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한명친구 여행간다니, 학교 가기 싫타하는 아이 어쩜 좋을까요?

딱 친구한명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5-07-03 08:40:51

  중학생 여자아이인데, 교우관계가 두루 두루 친한 아이가 없어서,

딱 친구 한명인데, 이 친구가 시험 끝나자 마자 미국을 가서, 여름방학 끝나면

온답니다.

원래 방학때 갈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시험 끝나면 바로 가서,

학교를 안 온다고 하니까, 아이도 어울릴 친구가 없으니,

대놓고 그런식으로 말은 하지 않치만,

본인도 친구가 학교에 오지 않는 기간에, 우리도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지금 갈 상황도 형편도 아닌데~~ㅠㅠ

두루 두루 친구 없고, 친구 한명이라,,, 학교 생활 내내

이럴까봐,, 정말 걱정입니다~~ㅠㅠ

어쩜 좋을까요??

 

IP : 61.101.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 9:29 AM (175.121.xxx.16)

    그 또래 애들이 원래 친구관계가 인생전부인 듯 해요.

  • 2. 00
    '15.7.3 9:39 AM (1.230.xxx.9)

    그 또래 원래 그래요. 단짝하고만 지내는..
    친구가 한명뿐인 건 그냥 평범한거 같아요. 중학교때 그렇다고 대학생되고 사회 나와서도 그렇지는 않구요~
    한명뿐인 친구 없으면 정말 학교 가기 싫겠어요.
    착한 다른무리 같은반 학생들이 함께 다녀주면 좋겠지만..
    제가 돌이켜봐도 중학교때는 단짝이랑, 아니면 둘둘씩 해서 넷이서만
    점심도 같이 먹고, 체육시간에도 함께 이동하고 화장실도 같이가고 언제나 단짝기리만 다녔네요 ㅋㅋ

  • 3.
    '15.7.3 9:44 AM (211.36.xxx.84)

    단짝하고만 노는 친구인거 같은데
    저라면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겠어요.
    여행은 갈 사정이 안되는데
    네가 단짝하고 깊이 있는 우정을 나누는 것은 좋은데
    그 친구와 함께 하지 못할때 이런 어려움이 생긴다.
    그럴때 혼자해도 마음 다치지 않게 잘 참아내거나
    이럴때 같이 있어줄 그룹과 친하게 지내는 연습을 하거나
    해야한다고요.
    살면서 이런 경우는 많이 생길 수 있는데 그때마다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니 연습하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어머님은 나눠먹을 간식을 많이 준비해서 주는것도
    방법이예요. 그럼 주변애들 나눠주면서 말이라도 몇마디 나눌 수 있고요.
    중학생 좋아하는 필기구나 관심사를 나눌만한걸 옆엣니 도와주는 정도요. 그리고 학교 갔다와서 친구해주세요.
    예쁜 빵집가서 음료수 차마시며 속얘기도 나누시고요.

  • 4. ....
    '15.7.3 11:28 AM (112.155.xxx.72)

    그냥 딱 여행은 안 된다고 하면 되는 걸 왜 고민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39 불타는 청춘.. 박형준 멋있네요. 23 .. 2015/08/26 6,182
475738 스마트 폰 압수당하고 중 2아들 정말 난리네요 33 ..zzzz.. 2015/08/26 7,328
475737 라디오스타 재미있었던 회차 추천 부탁드려요. 18 웃고싶어요 2015/08/26 3,787
475736 면접 본 곳 오늘이 발표날이였는데 발표가 안났어요 1 .... 2015/08/26 958
475735 어금니가 아파요 7 mm 2015/08/26 2,454
475734 부산 서면 골든뷰 센트럴시티 전망 4 부산 서면 .. 2015/08/25 3,491
475733 오늘 전현무라디오중간 CM부분-법정스님 말씀요... 정워리 2015/08/25 918
475732 부추를 멸치액젓에 절여놓고 이틀 4 원래 냄새?.. 2015/08/25 1,540
475731 김구라랑 강용석이랑 둘다 여난이네요 7 ㅇㅇ 2015/08/25 3,245
475730 살집있는 체형에 랲원피스 어떨까요? 11 처음본순간 2015/08/25 3,102
475729 비싸더라도 좋은 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8 Ll 2015/08/25 3,913
475728 재무설계전문가님 계신가요? 3 돈백 2015/08/25 772
475727 이심리는 뭘까요? 3 ㅣㅣ 2015/08/25 868
475726 비과세보험이 이번달까지만 가입 가능하다는데.. 무슨 말인가요 5 새댁 2015/08/25 1,106
475725 리클라이너 쇼파 좋나요? 1 쇼파타입 2015/08/25 1,336
475724 어떤 남자가 제사진보고 이정희씨 닮았다고 그러는데 26 ..... 2015/08/25 2,858
475723 자녀 보험료 얼마나 부담하시나요 11 보험왕 2015/08/25 1,876
475722 아이비리그나와서 외국계은행다니는거면 실력이있는건가요? 5 지웅 2015/08/25 2,423
475721 구라씨 부인이 시아버지 병수발 했다고 35 서쏘 2015/08/25 25,881
475720 동생이 화성살아서 주말통해 다녀왔어요 2 화성 2015/08/25 1,745
475719 다단계 세계에서의 나중에하자는 말의 뜻. 9 뭘까요? 2015/08/25 2,555
475718 아이가 전교 회장에 출마해야 한다는데... 123 2015/08/25 7,479
475717 진공포장된 순대 비행기 짐에 넣고 11 알려주세요 2015/08/25 7,082
475716 열무가 매운데 뭘 넣죠? 4 양파? 2015/08/25 1,279
475715 5세아이 유치원에서 웅진 플레이도시 간대요. 11 아들맘 2015/08/25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