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은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평화 조회수 : 4,335
작성일 : 2015-06-30 01:28:12
너무 자세한 내용이라 글은 지우게 되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IP : 211.36.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30 1:35 AM (218.238.xxx.37)

    다 부자랑만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인성 좋고 끌리시면 평생직장이니 잘 해보세요

  • 2.
    '15.6.30 2:55 AM (178.190.xxx.6)

    제일 문제는 경제력이고,
    공무원 박봉에 빚에, 시부모 노후에,
    님이 팔자좋게 애키우면서 전업은 절대 못할거고,
    사실 애낳아 키울 형편도 못될걸요.
    아마 분가도 못하고 시부모 모시고 살아야죠.

  • 3. ...
    '15.6.30 3:02 AM (58.146.xxx.249)

    노부모 살집은 마련해줘야 분가가 가능할테고
    합가를해도 애까지있으려면
    적어도 방셋짜리 집구해야 할테고
    애낳으면 시어머니가 일쉬고 애봐주고
    님은 돈버는 구조가 가장 적당한 구조겠죠.

    님이 감수할건 그거예요.
    합가와 아이를 시부모손에 키우고 맞벌이.

  • 4. Ally,sl
    '15.6.30 5:45 AM (218.151.xxx.179)

    맞벌이 필수죠 ㅠㅠㅠ
    좀 빡빡하게 살겠네요

  • 5. 어렵네요.
    '15.6.30 7:47 AM (98.253.xxx.150)

    그냥 결혼 안하시면 안되나요? 반드시 꼭 하셔야 할거면.. 원글님 밥벌이부터 확실하게 하시고 하셔야겠어요. 원글님이 좀 현실감이 없으신 것 같기도 해요. 일은 해도 되고.. 바깥일에 매이기 싫어서 전업하고 싶은데.. 그러다가 애들 다 키우면 다시 일을 하겠다는 부분에서요. 원글님 마음대로 아무때나 복귀할 수 있는 직장이 있나요? 원글님 마음대로 그만두었다가 애들 다 키우고 나이 다 먹고나서 써줄 직장이 말이에요.
    게다가 그 남자분은 원글님의 소망대로 전업으로 곱게 살도록 내버려둘만한 처지도 아닌것 같고요.
    제 동생이라면 .. 말리고 싶네요. 그 남자를 흠뻑 사랑해서 내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봉양해도 좋다면 할 말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실을 직시하라고..

  • 6. 안돼요
    '15.6.30 8:00 AM (14.32.xxx.97)

    그런 조건 남자면 무조건 여자가 탄탄한 직업 있어서 맞벌이 해야 돼요.
    원글님도 고생하겠지만 남자도 고생합니다.
    제 짝이 아니예요 현실적으로.

  • 7. 현실적 충고
    '15.6.30 8:10 AM (58.231.xxx.146)

    현 지방 공무원 마누라 입니다. (9급으로 시작해 50중반에 5급사무관된남편)

    맞벌이 안하면 평생 임대 아파트 전 전 해야 하구요.

    저 월급에서 진급하지 않으면 월급이 일년에 2만원에서 3만원 오릅니다.

    님이 같은 공무원 정도 되지 않는다면 평생 화장품조차 마음대로 살수 없을거구요.

    여기 우리 또래 공무원들 여자들이 마트알바나 과외 하거나 회사 경리등등의 맞벌이하시는 분들도

    아이들 공부 시키고 지방에서 아파트 (2억전후)하나 겨우 장만한 정도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것도 시댁에서 쌀이나 농사물도움 받으면서 입니다.

    님처럼 빚이 있는 시댁이라 맞벌이 하셔도 많이 어려울거고요.

    우리때처럼 연금이 매력있는것도 아니고 절대 말리고 싶네요.

  • 8. 원글이
    '15.6.30 8:15 AM (211.36.xxx.229)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자도 부모님도 좋으신데 경제적 문제때문에 일이 ㅜㅜ 연애도 많이하고 서로 좋아했던 사람있었는데 저런상황이니 헤어졌나봐요. 둘다 결혼적령기였었는데. 그래서 남자는 자기상황 잘알고 미리부터 결혼생각은 없구요. 연애지상주의자에요. 연애는 주구장창 해왔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그사람을 더 좋아하고 결혼하고 싶어하고요.ㅜㅜ 고생길이 훤해노여요.

    그남자 그런상황에도 부모님 원망안하고 빚까지갚아주고싶어하고. 대단해보여요. 마음이 아픕니다. 그남자의 과거가, 좋아했지만 이루지못한 사랑또한 질투가 나고 마음 아파요. 전 고생길이 보이고, 그남자가 너무 좋고. 그래서도 마음 아프고요.ㅜㅜ 저희집도 부잔아니고. 저도 직업 그저그런데ㅜㅜ 어쩌나요?

  • 9. 원글이
    '15.6.30 8:15 AM (211.36.xxx.229)

    모두 감사드려요. 그리고 더 조언받고싶어요. 현실감각이 없기도 하고, 언니들께 도움말 많이 듣고싶습니다. 조언 더 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 10. ㅡㅡ
    '15.6.30 8:20 AM (211.36.xxx.98)

    원글 본인집도 부자가 아니고 직업도 그저그렇다면서 욕심이 많네요.. 결혼하면 일 그만두고 편히 살고싶나봐요. 에효 남자가 불쌍하다.. 공무원 직업 남편 둔 걸 안정적이라며 좋아할 사람도 많을텐데..

  • 11. 동감
    '15.6.30 9:17 AM (121.184.xxx.163)

    본인을 먼저 돌아봐야죠

    공무원 급여 넉넉치 않은건 세상이 다 압니다.
    인터넷 5분만 검색해봐도
    급여 테이블이 나오기 때문에

    현재 급여 뿐만 아니라 미래 급여도 추계가 가능하죠

    그래서...
    공무원들이 더!!! 본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배우자를 원합니다.

    원글님 그저 그런 직장에, 친정도 별로인 경제력이라면
    남친도 원글님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 하고 있을겁니다.

    나이도 꽤 있는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세요

  • 12. ...
    '15.6.30 9:20 AM (220.75.xxx.29)

    원글님도 그렇지만 남자도 생각이 많겠네요.
    그 남자한테는 원글님 말고 다른 여자가 제격이에요.
    진정 사랑한다면 남자 조건에 부합하는 다른 여자 만나 결혼하게 헤어져 줘요. 그게 서로 윈윈일 듯.

  • 13. 여름
    '15.6.30 10:21 AM (122.34.xxx.61)

    서울이심 집 전세부터 생활비용 같은거 시뮬레이션 해 보세요. 애 낳음 더할테구..부모님 용돈까지 드려야 한다면 진정 생계형맞벌이 일순위세요.

  • 14. ...
    '15.6.30 10:32 AM (118.46.xxx.78)

    남자 월급 150~180 ?
    평생 맞벌이는 당연한거고 최소 남자보다 더 벌지 않으면 아이 낳는 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해요.
    거기에 시부모 부양, 대출금 까지?
    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 하는 걸 보니 생활력이 좋은 것도 경제적 능력이 되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사랑만 보고 결혼?
    하세요.
    내 동생이면 지지리 궁상 떨고 사는 꼬라지 속 터져 인연 끊습니다.
    사랑이요?
    그것도 남자가 '나도 정말 사랑하니까, 지금은 이렇지만 우리 같이 어떻게든 해 보자'며 열의를 보일 때나 기대볼만 한거지, 이루지 못한 옛 사랑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남자한테...
    햐....
    정신 차릴 방법이 있기나 한건지 원...

  • 15.
    '15.6.30 10:40 AM (219.240.xxx.140)

    떡줄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시나요
    남자분은 님과 결혼할 생각없는거같은데
    앞으로도 쉽게 바뀌진않아요.
    이런거 따져봐야 소영없단 얘기

  • 16. ...
    '15.7.1 12:52 AM (119.198.xxx.138)

    바깥일에 얽매이고 싶어서 얽매이는 사람이 어딨어요. 다 먹고 살기 위해서 힘들어도 참고 사회생활 하는거죠.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힘든 세상에 난 시집가서 살림하면서 속편하게 살고싶다는 현실감 없는 여자는 남자들도 결혼 상대로 선호 안합니다. 집이라도 한 채 사올 수 있으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478 외국 접시 브랜드중에 손으로 그린 브랜드가 있나요? 3 자유의종 2015/06/30 1,271
459477 은동이앞부분못봐서ㅡ 최재호는 은동이납치 한거에요? 6 초보은동이 2015/06/30 2,348
459476 과외면접시(시강) 비용 얼마나 드려야할까요? (급. 컴대기) 2 학부모 2015/06/30 1,361
459475 방충망뚫고벌레가들어와요 2 방충망뚫고벌.. 2015/06/30 1,846
459474 발바닥이 뜨끈뜨끈 4 40대아짐 2015/06/30 2,191
459473 어금니쪽에 힘주다가 뭔가 쏙 들어갔는데 3 치킨먹다가 2015/06/30 1,532
459472 너무 이상한일이 생겼어요 12 ㅇㅇ 2015/06/30 17,169
459471 예전 드라마 가문의 영광 보셨어요? 7 좋은 작가 .. 2015/06/30 1,901
459470 하열을 10일 째 4 병원상담 2015/06/30 1,681
459469 다음에 임시 82쿡 카페 있습니다!!! 7 82 2015/06/30 2,011
459468 미국 여행가서 로밍안하고 현지 심카드 사서 써보신 분? 8 hum 2015/06/30 5,338
459467 고맙다고 자주 말하는 것도 별로죠? 3 .... 2015/06/30 1,275
459466 우와 82되네요~~ 5 2015/06/30 989
459465 이 시간에 베란다에서 담배냄새... 3 어휴 2015/06/30 1,136
459464 실비보험은 100세까지가 좋을까요? 5 보험 2015/06/30 1,418
459463 평창생태마을다녀오신분 1 강원도 2015/06/30 1,479
459462 수학동화 필요한가요? 8 수학 2015/06/30 1,273
459461 딸과 아들내외의 차이 33 엄니 2015/06/30 14,721
459460 세월호44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11 bluebe.. 2015/06/30 435
459459 월급 실수령 180은 어떤 조건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일까요? 7 2015/06/30 3,808
459458 네떼루마니 써보신 분~ 1 만성피로 2015/06/30 3,734
459457 휴가 5 우울.. 2015/06/30 1,288
459456 일주일굶긴애견에게 막걸리먹인여자 16 온유엄마 2015/06/30 4,497
459455 흰색 노말한 앞치마 10장정도 구매할려고 하는데요 1 햇님 2015/06/30 1,068
459454 미혼시절 밝고 건강한 내 모습이 그립네요 5 ㅇㅇ 2015/06/30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