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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 입양 5개월째

배변훈련 조회수 : 5,384
작성일 : 2015-06-30 06:21:39
입양 5개월쨉니다..
배변 훈련 되어 있다고 얘기듣고 건네 받았습니다만,
뜻밖에도 침대에 오줌을 눕니다..
애들 침대며
안방 침대까지 다 싸 놨내요..
열심히 훈련시킨다고 밖에 하루에 두번 데리고 나가는것도 이제는 의미가 없네요...
몰래 가서 싸 놓는데..
새벽부터 침대 박박 문지르고 열 받아서 베란다에 묶어 놨습니다만,
저걸 어찌해야할지..
머리에서 김이 펄펄나네요...
IP : 58.123.xxx.2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안하거나...
    '15.6.30 6:25 AM (110.14.xxx.40)

    배변훈련 되어 있어도
    스트레스나 심리적 이유로 일시적/장기적 퇴행을 보이기도 해요.

  • 2. 네네
    '15.6.30 6:32 AM (219.240.xxx.65)

    저희는 좀 불편해도 방문앞에 울타리 쳤어요
    매일 건너다니느라 힘들지만요
    그래도 거실바닥에 싸는 게 좀 나아서요
    그리고 바닥 아무데나 싸면 강아지집이나 장난감들을 그 위에 잠시 둬 봤어요
    집이랑 화장실은 구분한다고 해서요
    지금은 배변판에 잘해요
    좀더 노력해보세요

  • 3. ....
    '15.6.30 6:37 AM (58.123.xxx.251)

    말하는 싸가지님, 대체 얼마 받고 이런일 하시나요?
    인생이 참으로 딱합니다...

    그러게 애초부터 강아지가 이부자리에 오줌을 싸 놔서 버림을 받았나봅니다...

  • 4. 22
    '15.6.30 6:41 AM (58.236.xxx.179)

    저희집 강아지도 이불에 오줌을 잘 싸놓는데 이제는 고쳤어요.
    이불에 절대 못 올라가게 하고 이불에 오줌 누면 이불 가리키며 막 혼내고 그랬어요

  • 5.
    '15.6.30 6:42 AM (175.223.xxx.197)

    댓글이 좀‥
    유기견입양 좋은일 하셨네요
    바닥도 아니고 침대라니 넘 속상하신거 이해됩니다
    잘 아시는 분들
    실수안하게 방법들을 조언해주시길 바래요

  • 6. ...
    '15.6.30 6:56 AM (203.234.xxx.239)

    속상하시겠어요.
    이불같음 빨기라도 할텐데 침대라 더 화나실거에요.
    저도 저희 강아지가 딱 한번 침대에 소변 본 적
    있는데 정말 화나고 난감했어요.
    일단 침대에 못 올라오게 하고 생활공간을 좀
    분리시키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는 강형욱씨 블로그 자주 보는데
    http://youtu.be/aDa9PgNE17k
    위 영상 보시면 배변실수 하는 강아지
    고치는 방법이 나오니 한번 보세요.

  • 7. ..
    '15.6.30 7:03 AM (218.39.xxx.142)

    배변패드 사용하고계시죠? 혼내는것보다 패드에 잘가렸을때 폭풍칭찬 해주시는게 더 효과적이예요
    처음엔 패드를 넓게 깔아두시고 조금씩 좁혀가보세요. 혼내기만 하심 숨어서 싸놓거나 자기변을 먹기도하니 차라리 냄새식초나 락스로 다 없앤후 패드에오줌 묻혀서 넓게 깔아두세요. 저도 유기견 데려다 키우는데 이 삼일되니 잘가리던데...
    하루에 두번 데리고 나가신다면 그외의 시간에는 오줌쌀곳이 없는건 아니겠죠?
    변이라면 몰라도 오줌인데 하루 두번 데리고 나간단게 이해가 잘~ 오줌을 두번 외부에서 데리고 나갔을때만 싸라고 훈련하신건 설마 아니시죠?

  • 8. 강아지가
    '15.6.30 7:04 AM (220.122.xxx.8) - 삭제된댓글

    싸지말아야할곳에 싸면 쿵쿵소리나는 팻트병이나 이런걸로 굵고 짧게 야단만치시고 다시 배변해도 되는곳에서 칭찬해주세요~아니면 쉬야를 참아 병에걸리거나 똥을 먹어버리는 병에 걸려요~저는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주는데요~효과는 이것밖에 없네요~간식없이 칭찬만하는건 저희 강아지한테 효과가 없네요~참고로 저희는 간식으로 우리집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사료를 주구요.견주들이 별로 추천을 안하길래 간식용으로만 사용해요.기호성이 매우 좋아서~~주식으로 주는 사료는 다른사료인데 요건 맛없는지 훈련이 안되네요~

  • 9. 울언니는
    '15.6.30 7:04 AM (61.102.xxx.247)

    인내를 가지고 가르키고가르켜서 1년걸려 배변훈련성공했어요
    느린애들은 정말 오래 걸리더라구요
    야단쳐서 강아지 주눅들게하지말고 달래가면서 노력해보세요
    혼나면 더 사고치더라구요
    쉬운일없어요

  • 10. jtt811
    '15.6.30 7:05 AM (112.144.xxx.54)

    중성화수술 해주셨나요?
    영역표시하느라 오줌뿌리고 다녀요
    오줌 쌀때는 강아지한테 우줌싼데
    가리키며 안돤다고 반복반복훈련 시켜야해요
    배변판에 볼일볼땐 잘했다고 칭찬과 간식을
    주시구요
    우리강아지도 8년걸렸어요
    인내심갖고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 11. 저도
    '15.6.30 7:16 AM (39.7.xxx.69)

    유기견 키우는데요ㅎㅎ 진짜 응가를 아무데나 싸놔서 힘들었어요. 근데 철장쳐놓고 놀아줄때.산책할때만 빼줫거든요.. 3달만에 완벽히 가렸어요ㅎㅎ
    철장치고 배변훈련해보세요 실수햇을때 혼내지말고 잘햇을때 간식줘보세요. 실수햇을때 혼내면 대소변 하는거자체를 싫어하는지알고 몰래싸거나 잘안고쳐져요. 산책도 많이 시켜주시구요~

  • 12. ..
    '15.6.30 7:20 AM (218.39.xxx.142)

    여름엔 베란다 햇볕들어서 개들도 넘 더워요. 침대에 못올라가게 울타리치세요. 이부자리에 오줌 싸서 버림 받았나보더란 말씀은좀...
    화난 마음은 이해하나 개에 대한 애정이 없어 보이시는데.. 처음에 어떤계기로 입양하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애들이랑 똑같아요. 꾸준히 반복 칭찬.. 일부러 그러는것도 아니고 잘못할때 바로 안돼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걔들은 왜 혼나는지 왜 베란다에 갇혀있는지 모르고 불안하기만 할뿐예요. 불안하고 주인과 교감안되는 상황은 배변훈련에 도움 안되죠. 전 일부러 처음몇일간은 방에 오줌싸도 모른척하고 패드에 쌌을때만 오버해서 칭찬해주고 간식줬어요.

  • 13. ..
    '15.6.30 7:37 AM (218.39.xxx.142)

    입양 분양 몰라도 동물은 보통 데려왔다라고 하는데 건네받았다는 어감이 좀 그렇긴해요.
    본인 개인데 오줌싸서 버림받았다고 흉보시는것도..

  • 14. 혼내면
    '15.6.30 7:51 AM (14.32.xxx.97)

    점점 더 후미진 곳에 가서 몰래 싸요.
    당분간은 사람이 불편하더라도
    침대에 못 올라가게 뭔가 조치를(파티션이라던가) 좀 취하시고
    어느 댓글님 말처럼 열번에 한번 배변판에 쌌을 경우
    엄청 오버하면서 칭찬하고 간식주고 안아줘보세요.
    칭찬이 버릇을 만듭니다.

  • 15. ..
    '15.6.30 7:55 AM (222.105.xxx.196)

    죽은 우리 몽이 때문에
    침대 내버렸었어요
    매트리스 청소 불러서 했는데 또싸고 또 싸고
    지금은 보고 싶어요
    그 아이도 유기견이었었어요

    지금 길에서 데려온 몽이도 침대에 오줌싸서
    프로텍터?매트리스커버 다 쓰고
    방수 돼요
    이불 패드는 세탁기가 빠니까
    매트리스는 빨수 없는데
    거기 안 젖는게 오디냐싶어서요

    그리고 방에는 못 들어가게 안전문했어요
    애들방까지 다 안전문 해 놨어요
    방수 매트리스 커버해도 귀찮을때 있어서요
    안전문 열렸을때 바람같이 싸기도해요


    못 가린다고 다시 밖으로 보낼수 없으니까
    마음을 좀 비우면 ㅅ좀 괜찮더라구요

  • 16. ,,,
    '15.6.30 8:08 AM (116.34.xxx.6)

    저도 유기견 한마리 입양해서 데려온지 3년됩니다
    전에 파양도 2번 당했던 전력이 있는 5~6살된 말티즈 강아지였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침대에 쉬를 하더라구요
    원래 키우던 강아지는 절대로 그런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좀 당황했어요
    어찌 어찌 세번 정도 침대 전체에 여기저기 싸 놓았는데 지금도 외출시에는 방문 꼭 닫았는지 확인해요
    지금도 제가 집에 없으면 발매트에다 싸 놓는게 부지기수구요
    가끔 저나 제 남편을 물기도 하구 원래 있던 강아지한테 아주 못돼게 굴구요
    아마도 이래서 조그맣고 깜찍한 외모임에도 제대로 입양이 안되었던 것 같아요
    저는 강아지 나이도 있어서 많이 포기하고 서로 스트레스 안받도록 노력해요
    발매트에 싸면 빨고 침대에는 방수커버 해 놓고 패드에 하면 미친듯이 칭찬합니다
    분리불안증 있고 눈치도 너무 많이 보고 성질 엄청 까칠하고 때때로 물기도 하고...
    3년째 이러고 있지만 그래도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예뻐하면서 거둘거에요

  • 17. ᆞᆞᆞ
    '15.6.30 8:30 AM (220.118.xxx.57)

    일부러 로긴 했어요. 저는 12년째 애견을 키우는데 우리강아지가 딱 그래요. 침대나 이불 가장 치우기 힘든부분에 그렇게 해놔요. 원글님 강아지도 아주 머리가 좋을꺼에요. 그 머리를 심술 부리는데 쓰는거죠. 저도 처음엔 버릇 고치겟다고 야단도 치고 달래도 봤지만 소용이 없고 십년 넘어갈때부터는 그냥 인정을 해주고 있어요. 사람도 분노조절장애가 있듯 강아지도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것 같아요. 자기보다 다른사람을 이뻐한다던가 맛있는거 사람만 먹고 자기는 안준다던가 싫어하는 동물병원을 데리고 갔다던가 ...그러면 어김없이 사람이 제일 치우기 곤란한 곳에 오줌과 똥을싸놔요. 나한테 열받으면 내가 제일 잘 걸어다니는 주방에 싸서 밟게하고 아이에게 열받은날은 아이 가방위에 올라가 오줌싸놓고 이불도 목화솜이불에 싸놓고. . 야단도 많이 쳤는데 이젠 포기반 이해반의 심정으로 받아줘요. 모든방법이 안통하거든요. 다행히 소형견이라 침대에는 못올라와서 침대바꾸면서 침대밑에서 키워요. 원글님댁 애견이 침대를 뛰어오를수 있는 크기라면 금액좀 나가지만 이리온 같은곳 가면 아주큰 개집 있어요. 그 안에 배변판과 방석 밥그릇 넣어놓고 잠잘때는 그곳에서 재우고 낮에는 침대 오르지 않게 방문 잠그고 거실에서 풀어놓고 생활할수빆에 없어요. 우리강아진 이제 열두살이니 어릴때같지않고 하루 열시간 넘게 잠을자서 심술 시간도 줄어들고. . 아무튼 견주님도 강아지 마음을 더 알아갈 시간이 필요하고 강아지는 말을 못하니 똥과 오줌으로 의사표현하는걸테고. .

  • 18. 힘드시겠어요
    '15.6.30 8:52 AM (221.149.xxx.87)

    침대있는방은 안전문하나씩하세요 정말편해요 그럼 침대문제는 해결되네요^^ 침대에만 안해도 편하실꺼예요 애들방 안방에 설치하니 좋아요

  • 19. 댓글달러 로그인
    '15.6.30 8:56 AM (121.184.xxx.163)

    두번째 댓글 점세개 (175.223.xxx.208)야
    너의 싸가지부터 걱정하거라

    너 같은 애들이
    개 키우면 목줄 없이 산책하고
    산책하다 똥 싸면 안치우고 그냥 가고 할 애들이야

    사리분별 좀 해라 멍충아

  • 20. ...
    '15.6.30 8:58 AM (220.76.xxx.213)

    http://idea4pet.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2000

    저희강아지도 배변훈련 안되요 ㅠ
    간단하게 이런것도 있으니 한번 보세요

  • 21. ..
    '15.6.30 9:43 AM (211.112.xxx.36)

    속마음 내보이지 마시고,,

    칭찬과 간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제일 빠른 방법이예요.

  • 22. @@
    '15.6.30 9:55 AM (122.36.xxx.49)

    위에서 두번째 댓글 점 세개님때문에 열받아서 로그인했어요.
    다른사람에게 건네받았다고 쓸수도 있는거지 개가 무슨 상전입니까?
    거기에다 말하는 싸가지라뇨..점세개님이 원글님 앞에서도 얼굴보며 그런말 쓸 수 있어요?
    정말 무례하고 불쾌한 분이시네요.

    저도 강아지키운지 한달 다 되어가요. 배변훈련이라는게 쉽게 되는 강아지도 있겠지만 저희 강아지는 좀 힘들게 하네요. 위에 올려주신 강형욱 훈련사님 방법도 써보고 하는데도 아직 실수를 제법 해요.

    마룻바닥위에 실수하는거야 닦으면 되고 작은 러그같은것도 세탁기 돌리면 되니까 괜찮은데
    카펫에 소변을 봤을때는 정말 짜증났었어요.
    그런데 침대에다 실수했다고 생각하면 힘들지않을 사람 있나요?

    원글님, 차라리 큰 울타리를 구석에 쳐놓고 키워보세요.
    베란다는 너무 덥고 거실 한구석에 울타리쳐놓고 그 안에 집이랑 배변판 마련해주시는걸로요

  • 23. ㅜㅜ
    '15.6.30 10:26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저도 충분히 이해해요.
    유기견으로 배변훈련 잘된 개 데려다가 10년 넘게 행복하게 살다가
    제작년 하늘 나라 보내고 허전한 마음 달래지 못해서,
    작년에 태어난지 두달된 말티즈 수컷 두마리 입양했는데요 ㅜㅜ
    지금 딱 일년하고 두달째인데도...
    한녀석은 백프로 잘 가리고,
    한녀석은 아직도 소변은 제대로 못 가려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지만,
    그냥 거실 바닥같은데 실수하는건 그냥 그러려니하고 치우는데...
    이녀석이 꼭 식탁의자(천으로 된), 이불등에
    오줌을 싸네요 ㅜㅜ
    어제도 이불 두개 빨고,
    식탁 의자는 덮개는 빨았지만, 그안에 솜은 빨지도 못하고,
    정말 너무 힘들어요.
    여기 올라온 글보고 동영상도 보고
    별짓을 다해도 못가려요 ㅜㅜ
    울타리 교육이니 폭풍 칭찬이니 소용없어요.
    저는 그래서, 잘때는 기저귀 채워놓구,
    방문앞에 울타리 쳐놨네요.
    저희는 그냥 포기했어요.
    바닥에 싸는건 그냥 아무말 안하고 조용히 치우고,
    이불이나 빨기 힘든 물건엔 강아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사는 방법밖엔 ㅜㅜ
    그러다, 정말 어쩌다 한번이라도 배변판에 쉬하면
    칭찬해주고 간식주고 ㅎㅎ
    근데..그렇게 해도 다음번에 또 암데나 싸더라구요.
    어쩌겠어요. 내새낀데 내가 맘거두고 살아야죠.

  • 24. ㅠ ㅠ
    '15.6.30 10:42 PM (211.36.xxx.52)

    저희개도 한 마리는 1년 걸렸어요.침대에..1년 내내..ㅠ ㅠ 근데 배변판 빈도수가 나중에 점점 높아졌어요. 1년 동안 혼은 안냈고 배변판 에다 할 때만 엄청 칭찬 했구요..나중에는 배변판에 쉬만하면 자다가도 칭찬해달라고 달려와요..

  • 25. 하루두번
    '15.7.1 12:03 AM (223.62.xxx.116)

    훈련차 하루두번이 설마 배변훈련은 아니겠죠?
    하루두번 쉬하라고 나가는거라면 좀,,,
    뭔가 심술부리는거 아닐까요?
    우리개도 혼자두고 나갔다오거나 뭔가 맘에 안들면 소파에다 쉬했어요. 자기 방석에도하고. 하면 안되는거,혼나는거 알면서 그러는거죠. 발매트에도 하는데 그건 심술이라기보다,,밑에 발바닥에 닿는 그느낌이 배변패드같아 그러는거 같고. 불만이 있어ㅇ그러는거 아닐까요?

  • 26.
    '15.7.1 12:32 AM (218.238.xxx.37)

    강아지도 님도 안타까워요
    저는 세마리에서 두마리가 유기견인데 둘 다 공황장애를 해서 애먹었었어요 한마리는 오자마자 화장실 수채구멍근처에서 보는데 한마리는 밖이 아니면 볼일을 못 봐서 하루 네 번 식구들이 데리고 나가서 볼일 보게해요
    바닥도 아니고 침대라면 님도 많이 힘드셨겠어요
    보통 불만이 있을 때 그런데 동물농장 나오셨던 이옹종 교수님? 그 분에게 교육을 하루 정도 시키면 어떨까요?
    생명 거두는 게 쉽지 않지만 지내다보면 사람 보다 더 기쁨 주고 고마움도 알고 진실을 느끼더라구요
    잘 교정되길 기대할게요
    다음에 글올려주세요

  • 27. ..
    '15.7.1 1:50 AM (112.144.xxx.80)

    에고 침대라... 화 나시겠어요.
    혹시 배변훈련 하려고 한두번 데리고 나가는건
    아니시죠?
    만약 그렇다면... 산책시 용변 보고도 또 집에와 패드에 하는 강아지도 있어요.
    이불깔아놓으면 흥분해서 그 위에 실수도 하고요
    저희집 녀석도 처음에는 그랬어요.
    울집 녀석도 유기견 이제 3년 되었는데...
    저는 무조건 실수해도 못본척 혹 패드에 하면
    폭풍 칭찬과 간식 이렇게 하니 금방 훈련되더라구요.
    야단치면 몰래 안보이는 곳에 하고....
    자기 응가도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칭찬만 해줬어요.

  • 28. ..
    '15.7.1 2:02 AM (112.144.xxx.80)

    이어서요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꼭 유기견이라고 배변 못가리는 경우도 없고..
    가정견이라 배변 정확히 하는것도 아닐거에요.
    어쩌다 우리집 녀석도... 원글님댁 녀석도.. 버림 받았고
    그래도 지금은 자기를 보살펴주는 엄마가 생겼으니
    참 다행이지요^^
    당분간 침대 있는 방 문은 닫아 두시는건 어떠실지요?
    못 올라가게 하면 그거또한 스트레스를 받아
    다른 말썽 부릴지도 모르니... 아예 침대 있는 방문을
    닫아두면 어떨지...
    자꾸 원글님과 녀석이 안쓰러워 엄청 긴 댓글을 쓰게되네요

  • 29. 배변훈련다시
    '15.7.1 7:26 AM (220.244.xxx.177)

    훈련이 아무리 되어있다 한들 개들은 환경이 바뀌면 훈련을 다 다시 시킨다 보시면 되요.
    오줌 아무곳이나 눈거에 묶어 놓고 화내 봤자 애들은 주인이 왜 화내는지 몰라요.

    하루에 고작 두번 데리고 나간다 하셨는데 그걸론 택도 없습니다. 특히 훈련을 위해서는 밥은 후, 물 마신 후 등등 하루에 5번에서 10번은 데리고 나갈 준비 하셔야 해요.
    밖에서 소변, 대변 볼때 마다 폭풍 칭찬 해주시고 간식 주세요. 이렇게 몇일만 하면 대부분의 개들은 실내는 내가 사는곳, 밖이 볼일 보는곳이라는거 알아요.

    나중에 애가 밖에서 볼일 보는데 완전히 익숙 해 지면 외출을 조금은 줄일 수 있지만 뒷마당 없이 실내에서 키우는 개라면 그래도 최소 3번에서 5번 정도는 잠깐이라도 데리고 나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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