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할 때 음악 트는 것...
이어폰으로 들으시면 안되나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어폰끼고 다니는데
꼭 스피커로 들으시는 분들보면 트로트나 올드한 노래들...
공유하고싶어 들으시는 건가요?
전 자연을 만끽하러온건데...
등산은 일정속도로 올라가는거라 한동안 그소리를 들어야함.
자전거타고 그런거야 위험하니 이해하지만..
차가 있는곳도 아니라 위험하지도 않은데 그냥 이어폰으로 들으심이....
1. 뽕짝등 들리기 시작하면
'15.7.6 10:09 AM (203.247.xxx.210)내 이어폰이 안들려서....
양 손바닥 들어 내 귀를 막습니다2. ...
'15.7.6 10:14 AM (116.123.xxx.237)공원에서도 그래요
너무 이기적이네요3. ..
'15.7.6 10:17 AM (180.229.xxx.230)조용한 산길에 꼭 그런 할배들 하나씩 지나가면..
욕하죠. 속으로..
정말 다른사람 안중에도 없고
지겨운 뽕짝을 그 조용한 아침에 왜 틀고 난리일까요...4. 그럼
'15.7.6 10:26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여기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럴 분들 한명도 없구요 ㅎ
나이드신 분들은 어쩔수가 없는듯...답답하다느니 잘 안들린다느니ㅠ
정말 뽕짝소리 싫어요5. ㅎㅎㅎ
'15.7.6 10:29 AM (222.107.xxx.181)제가 아는 친구 아버지가 그러시는데요
그러지말라고 말렸더니
이 좋은 노래 여럿이 같이 들어야 한다고 하셨다네요
그니깐 좋은걸 공유하고 싶은 마음인거죠
의도는 선하지만 본인에게만 좋다는걸 모르시는게 함정.6. 대박짜증
'15.7.6 10:39 AM (1.234.xxx.84)큰소리로 불경들으며 등산하는 영감님도 봤어요. 정말 공해예요.
산에서 새소리 바람소리말고 트로트며 불경이며 그런거 왜 들어야만하죠? 너무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7. 해외에서
'15.7.6 10:41 AM (1.249.xxx.72)얼마전 장가계 여행을 갔는데 거기서도 그런 분이 계셨습니다.
산악회에서 단체로 여행 오신듯 했는데 정말 크게도 틀어놓고 줄을 서 계시더군요.
주위에 한국 관광객들이 한마디씩 하니까 같이 오신 분들은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는거 같았는데
정작 그 당사자는 안하무인으로 위풍당당 서 있더군요.
정말 부끄러웠어요.8. 저는
'15.7.6 10:59 AM (182.230.xxx.159)저는 조금 작은 소리로 들리는건 괜찮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산이 막 붐비는 산이 아니라서 사람이 오고 있음을 인지하게 되어서 되려 낫더라구요.
그리고 이어폰으로 들으면 사람이 뒤에서 지나가거나 할때 깜짝 깜짝 놀라게 되요..9. 동네 산책로역시
'15.7.6 11:06 AM (220.125.xxx.211)그러는 사람.있네요.
맑아지려고 산책하려다 ..소음공해로 짜증.
작게 즐기심이..10. 저도 싫어요
'15.7.6 11:25 AM (112.152.xxx.85)너무 싫어서 글올린적있는데‥
같이듣고 즐기면 된다는 댓글이 많아서 놀랬어요
잘 안들리시니 어쩔수없지않느냐??
너는 안늙을줄 아냐??
대중매너는 없어도
한편으론 효사상이? 남아있어 다행인건지 ‥ㅠ11. ...
'15.7.6 11:28 AM (39.112.xxx.145)집 뒷산에는 젊은 여자들도 그렇게 틀고 다녀서 정말 짜증나요
어떤이는 따라부르면서 올라가기도 하구요
미안한 말이지만 정말 등짝을 때려주고 싶어요12. 음악
'15.7.6 11:36 AM (39.7.xxx.75) - 삭제된댓글듣는게 인적없는거 보다 좋지 않나요?
인기척 없이 이어폰 끼고 쓱 오는거 가슴 철렁해서 오히려 산에선 인기척 내눈게 예의라 느껴짐요. 공원도 인적드물다면 인기척으로 음악 좋아요.13. 맞아요.
'15.7.6 11:38 AM (117.111.xxx.194)ㅋㅋㅋ 우리동네도 그런 할머니들 계세요.
등산이 아니라 산책 운동할때도 틀고 하더라구요.
그러려니해요.
닫힌 공간이람 정말 싫지만,
그러려니 하고 지나칩니다14. ....
'15.7.6 12:17 PM (175.203.xxx.116)저는 어디서 음막 나오면 좋던데요...지루하지않고..ㅋ
15. 특히
'15.7.6 12:31 PM (223.33.xxx.22)내나이가 어때서 이노래요
16. 기계음은
'15.7.6 1:08 PM (203.249.xxx.10)노랫소리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겐 피해가 되고 민폐되는 행동이란걸,
모르시는지...아님 모르는척 하시는건지...
82에도 꽤 계시네요.....
아..진짜 이어폰이라도 끼고 들으셨음 좋겟어요.
맑은 공기, 푸른 나무 보며 생각정리할겸 갔다가
여기저기 방정맞은 트로트 소리에 망친 경험이 있어서 정말 괴롭네요17. ...
'15.7.6 1:17 PM (175.223.xxx.93)제가 주말에만 등산다니고. 사람없는 한적한 산도 아니에요.
그리고 귀가 안들리시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이건 더울지도)으로 듣는게 더 잘들릴거 같은데...
여튼 스피커가 성능이 좋은것도 아닌 경우가 많아서 좀 그래요...ㅠㅠ
전 주로 조용하게 새소리 듣는게 좋거든요.18. oo
'15.7.6 1:38 PM (211.202.xxx.2)식당에서 통제 안되는 유아들도 아니고..
당연히 조용히 들어야죠.왜 다 큰 어른이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을 할까요??19. 저도
'15.7.6 1:49 PM (175.201.xxx.47)조깅로에서 그렇게 제각각 뽕짝 왕크게 듣고 다니시는 분들
정말 싫더군요.
제 이어폰 소리가 안들리니 ㅋ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 분들은 그런건 인지조차 못하니20. 내가 듣고 말고를
'15.7.6 3:17 PM (110.8.xxx.83)왜 본인들이 정해요?
좋은거든 말든 혼자 들어야죠
안 늙을줄 아냐니?? 늙는다고 다 그래요?
자기가 매너없고 막무가내인걸
왜 잘하는 자기 나잇대 사람 다 끌고 들어가
동급으로 욕먹이려고 하는지???
안 늙는 사람 없지만 늙는다고 다 저러지 않아요
그런분들은 또 하나같이 스피커가 성능도 안좋은걸
최대로 키워놔서 다 찢어지는 소리나고...21. ..
'15.7.6 5:25 P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얼마전엔 등산복 가지고 뭐라는 사람 있더니 이번엔 산에서 음악듣는거로 뭐라네요.참 할일이 그리없나 모든게 다 맘에 안들어서 불만인 사회 부적응자인가 그나마 등산으로 식구들이 숨통 트일듯 한데 그외는 피할수도 없고 피곤할듯, 늙은이들 음악 들으며 가도 먼저 가거나 나중가거나 해서 1,2분이나 들릴까 마주쳐도 지나치니 그만이더만 .
밍기적 거리며 트집거리 잡을려고 일부러 같이 발맞춰 올라가지 않는 이상 핸폰 스피커가 커봐야 15이상은 못올려서 그리 크지도 않을텐데 귀에 이어폰 꼽고 지갈길 부지런히 가면 될것을 서로 스쳐가는데 불편할게 뭐있는지 사람자체가 성격 참 까탈스러워 보입니다.22. 진짜
'15.7.7 6:40 AM (111.65.xxx.96)이기적인것같아요....
스피커 켜가면서 그게 자기한테는 음악이라도 남한테는 소음이죠
법적으로라도 제지해야될것같음.23. 소리가
'15.7.7 6:41 AM (111.65.xxx.96)작은것도 아니고 동네가 쩌렁 울리게 틀고다녀요..아마 그게 가능한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