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바케 지만요 ..저희 언니 40 갓 넘었어요 ..
능력있고 .본인 소유 아파트랑 건물도 있구요 .. 최근에 선 본 재력가인 40대 후반남이 결혼하자고
죽자사자 달라붙더라구요 .. 저희 집에선 당연히 다 그남자랑 결혼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남자 마다하고 ..
얼마전 ..새파랗게 젊은 30대 초반 총각을 데려왔더라구요 ..결혼할거라고 인사시키더라구요 .. 식구들 다들 놀래서 ..
나이차이도 9살 나고 ..굴지의 대형마트의 말단 직원인데 .. 남들이 보면 대형마트에서 물건 정리하는 직원이죠 ..
학벌도 차이가 좀 .. 나구요 ..언니는 석사고 남자는 전문대졸 .
근데 생긴건 코도 오똑한게 참 잘생기긴 했더라구요 ..전 속으로 언니를 응원 하는데 ..부모님이랑 다른 형제들은
반응이 좋지 않네요 .. 언니도 뭐 관리 잘하고 이뻐서 그 총각 이랑 있어도 뭐 크게 차이가 나 보이진 않던데 ..
총각이 언니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만 있네요 .. 그나저나 저보다 7살이랑 어린 총각한테
형부라고 부를려니 벌써부터 오글거리긴 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