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남자 아이인데 좋아하고 친한 친구가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은 초대해서 집에서 놀았어요.
친구 아이 엄마는 일하셔서 제가 더 신경을 썼고요. 그런데 오늘 항상 둘이 제일 친하다고 하더니
이제는 아니라고 하면서 다른 친구랑 더 친하다는 거예요. 그 아이는 우리 아이 통해서 친해진 아이인데...
우리 아이는 여전히 이 아이랑 제일 친하다고 하구요. 그래서 제가 우리 아이 이름을 대며 서운하겠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둘다 친하다고 하는데 아이들 얘기에 저 왜 이렇게 서운하죠? 저 너무 속 좁죠?
그냥 어른 답지 못하고 그런거 아는데 서운한 맘이 드네요. 1학년 아이들 친구 관계에 제가 너무 예민한것
같아 한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