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후가 극찬한 맛집
구부리
만두맛있나요?
58위안 정도하던데
그냥 만두맛인지
좀더 맛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일처라고 여기도 유명하던데 어떤 메뉴가맛있나요?
며칠째 메뉴선정에 실패한 여행객의 질문...............
서태후가 극찬한 맛집
구부리
만두맛있나요?
58위안 정도하던데
그냥 만두맛인지
좀더 맛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일처라고 여기도 유명하던데 어떤 메뉴가맛있나요?
며칠째 메뉴선정에 실패한 여행객의 질문...............
도일처는 안먹어봤고
구부리 만두 가격대비 심하게 별로예요
그냥 포장용으로 싸게 파는거 사서 맛만 보세요.
가게안에서 1개 16위안짜리 먹었는데 진짜 돈 아까웠어요 차라리 금정헌이나 딘타이펑을 가세요
구부리와 도일처라니... 뭔지 한참 생각했네요.
狗不理와 都一處라는 식당 말씀이죠?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전문대가(前门大街)에 있는 지점은 별로였어요.
값은 진짜 비싼데 맛은 그닥...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 바가지 쓰는 곳 같더라구요.
제가 가봤던 식당 중에는 '一軒餃子'가 맛있었어요.
만두도 맛있고 다른 메뉴도 대부분 맛있었는데
한국 사람 많이 가는 리두호텔이나 왕징 등 몇 군데 지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먼저 원글님이 중국식 만두 좋아하는지가 관건이예요. 한국은 고기 외에 여러 소가 많이 들어갔지만 중국은 오로지 고기만(제가 모르는 뭔가 있을지도) 들어가서 꽤 고기 좋아하는 이들도 취향에 안 맞아하는 거 많이 봤어요.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둘다 비추요. 구불리나 도일처나 다 황제황후가 좋아했다는 집인데 그게 100년도 넘은 시절이고, 궁중에서 산해진미만 먹던 그들이 별식이라 느낄 분식집 만두의 의미죠. 게다가 지난 100년간 중국이 얼마나 엄청난 변화를 겪었나요? 지금 위치한 지역도 전문대가 쪽이라 한국으로 치면 명동 한가운데, 즉 관광객용 식당에 구부리는 금액도 비싸요. 시켜야 되는 금액 및 메뉴도 있구요.
구불리는 10년 전 한국에도 들어왔다 결국 문 닫고 나갔죠? 중국 본토 요리사까지 데려와 현지의 맛 재현한다 난리쳤지만 압구정 한가운데서도 장사 안됐다는 건 결국 우리 입맛에 안 맞았단 의미일 겁니다. 만두를 좋아하시나 본데 저는 돌아다니다 아무데서나 먹었던 집들이 훨씬 맛있었어요. 아, 그리고 만두를 종류별로 즐기려면요, 금정헌이라고 정말 유명한데 있어요. 거기는 한국 사람 입맛에도 잘 맞는 만두 종류별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요. 가격도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