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몽 좋아해서 동네 마트에서 자주 사먹는데...싸길래 사봤더니 자몽은 원해 쌉쌀한 맛이 있긴 하지만
써도 너무 쓰고...알이 잘고 그것도 또 나뉘어진게 많아서 속 껍질이 잘 벗겨지지도 않고 완전 버렸네요.
수박도 샀는데...어쩐지 별로 일것 같은 불안감이.
요즘 가격도 많이 올라서 별 메리트 없어 자주는 안가는데...아이가 좋아하는 치즈가 거기만 있어서 할 수 없이 가면 뭐에라도 홀린듯 이거저거 담아 나와서 후회합니다. 특히 남편과 가면 정말 망이예요...
싸구려 미제과자 번들 홀릭이라...손에 잡히는대로 사고 짜고 달고 기름지고 하니 먹다 버리고.
남긴거 너무 짜서 개도 못주는데. 못 사게 하면 화내서 말리지도 못하고.
체리랑 블루베리 생과는 맛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