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1 아들 중간고사때 수학이 99점이었는데,
이번에 기말고사는 75점이래요ㅠㅠ.
멘붕왔네요.
물론 기말고사 범위가 활용이랑 함수가 나와서 더 어렵다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75점은 너무 하잖아요.
어떤가요?
학원이 문제일까요?
학원 문제는 아닌듯도 하고요.
수학을 오늘아침에 시험보러가면서 학원수학책을 펼치면서
훑어보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중간고사는 시험대비가 완벽히 되었는데,
이번에는 완벽하게 준비가 안됐다고 그러더라구요.
선생님이 불성실하게 준비해서 그런건 아니고,
아무튼 준비가 중간고사처럼 완벽히 안되었다고
걱정하면서 가더니..
어찌해야할까요?
선행빨리 빼고 싶어 맘이 급했는데(현재 2학년심화, 3학년선행중)
내 아이의 역량을 알고 천천히 나가야겠다 생각은 드는데,
학원은 어쩌지요?
진단좀 부탁드려요.ㅠ
아이 성적이 떨어지면 학원 탓은 한번도 한 적이 없어요. 항상 아이는 문제의 원인을 알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아이의 공부 태도를 보면 대충 느낌이 와요.
본인이 덜 되었다잖아요.
현행 수학이 75점이면 선행 뽑는 거 아무 의미 없어요.
아이 스스로 시험 대비가 완전히 안 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면서요.
방정식의 활용이나 함수를 아직 완전히 내 걸로 만들지 못했는데
자꾸 선행 진도만 나가는 게 무슨 소용인가요?
선행을 너무 빨리 빼는 것도 좋은게 아니예요.
현재의 배움에 충실해야 나중에도 잘해요.
반학기 정도 빨리 빼는 건 괜찮아요.. 중1일 중3거를 할 필요가 없어요.
잘하는 아이들은 어차피 중3선행 미리 안빼도 잘합니다.
대형학원인지 작은 학원인지 궁금하네요. 대형학원은 그나마 체계적으로 짜놓은 시스템이 있지만
작은 학원는 수업들으러 오는 아이들의 실력이 천차만별이라....
공부해서 99점.. 완벽한 공부를 못해서 75... 차이가 너무 많이나네요..
아이말은 두개를 바꿔써서?? 원래대로 하면 85점이라는데 믿을수없고;;
또 아이말로는 수학 좀 한다는애들 다 70점대라고 하고,
본인이? 반에서 젤 잘봤다는데? 그것도 믿을수없고.
학원은 중간때 99점이 나왔으니 학원탓 하기도 그래요.
이번에 첨 시험이면 학원 옮길생각하겠지만요.
아무튼 학원만 믿고 잇으면 안된다는것.
내가 아이를 체크해야하는구나 느끼네요
딱 고정된 최상위 아이들 아니고는 중딩 아이들 성적이 들쑥날쑥 하더라구요..
지금부터 중학 재학동안 아이가 공부를 어느정도 할지 객관적으로 판단해야할 시기인것 같아요..
현행 완벽하게 하는게 우선이에요..수박 겉핥기식 선행 해봐야 그학년 되서 선행 하나 안하나 차이없이 헤매는경우 있어요.
중1 기말고사 범위가 애들 어려워하고 꼼꼼하지 않으면 곳곳에서 오답 나울수있는 단원입니다
다른 아이도 중간고사보다 많이 떨어졌을꺼예요
본인이 공부를 안한거죠..
스스로 알고 있으니.. 방학때 만회해보자고 해보세요..
우리 딸도 다음주에 기말인데.. 두근반 세근반이네요..
아이 말을 왜 안 믿죠? 자녀를 믿고 스스로에게 맡기세요. 다 같이 못 봤을 수도 있고.
아이 스스로 점검하게 두심이. 갈 길 멉니다.
학교셤이 어려웠는지 알아보세요
난이도 체크하시고 학원 수업태도 알아보시구요
실제로 마킹잘못 문제지 스킵등 별의별 실수 다해요
중1 이면 실수 엄청할 나이네요
공부방법이 잘못 될수도 있구요 잘 분석할필요 있어요
이번 시험이 난이도가 엄청 높았대요.
원래 시험 어렵게 내기로 유명한 학교래요.
7,80점이면 잘한다고 하네요.
쉽게 내서 교육청 감사나오고 그런다음부터
그런대요.
아무튼
점검 다시 해야겠어요
중간고사가 쉬웠을수도 있어요‥
기말은 어렵구요 ‥
쉬울땐 누구나 시험 잘보는게 함정 ㅠ
아이말을 믿으셔야죠
엄마가 안믿어주네
그정도면 잘한건데 애한테
기대가 너무높으신것같네요
원글님... 본인 글에도 이번 시험 난이도가 엄청 높았고 70~80점이면 잘한다고 하네요~라고 썼으면서 자기 아이가 75점 받았다고 멘붕이라니...
난이도 높았고 70-80점이면 잘한다면서요. 멘붕은 무슨.
엄마가 이렇게 판단력이 흐려서야...ㅉㅉ
중간고사 때 다른 애들도 시험 잘봤나요?
중간고사 반 평균이 전체적으로 높으면
평균 조절 하느라 기말 어렵게내요.
반대로 이번에 우리 동네 중1은
중간고사 전체 평균이 50점 대여서 기말은 쉽게 냈더라구요.
은근한 자랑 글 같은데요.
ㅎㅎ
75점이란 점수로 불평하는 듯 쓰셨지만
전체 평균 낮다..우리애가 젤 잘봤다 ㅎㅎ
중간고사 쉬워서 기말고사 어렵게 낸 거예요
중간 99, 기말 75면 1학기 수학 점수는 87점인 거네요
특히 방정식 함수 단원은 어려운 거 맞구요
이제 다음을 위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오답노트하고 복습해야죠
겨우 중1 성적에 일희일비하면 안 됩니다.
중간고사 평균은 60점대이고요.
원래 이학교 평균이 40점대라고 하네요.
자랑글처럼 들린것은 죄송합니다ㅜ
공부잘한다고 잘사는것도 아니고
맘을 비우고 최선을 다해야죠
원글과 댓글이 다른것은 다른엄마와 통화한후 댓글 올려서예요^^;;
이와중에 100점 맞은 수학의 신도 있답니다
활용 부분이 수포자 양산하는 바로 그 챕터더라구요 물론 잘하는 아이도 있겠지만요 절대점수만 보지 마시고 조 기다려보시거나 주변엄마 한번 물어보세요 저희 아이학교도 평균42점이라해서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문제보니 그럴만
시험 점수보다는 아이가 시험을 보기 전에 이번 시험은 완벽하게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다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학원을 만약 바꾸신다면 현행을 계속해서 좀 더 잘 다져 주면서 선행 진도를 나가는 곳이 좋지 않을까요?
선행 진도만 빼다가 시험 때 내신 대비해 주는 학원 다니고서 나중에 후회하는 케이스 많이 봤어요.
묻어서 질문 좀 해도 될까요? 아이 혼자 집에서 수학하고 기말 끝나면 다음학기 문제집 사서 집에서 저랑 선행하는데요...이번2학긴 자율학기라 내년 2학년 1학기 같이 나갈까 싶은데...교과 과정이 이번 중1은 바뀐거 아닌가요? 문제집을 시중 2학년 1학기거 구매해서 하면 되는건가요? 가르쳐 주세요....
학교 평균이 낮고 높은거는 아이 성적을 생각한다면 신경쓰지 마세요.
초5부터 수포자가 많은 슬픈현실....
전체적으로 어려워서 수학 평균이 낮은게 아니구요. 수학 10~20점 맞는 아이친구들이 평균을 확~ 깎아먹어서예요.
아
점수 확실히 나오면 보세요. 아드님이 반에서 제일 잘본건 아닐거구요. (학년 꼴찌반일까요?)
..100점 90점대 많을거구요. 80점대는 수두룩 할거예요.
학교 시험이 어려워도 거기에 맞춰서 아이들도 공부해요.
아무리 쉬운 학교도 20점짜리 많이 나오잖아요.
진도 빼지마시고 ...지금학년거를 완벽히 숙지하도록 하시길... 권합니다.
저기 평균 40이라고들 하시는 분들은
학교 알리미 싸이트 가셔서 직접 확인해보셔요
저도 학교별 난이도 관심있어서 강남3구 강북 어려운 학교들 평균 찾아보곤 하는데요
6~70선이예요 60이하 아직 못봤어요
예 제가 본 건 강남3구와 일부 강북이니까 전체는 아니예요 그런데 보통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평균 40이라는 말씀들 많이 하셔서요 난이도 높은학교는 대부분 살펴봤고
난이도가 높다소 평균이 낮지는 않더라구요
실제로 풀어보면 상당한 난이도 차이가 있지만 평균 6~70대를 유지하더라는; 결국 공부를 그만큼 시킨다는 이야기이겠고요.. 어딘가 4~50대가 나오는 곳은 있을 수 있겠지만 난이도가 높아서는 아닐것같아요
대치동 d중 수학 평균 50 이하 인적 있었어요. 난이도 있고 시간도 모자르고...더 높을 때도 있구요. 물론...
위 점수는 지필고사만을 따진거고 알리미서비스에는 수행, 중간고사와 합산해서 올라가니까 70대 평균이 나오는 것입니다. 지필고사로만 봤을때 평균50 이하인 학교가 있긴 합니다. 단 중간고사가 어려우면 기말 난이도를 쉽게 하던지 해서 보통 70 정도 되는거 같고요.
최종 기말 평균은 수행 합쳐서 나오기 때문에 지필만 따진 성적보다 더 올라가는게 보통이에요.
그리고 아무리 어렵게 낸다 해도
요즘 절대평가에 성취도 등급으로 매기기 때문에 웬만큼 평균 맞춥니다.
특목고 입시 때문에라도요.
선행보다는 학교진도에 맞춰 완전학습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복습하고 복습하고 또 복습하고...
틀린문제, 어려운 문제가 쉬워질때 까지 개념하고 문제 복습....
이게 말이 쉽지 선행보다 더 어려워요..
같은 문제 계속 풀면 지겨우니까요. 하지만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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