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바오백 사까요 마까요

언냐들 하라는대로 조회수 : 11,911
작성일 : 2015-07-01 16:58:21
서울 살다 지방왔는데 여긴 별로 안들어서 하나 살까하는데요 문제는 제가 한달에 두세번씩 서울 친정가요
가방 자체는 제 스타일에 딱이고 가볍고 젖어도 되고 가격도 적당하고....문제는 그거 들고 친정가면 민망할까 그게 걸리네요
친정 동네 친구들은 아직 결혼 안한 세련된 골드미쓰들이고 전 애 줄줄 아줌마 최소한 걔들이 나 만났을 때 속으로 뜨아-하지 않았으면 해서요
너무 긴데 질문 요지는 바오백 서울에선 할머니 시장가방 취급이라는데 진짠가요? 그럼 안살래용흑
IP : 125.182.xxx.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니아
    '15.7.1 5:02 PM (115.139.xxx.86)

    전 4년전에 열풍불기전에 시작서 가볍고 편하고 해서 올초에 세개째 질렀어요..마지막건 좀 큰걸로...
    세번째건 괜히삿다 후회중이예요...
    차라리 클러치를 살걸싶기도 하고...
    암튼
    제가 질려서라도 내년부턴 안들것 같다 싶어서요
    뭐 제가 그러니 살짝 말려보아요 ㅎㅎ

  • 2. 음..
    '15.7.1 5:04 PM (121.138.xxx.65)

    시장 가방 들면 안되요?ㅎㅎ
    저 기저귀 가방으로도 쓰고 동네서도 쓰는데^^;;
    크게 비싼 가방은 아니자나요..
    그러니 동네 가방이죠 ㅎㅎㅎ
    거기서도 동네서 드시면 되자나요~
    전 기본 말고 큰 사이즈에요.. 프리즘

  • 3. ㅡㅡ
    '15.7.1 5:04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어쩌다 볼 때는 남이 든거 이뻐 보이고 들고 다니면 편하기도 했는데 저 사는데가 번화가 쪽이라 그런지 농담 아니고 하루에 서너명. 남 들던말던 신경 안쓰면 취향껏 사시고 아님 비추. 무슨 30ㅡ40대 아줌마들 교복아이템 같아요.

  • 4. ㅋㅋㅋ
    '15.7.1 5:05 PM (182.222.xxx.79)

    아니요~
    서울서 할머니 시장가방 취급 안당해요.
    델보고 나발이고.가벼워서 많이들 들고 다녀요.아기엄마들도,
    나같은 중년도.울 엄마같은 할머니도.
    에르메스 심플한 가죽백보다 바오백이 더 잘들어지는데
    전 이번에 산건 끈이 잘 풀리네요.
    가벼운거 좋아하고 예뻐 보임 사는거죠.
    몇년전부터 들고 다녔는데 이제야 진가를 알아서 다들 들고다녀서 전 좋네요.
    교복가방처럼.ㅋㅋㅋ

  • 5. 음..
    '15.7.1 5:06 PM (121.138.xxx.65)

    전 코엑스 현대백 가까운데 사는데 많이 들긴 들어요
    근데 샤넬도 많이 보이지 않나요 ㅋㅋ
    누가 들었다고 안들기엔 좀ㅋ
    가볍고 편하게 무난하게 들고싶음 사는거죠 ㅋㅋㅋ

  • 6. 피곤
    '15.7.1 5:06 PM (59.24.xxx.162)

    사지 마세요~
    신경쓰여서 이런 질문 올리실 정도면 남의 눔을 상당히 의식하시는 분 같아요.

  • 7.
    '15.7.1 5:06 PM (203.251.xxx.113)

    들고 다니기 정말 펀해요.
    나 편하고 좋으면 된다 생각하고 잘 들고 다녀요.
    크러치 겸 크로스 하나 더 사려합니다

  • 8. 오우~
    '15.7.1 5:08 PM (125.182.xxx.5)

    물어보길 잘했네요 역시 안되겠군요
    가죽 아니고 에코백 아니면서 후줄근하지 않은 가방은 정말 찾기가 힘들어요
    동글이 아줌마가 에코백 메고 다니면 양쪽 어머님들 눈엔 참 없어보이고 짠한가 봅니다ㅎㅎ

  • 9. 대부분
    '15.7.1 5:09 PM (183.103.xxx.53)

    싸구려 가짜가 많은 것 같은데요. 저도 일본에서 살려고 했는데 물건이 없어 구입하지 못했는데 아쉬워요.
    가볍고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 10. ..
    '15.7.1 5:11 PM (59.14.xxx.172)

    사까요?
    마까요?
    언냐?

    손가락...혀 없냐? 하고싶네요

  • 11. .............
    '15.7.1 5:13 PM (182.230.xxx.104)

    그냥 동네 다닐때 들고다니는거 보면..집에서 입는편한 옷 스탈로 그 가방들고가는거보면 진짜 시장가방분위기.
    완전히 꾸미고 백화점안에서 들고다니는거 보면 좀 괜찮은백..
    그 가방이 엄청나게 꾸민정도에 따라 너무 달라지는 가방이더라구요.
    울동네 마실나오면서 들고나오는 가방으로 그 가방은 진짜 만원짜리 길거리표 가방보다 더 구린느낌이 들때가 많더라구요

  • 12.
    '15.7.1 5:15 PM (14.36.xxx.18) - 삭제된댓글

    별루요~~~

  • 13. ㅡㅡ
    '15.7.1 5:16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편한거 찾는다면 모를까 시내나가면 너도나도 젊은 사람보다 나이대가 좀 있는 젊은 아줌마 같은 패션이듯.전 바오바오랑 플리츠 두 아이템 솔직히 노티나요. 저희 친정엄마가 일본 브랜드 매니아인데 그거 유행이 되기 훨씬전부터 엄마친구들 할머니들이 가벼운게 최고다며 노인들 브랜드에 가까웠는데 갑자기 블로거들이 공구..

    이거 이정도면 패션테러급 아닌가 싶네요. 여기야 연령대 다양하니 가벼운거 좋다는분들도 있지만 노티 나는건 사실입니다.

  • 14. 이가방이
    '15.7.1 5:18 PM (125.128.xxx.70)

    이쁜가요?
    진심 이가방 몇년전서부터 주구장창 볼때마다 가방 늠 없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공짜로 줘도 안들겠네~
    글구 고야드가방 그 프린트도 진짜 맘에 안들어요
    올드함 그 올드함 그거 조타고 200만원씩 주고 그 합성피혁 홑껍데기 들고 다니는
    여자들보면 참 여자들은 명품 이름달면 환장하는구나 싶어요
    갠적으로 느무 시러함
    공짜로 줘도 안든다~

  • 15. 헉...
    '15.7.1 5:19 PM (117.111.xxx.33)

    저 윗분 댓글 왜 저렇죠...?

  • 16. 애교말투잖아요
    '15.7.1 5:22 PM (121.162.xxx.53)

    댓글로 짜증내는 분들 이해안됨. 물어보기 뻘쭘하니까 저러는 것 같구만.
    저는 그 가방 젊은 사람들이 들었을때 더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 무심한듯 시크하게 ㅎ
    이세이 미야케는 의류나 악세사리 자체로 봤을때는 멋있는데 ㅎㅎ 어울리는 사람은 진짜 드문듯.

  • 17. 그러게요
    '15.7.1 5:22 PM (121.138.xxx.65)

    그러게요. 저분한테 누가 공짜로 줄리도 없지만..

  • 18.
    '15.7.1 5:29 PM (203.251.xxx.113)

    이 가방이 님, 각자 다 스타일이 다른 건데 굳이
    공짜로 줘도 안 드실 거까지야..
    싫다고 잘 말해도 될텐데 너무 흥분하시는 거 아니에요?

  • 19. .....
    '15.7.1 5:30 PM (220.85.xxx.6)

    근데....무시한듯 시크하게 들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보여요. ^^

  • 20. 가벼워서
    '15.7.1 5:40 PM (110.70.xxx.22) - 삭제된댓글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들 수 있는 가방이라 권위적이지 않은 좋은 가방이라 생각해요
    무겁고 비싼, 나 명품이요~ 하는 가방도 아니고 유니크한 매력이 있어요
    들어본 사람들은 이 가방의 매력을 알기에 호의적인 댓글을 달지요

  • 21. 저는 3년전에
    '15.7.1 5:42 PM (1.235.xxx.201) - 삭제된댓글

    샀다가 주구장창 들고 다니고 작년에 다른색깔로 두게 사서 또 날마다 들고다녀요. 작년까지는 레어아이템이었는데 올해는 너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가볍고 편해서 너덜해질때까지 들을라고요^^.

  • 22. 그렇다고
    '15.7.1 5:44 PM (1.235.xxx.201) - 삭제된댓글

    패션테러까지야....
    전 바오백이랑 플리츠 홀릭한 40대 후반 아짐입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더라구요.

  • 23.
    '15.7.1 5:45 PM (118.44.xxx.48)

    다사끼마까오

  • 24. deee
    '15.7.1 5:47 PM (223.62.xxx.167)

    울동네 빵집 오픈 할때 사은품으로 주던데요
    짝퉁이지만.... 주고싶네요

  • 25. 그웬느
    '15.7.1 6:01 PM (116.33.xxx.71)

    사까요 마까요가 왜요?

    내용에 집중하시길~~굳이 로그인 해서 비난~

    패스하세요~

    혀없냐고 하시는분, 왜 그러세요?

    님이 더 이해불가

  • 26. 별루~
    '15.7.1 6:10 PM (125.178.xxx.144)

    저도 작년에 베이지색상 구입 했다가 팔고 롱샵 샀어요..
    질리기두 하구 넘 많이 들어 싫더라구요.

  • 27. 그게
    '15.7.1 7:02 PM (211.177.xxx.31)

    사까마까신이라는 말 있으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거 아녀요?
    그냥 재미있으라구...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면 되겠구만은...

  • 28. ㅎㅎ
    '15.7.1 7:06 PM (112.150.xxx.63)

    본인이 예뻐보이면 사는거죠 뭐.
    전 그 가방 별로 안예뻐 보여서 관심이 안가더라구요.
    재질상 큰거 하나 있음 수영장 갈때 쓰면 좋겠다..싶긴 했어요

  • 29. 너무
    '15.7.1 7:11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이뻐요. 바오 바오는 짝퉁이랑 진품이란 표가 많이 나더라고요. 가볍고 편하고.

  • 30. ..
    '15.7.1 7:18 PM (223.62.xxx.104)

    은색 프리즘 이번에 샀어요 너무 편하고 좋네요 여름내내 들고 다니려구요^^ 전 추천 내가 좋으면되는거지요 가방하나에 그리 신경쓰면서 살 필요 있을까요?

  • 31. 모모
    '15.7.1 7:43 PM (110.9.xxx.62)

    전좋기만 하더만
    전베이지 색샀는데요
    어떤웃이나 어울리고
    편하게 들기 좋아요
    친구 만날때
    쇼핑갈때
    문화센터갈때등등
    잘드실거예ㅣ요

  • 32. 그냥 그래요
    '15.7.1 7:56 PM (59.6.xxx.151)

    가볍고 막 들기에는 좋아보여요

    이렇게 면에선 좋고

    막 들기에는 아무거나 들어도 되는데
    싼 거 든 느낌은 싫다
    하는 거면
    솔까말 막 드는 가방도 나 싸구려는 안 드는 여자야
    주장하는 듯 보여서
    그런 면에서는 별로 ,,,,,

    연령대에 굳이 매일 필요는 없지만
    친구들 골드 미스
    하실 나이시면 아직 드셔도 뭐니 할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하구요.

    제 눈엔 젊은 사람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더군요

  • 33. ㅇㅇㅇ
    '15.7.1 8:11 PM (121.161.xxx.70)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뭐 딴사람을 그렇게 의식하나요 핸드백일 뿐인데..
    그 백 좋아하고 말고는 개인 취향이고 이번에 일본 여행가서 루센트 쨍한 색 사서 매일 들다시피하는데 가볍고 포인트도 되서 들때마다 기분좋아요 한때 유행이라곤 생각안드는데 아주 비싼 백도 아니니 질릴 때까지 들면 되죠
    고민되심 사지마세요 너무 많이 드는거 전 싫네요~~

  • 34.
    '15.7.1 8:19 PM (222.237.xxx.54)

    얼마에 살 수 있는지가 관건이죠. 전 30이하에 일본살 때 샀는데 몇년째 아주 잘 들고 있어요. 지금은 엔이 싸진 대신 가방값도 좀 올라서... 일본 여행간김에 하나 사면 모를까 구매대행같은 것만해도 넘 비싸요. 딱 만엔 정도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 35. 2년전부터 구입해
    '15.7.1 8:32 PM (222.98.xxx.56)

    유용하게 잘 사용하네요.전 프리즘건메탈 하고 스트랩달린 화이트클러치,작은 클러치 바꿔가며 잘 사용해요.-의외로 클러치를 더 애용하게되네요.아무옷에나 매치 잘 되고 무엇보다 가볍워서 만족하고 들고다니면 사람들이 이쁘다고해요.그리고 짝퉁과는 확연히 차이나요

  • 36. 개취
    '15.7.1 8:48 PM (125.136.xxx.212)

    전 아주잘들고다니는데요
    다른스타일로 하나더 사고싶어요
    들고다녀본사람은 거의대부분 만족할껄요
    특히 가죽가방무거워서 장농에 쳐박아둔 경험있으신분들은 더더욱
    윗분 클러치글보니 그것도 사고싶네요

  • 37. 사까마까
    '15.7.1 9:51 PM (124.111.xxx.32)

    사까마까할때는 안사는거라고 배웠습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432 월세가 입금 안된지 5일째.. 9 .. 2015/07/02 2,716
460431 집에서 강하나,이소라등 이런걸로만으로도 1 살빼보신분 2015/07/02 2,099
460430 생리날짜가 계속 4일씩 빨라져요, 산부인과가볼까요? 12 . 2015/07/02 4,760
460429 캄보디아 여행 가신다는데 뭘 준비해드려야할까요 10 미도리 2015/07/02 1,356
460428 미모덕을 본다는 고딩 딸내미^^ 11 엄마 2015/07/02 5,222
460427 북유럽 다녀오신 분~~ 선택관광 6 북유럽 2015/07/02 2,073
460426 가슴 아래 양옆 갈비뼈 뻐근한 통증.. ... 2015/07/02 998
460425 미국 조기유학과 입시 추억 2015/07/02 655
460424 흑설탕 + 요구르트 로 효과보신 분 계세요? 13 선샤인 2015/07/02 5,420
460423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도 돈이 없으니 서글퍼요 3 여기는 2015/07/02 2,363
460422 발톱이 찢겨나갔는데 이걸 발톱빠졌다고하는거죠? 병원가야할까요? 2 내발... 2015/07/02 679
460421 가입 18년…OECD 통계로 본 한국 2 참맛 2015/07/02 1,337
460420 20개월 남아인데. 네. 아이오 표현을 못해요 4 사과 2015/07/02 781
460419 치킨까스에는 어떤 소스를 뿌려 먹나요? 5 .. 2015/07/02 653
460418 새정치 “박 대통령이 의원 시절 발의한 국회법, 그대로 다시 낼.. 3 세우실 2015/07/02 843
460417 등기제 콘도회원권을 사려는데요. 1 콘도회원권 2015/07/02 1,950
460416 은동아에 저처럼 폐인된 아줌마들도 있나요? 8 은동아 폐인.. 2015/07/02 1,784
460415 혹시 분당우리교회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6 질문 2015/07/02 2,119
460414 전업주부 )애들 학교 보낸후 일과 궁금 12 .. 2015/07/02 3,401
460413 고등학교도 여자애들이 공부 더 잘하나요? 6 .. 2015/07/02 1,927
460412 19개월 남아 전혀 말을 못해요 10 모스키노 2015/07/02 3,341
460411 네네치킨, 굽네치킨 11 비전맘 2015/07/02 2,866
460410 님들은 첫번째 기도가 무엇인가요? 6 기도 2015/07/02 1,634
460409 내용 펑할게요. 27 의견 2015/07/02 3,877
460408 술 덕에 자는게 아니었어요 7 알콜녀 2015/07/02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