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망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몇군데 알아보러 다녔는데, 지금 사는 집이 주상복합이라
가구라고는 침대와 소파, 책상, 책장, 식탁이 전부고
나머지는 다 가전제품..
근데 보고 온 집들이 좀 오래된 아파트와 신축 빌라들인데
하나같이 붙박이장이 하나도 없네요.
당장 옷이랑 이불을 집어 넣으려면
옷장, 이불장을 사던지 붙박이를 짜 넣어야 할듯...
어떤게 싸게 먹힐까요?
다 큰 아들 둘과 부부의 구성원이고
드레스룸도 없어지고 붙박이 장도 전혀 없으니
방마다 옷장 + 이불장이 필요하거든요.
따로 사서 넣는게 싼가요 붙박이장이 싼가요?
20여년 전, 결혼할땐 선택의 여지 없이 장롱을 셋트로 샀었지만
요즘은 붙박이를 많이 한다더라구요.
나중에 형편 나아져서 다시 이사 가게 되더라도
두 녀석 중 먼저 장가가는 녀석에게 줄 생각이라
붙박이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둘 다 해보신 분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