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익상편이라고 아시나요? 치료 잘 하는 병원 좀...

익상편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5-07-01 09:15:02

그 죽일 놈의 익상편 땜시 늘 눈이 충혈돼 있는 사람이랍니다.ㅠㅜ

직장인인지라 너무 너무 불편하고 견디기 힘들어요.

눈이 왜 그러느냐고 묻는 경우도 있구요.

수술을 하고 싶어도 젊을수록 재발율이 너무 높다고 해서 마냥 기다리며 있었는데,

이제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드네요. 

49세니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좋은 안과 소개 좀 해주세요.

아니면 도움이 되는 정보라도 나눠주세요.

IP : 1.240.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7.1 12:29 PM (1.240.xxx.194)

    시력과 별 상관 없다는 건 저도 알아요.
    근데 눈 안쪽 흰자가 눈동자를 침범하니 너무 너무 보기 흉해서요.

  • 2. 리아
    '15.7.2 1:16 PM (222.112.xxx.109)

    현재 48세.
    사춘기 때 정말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했어요.
    그것 만 없었더라면 훨씬 나았을텐데..
    아쉬워 하다가 스물이 넘자 마자 돈 벌어서 했는데 잘 안됐어요.
    얼마 후 그병원에서 25세 무렵에 다시 한번 다른 의사에게 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잘 되서 지금까지도 무탈하지만,
    눈 표면이 약해서 충혈이 잘 되는 편입니다.
    미용상 거슬리지 않고 본인이 편하다면 시력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니 그다지 큰 일이 아닌 듯도 합니다.
    실제로 가까운 지인 중 두 분이나 봐 왔지만, 아무렇지도 않아 보입니다.
    그 때 수술 비용도 심리적 고통과 불행한 맘에 비해 엄청 쌌구요.
    준 종합병원 이상이면 다 괜챦을 것 같은데요.
    20년도 훨씬 지난 일이라...그래도 그 땐 얼마나 감사한지 영등포 성애병원 안과에 이석주 선생님을 찾았지만 이후 전근지는 모른다는 대답을 들었답니다.
    본인만 아프지 병력이 있는 저 같은 사람이나 처음에 의식 할 뿐, 자꾸 보면 외모의 눈 보다 상대방의 영혼을 보게 되더라구요.
    마음이 가느데로 하시면 됩니다.
    저라면 그래도 수술을 할 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299 베스트글에 부러운사람 없다는 글, 과연 그럴까요 48 .... 2015/07/01 4,840
460298 다진 쇠고기는 볶아서 냉동실에 넣는 게 좋을까요? 5 요리 2015/07/01 1,845
460297 정형외과 약이 독한가요? 2 ........ 2015/07/01 2,879
460296 친구 몸매 보고 깜놀한적 있나요?? 4 하철이 2015/07/01 5,597
460295 아이고 귀 뒤쪽을 마구 찔러요, 미치겠어요 4 .... 2015/07/01 1,740
460294 군대 제대하고 매달50씩 받는이유가 뭘까요? 3 모모 2015/07/01 2,675
460293 갈치를 그냥 구우면 안되나요? 4 .. 2015/07/01 1,681
460292 말로만 듣던 내새끼 기죽게 왜 야단치냐는 사람 경험.. 9 진짜있었음 2015/07/01 3,541
460291 큰맘먹고 제주도로 이사왔어요. 뭐하고 지내면 좋을까요? 33 00 2015/07/01 14,456
460290 나이들수록, 직감이 맞아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하네요. 7 예감은틀리지.. 2015/07/01 5,226
460289 남편의 사표 8 외벌이 2015/07/01 3,339
460288 아이폰 앱 받으면 무조건 결제... 3 아이폰 2015/07/01 3,754
460287 저 바오백 사까요 마까요 30 언냐들 하라.. 2015/07/01 11,911
460286 그리스가 복지 때문에 망했다? 대표적인 5가지 오해 13 세우실 2015/07/01 2,819
460285 가사노동 기준을 세우자! 레버리지 2015/07/01 452
460284 찐 감자를 썰어서 볶아도 될까요. 2 혹시 2015/07/01 1,106
460283 저는 팔리쿡 들어와도 바이러스 이런거 전혀 안뜨는데요~ 2 불안 2015/07/01 1,166
460282 사이판 pic와 월드 리조트 고민이에요 8 사이판 2015/07/01 4,641
460281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6 초중등맘 2015/07/01 1,246
460280 임대아파트에 살다가 집이 생기면? 4 궁금 2015/07/01 2,584
460279 흉터에 바르는 연고 2 ~~ 2015/07/01 1,457
460278 컴퓨터 2 답답합니다 2015/07/01 422
460277 제평 여름세일 하나요? 1 ㄱㄱ 2015/07/01 1,833
460276 집에 있는게 참 지루하네요 20 2015/07/01 7,437
460275 발레가 여자의 내실을 위한 최고의 운동? 9 손님 2015/07/01 1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