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 줄이고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보름 정도 되었어요~
살은 조금씩 빠지고 있어서 좋은데요~
먹는게 적고 운동해서 피곤하니까 저녁에 졸음을 못참겠어요
그러다보니 가족들이 밤에 뭐 해달라고 하거나
같이 이야기하고 놀고(?) 싶어하면 짜증을 내게 되네요
제일 큰 피해자가 저와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내는 중딩 아들입니다 ㅠㅠ
워낙 살가워서 엄마한테 붙어서 장난도 치고 수다도 떨고 싶어하는데
밤에는 거의 접근금지라며 옆에 오질 않아요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을 빼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가
그래도 목표한 만큼만이라도 빼보자 싶다가 마음이 이랬다저랬다 하네요
다른 분들은 다이어트할 때 이런 고민 없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