료할때 무조건 아픈가요?? 1 .. 2015/07/07 1,289
461081 이런 경우 어떤 문제고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어디 2015/07/07 543
461080 비정상회담 재미있네요~ 4 노르웨이 2015/07/07 2,303
461079 마늘이 맛에 큰 영향은 없는 건지.. 1 맛나요 2015/07/07 751
461078 비정상회담 6 .. 2015/07/07 2,433
461077 빌트인김치냉장고 통의 뚜껑이 없어졌어요 ㅜ 배기 2015/07/07 749
461076 저녁이면 먹고싶은게 5 40대 2015/07/07 1,318
461075 오이지가 좀 싱거운데 소금넣고 다시 끓여도 되나요? 2 오렌지 2015/07/07 972
461074 황반변성 병원 추천해주세요 6 병원질문 2015/07/06 3,858
461073 중3아이 개학후 4일이나 결석시키고 여행가도 될까요? 12 조심스레 2015/07/06 2,115
461072 아이 없이 부부만 사는 거 어떤가요 23 쿨라임 2015/07/06 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