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장쥐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5-07-02 14:22:23

8개월 말티즈예요

2주전쯤 다리를 약간 다쳐서 사료에 약을 섞어 먹인 후로는 사료를 잘 안먹으려 하네요

무조건 주면 싹 비웠는데  먹는양이 반으로 줄었네요

그렇다고 간식을 싫어하는건 아니예요

오늘은 사료에 닭가슴살캔을 조금 섞어 주었더니 싸악....

어찌 교육울 해야 할지 ....

2kg 조금 넘구요 ..여자 아이 ..말티즈예요

하루에 종이컵 반정도로 2번 줍니다  요사이는 한 번의 양만 먹네요

간식은 스틱 하나 정도 줍니다

IP : 211.117.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 2:26 PM (219.240.xxx.101)

    8개월이면 다 커서 사료먹는 양이 줄어들 때에요.
    허겁저겁 먹던 사료도 안 먹고 남기고 하더니 우리 강아지도 자동적으로 자율급식이 됐어요.
    걱정하실 필요 없고 다만 사료 먹는 버릇 바로잡으시려면
    닭가슴살 캔을 주시면 안 될 듯 하네요.

  • 2. .....
    '15.7.2 2:26 PM (119.193.xxx.69)

    전처럼 사료를 다시 잘 먹을때까지,
    간식은 일체 주지 마시구요...
    밥시간에 밥을 줬다가...안먹으면, 그냥 밥그릇을 치우세요.
    다음 밥시간까지 간식 절대 주지 마시고...
    다음 밥시간에도 밥그릇 놨는데...안먹고 놔두면, 그즉시 또 밥그릇 치우세요.
    사료에 뭐 섞어주기 시작하면 그냥 사료 다시는 안먹고 편식이 심해집니다.
    사료 안먹는다고 간식주면, 그냥 간식으로 때우고 말게 되구요.
    주인이 인내심과 끈기가 있어야합니다.

  • 3. 강쥐
    '15.7.2 2:32 PM (211.117.xxx.73)

    인내심이 부족한가봐요
    배가 꺼져 있고 기운 없어 잠만 자니 안스러워 제가 그만....
    그럼 간식은 전혀 안주시나요?
    사료 외엔 아무것도 안주시나요?

  • 4. dd
    '15.7.2 2:3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통조림은 주지 마세요. 치석 생기고 나중엔 치아 빠져요.
    하루 한번 정도 먹으면 그다지 심각한건 아니에요.
    그래도 신경 쓰이면 닭가슴살 삶아서 차라리 그거 국물 조금 섞어 주세요.
    아마 잘 먹을겁니다..

  • 5. ㅇㅇ
    '15.7.2 2:38 PM (61.73.xxx.74)

    윗분들 말씀처럼 8개월 넘어가면 미친듯이 사료 먹던 시기 지난 거 같아요 ㅎㅎ
    넘 걱정하지 마시고 안 먹으면 그릇 치워두고 해보세요
    하루 한 번이면 아주 안 먹는 편 아니니 괜찮아요
    그리고 통조림에 안 좋은 성분 들어간다고 들었어요
    저는 말티즈 4살짜리 키우는데
    하루두번 오리고기로 된 수제사료 주고(건사료보다 성분이 나은 거 같아서)
    간식은 고구마 조금 과일조금 아니면
    육포로된 거 보다는 치석제거도 되는 껌종류 수제간식 줘요
    예를 들어 오리오돌뼈 같은거요
    저희강아지는 귓병이 생겨서 병원에 물어보니
    알러지 없는 단백질이 오리랑 양고기라 해서
    오리로된 사료랑 간식만 먹여요
    매일 같은 사료만 먹으면 불쌍하니
    간식은 수제로 파는 것 특히 오리로 만든 거 여러가지 번갈아가며
    하루 한두번 먹여요~

  • 6. dd
    '15.7.2 2:5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국물을 주라는건 사료 불릴 정도로 주란게 아니고요.
    티스푼 한스푼 정도로 냄새만 날 정도로 사료에 뿌려만 주세요.
    그래서 제가 조금만 주라고 한겁니다.
    아마 사료만 먹던 녀석이면 그정도도 잘 먹을 겁니다..
    근데 이것저것 주다보면 점점 입이 까다로워져서 사료는 안먹게 됩니다.
    저희 강아지도 통조림에 고기 계란 노른자 별짓 다해봤는데 결국 입만 까다로워져서
    지금은 그냥 사료만 줘요..아주 조금 국물 뿌려만 주고..

  • 7. 저희도
    '15.7.2 2:55 PM (58.233.xxx.224)

    말티즈 키우는데
    8개월무렵부터 사료를 잘 안먹더라구요.
    간식 싹 끊고 굶겨도 보고, 사료에 다른거 섞어서도 먹여보고, 사료도 바꿔보고
    별별방법 다 써봤는데 효과 못봤고요...
    그래서, 지가 배고프면 먹겠지..... 하고 자율급식 시작했거든요.
    그래놓으니까 아예 굶지는 않고 먹긴 하더라구요.
    근데 정량은 안먹구요, 반 정도 먹어요.
    밥그릇 하나가득이 하루치인데 그걸 이틀에 걸쳐 먹더라구요.
    너무 적게 먹는 것 같아 걱정되서 간식도 끊어보고 사료 손으로 집어서 먹여줘보기도 하고 별짓 다했는데 소용도 없고.. 그래서 그냥 사료는 그것만 먹게 놔두고 간식도 같이 주고 있어요.
    사료에 섞어 주지는 않고 그냥 따로 줍니다.
    그냥 먹으라고도 주고, 예쁜짓 했을때 칭찬용으로도 주고요 ㅎ
    수제간식 판매하는 분한테 고기 말린것도 사다 먹이고
    야채도 매일 일정량씩 꼭 주고
    과일은 과하지 않게 조금씩 맛보기 정도로만 주고
    북어,멸치 같은거 소금기 빼고 익힌 다음에 햇볓에 바짝 말려서 과자처럼 주기도 하고 그래요.
    사료 너무 적게 먹는거 아닌가 싶지만
    사람도 밥 한그릇 다 먹는 사람 있고 반공기만 먹는 사람 있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ㅠㅠ;;
    근데 지금 저희 강아지 15개월 됐는데요
    이번달부터 갑자기 사료를 잘 먹네요.
    오리젠으로 바꿔줬는데 그게 입에 잘 맞나봐요.
    사료 처음 바꿔줬을때 반짝 잘 먹은적이 몇번 있어서 좀 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요 ㅎㅎ

  • 8.
    '15.7.2 3:09 PM (58.233.xxx.224)

    저도 강아지한테 사람 음식 줘도 된다고 들었어요.
    동물농장에 출연하셨던 여자 수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개사료도 다 사람 먹는 재료로 만든건데 사료는 되고, 원재료 주는건 왜 안되냐고요.
    다만, 간이 된걸 주지 말라는 소리라고.
    저 다니는 동물병원 원장님도 얌얌이7님과 같은 말씀 하셨어요.
    사료 한봉지 다 먹을때마다 다른 사료로 바꿔주라고요.
    저한테 개사료 뭘루 주냐고 물어시더니
    주인분이 일평생 같은 시리얼만 먹는다면 어떻겠냐고 물으시면서
    개도 똑같다고.. 질리니까 매번 다른 사료로 바꿔서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바꾸면 설사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씩 섞어가면서 바꿔주면 설사 하는 일도 없고요.

  • 9. ..
    '15.7.2 3:45 PM (182.172.xxx.176)

    양을 좀 줄여서 주시고요 다른 거랑 섞어서 주지 마세요
    간식 주시려면 사료 다 먹고나면 잘 먹었다고 포상으로 조금만 주시든가요

  • 10. 사료는
    '15.7.2 3:57 PM (119.204.xxx.252)

    어떤건가요

  • 11. 네○○코어
    '15.7.2 6:49 PM (121.88.xxx.90)

    좋은 사료 아니에요
    강아지는 곡물을 소화하기에 적합한 장이 아닌데..
    그레인프리 사료 먹는게 나아요
    그리고 이번에 신장결석을 유발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사료라고 밝혀져서 네○○코어 꾸준히 급여해온 견주들 사이에서도 이슈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352 스피닝 다이어트 효과 보신분? 11 다이어트 2015/07/21 27,514
465351 기득권층 아이들은 참 좋겠어요. 20 ... 2015/07/21 5,043
465350 삼성물산 래미안 .사실상 정리한다 6 ..... 2015/07/21 4,783
465349 9급공무원 되는거 쉽나요? 22 궁금 2015/07/21 11,782
465348 5세 남아 엄마예요. 위축성위염이라 커피를 전혀 못마시는데요.... 4 ss 2015/07/21 3,086
465347 대치동 수학과외선생 블로그 알 수 있을까요? 2 수학과외 2015/07/21 2,438
465346 말별로없고, 활동적이지않으면 연애 어려울까요? 2 고민 2015/07/21 927
465345 된장..정말 속상하네요 1 ... 2015/07/21 1,049
465344 하버드출신 이준석때문에 새누리당에 하버드 출신들 많아질듯 6 홍정욱 2015/07/21 2,061
465343 아이를 믿어주고 신뢰해주는게 14 그냥 2015/07/21 2,845
465342 다리 4개인 동물 다 무서워 하는 분들 있으세요..??? 21 .. 2015/07/21 1,457
465341 미역냉국 다이어트 2 khgs 2015/07/21 1,760
465340 닭백숙 하는데 마늘이 없어요 14 2015/07/21 2,261
465339 중요한 계약전인데 나쁜 꿈 꾸면 어떡하죠 7 예지몽? 2015/07/21 812
465338 하숙 예나 2015/07/21 407
465337 아우슈비츠에서 히틀러 걱정하는 꼴 이란 댓글 넘 웃겨요 3 최강댓글 2015/07/21 1,206
465336 중3 ㅡ 과학 선행 ㅡ 조언 부탁드려요 1 교육 2015/07/21 1,020
465335 10% 부가세만 받으면 세금계산서 발부는 업주입장에서 괜찮은건가.. 2 ^^ 2015/07/21 894
465334 부산 영도구 중구 서구쪽 영어학원 추천부탁합니다 1 중2 2015/07/21 980
465333 우리만 난리? 외국은 정보기관장 잘리기까지 1 세우실 2015/07/21 394
465332 아..오랫만에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네요 3 바운스 2015/07/21 1,543
465331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4 엄마 2015/07/21 1,937
465330 삼나무가 일본산이 많나요 2 ... 2015/07/21 782
465329 일본경제가 다시 부흥을 하는게 사실인가 보군요... 9 ... 2015/07/21 3,991
465328 이상호기자 발령받았는데ㅠ 7 ㄷㄷ 2015/07/21 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