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하는 집 세면대랑 수전이 좀 낡은 것 같아서요.
욕실 공사는 비싸서 꿈도 못 꾸고(그 정도로 보기 싫지는 않아요)
세면대랑 수전만 사서 바꿔볼까 하는데
검색해보니 논현동이랑 을지로에 상가가 있나봐요.
그래서 무작정 내일 을지로부터 가볼까 하는데요(논현동은 왠지 비쌀까봐..)
혹시 가보신 분 계신가 해서 여쭈어요.
고속터미널 시장이나 제일평화시장은 여기서 많은 조언을 주셔서 참고가 많이 되었는데
을지로는 별로 정보가 없네요.
가서 바가지 쓰거나 하지는 않겠지요?
가서 제 맘에 드는 거 골라오면 신랑이 달아준다고는 하는데
설치 기사 부르는 게 낫지 않나 싶고(신랑이 조금 못미더운...--;)
경험있으신 분 한 말씀 해 주실 수 있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