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G*샵은 소비자를 호구로 알고 협박까지 하네요
우롱당했는데 저 또한 만만치 않은 일을 당했네요.
홈쇼핑은 팔면 그만인것 같아요.
G*샵에서 22만원에 시*리 가방을 구매하고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한달정도 냄새빼고 세네번 들고 다녔습니다.그 마저도 한번 대중교통 이용한것 외에는 승용차에 고이 모셔두고 다녔어요;;
그러다 며칠전 길거리에서 숄더끈을 거는 핸들부분의 박음질이 뜯어지는 바람에 끈에 걸려 다칠뻔했습니다.
책 한권도 아닌 화장품파우치만 넣고 있었는데
그 정도의 무게도 못 견딜 가방이라면
가방으로서 기능이 없지 않나요ㅜㅜ겨우 구매한지 두달 만에 벌어진 일이고 실질적으로 쓴건 한달동안 세네번 입니다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단순히 박음질 봉제 불량의 문제가 아니라 잘 뜯어질수 없는 수 밖에 구조예요.
대부분의 가방은 핸들에 걸어 숄더끈을 연결해 쓸 경우에 박음질 하나로 못견딜 것을 대비해 징이 있다든가
겉가죽 뿐 아니라 속까지 박음질이 돼 있든가 보강조취가 있어요.
그러나 이 제품은 가로2cm 세로1cm정도의 얇은 가죽의
맞닿는 겉표면에만 박음질을 해놓은게 다고 다른 보강조취가 없어요.
남편과 지인들도 보더니 다시 박음질한다해도100%다시 끊어질 구조라고 이걸 정상제품 가방으로 만들었냐고 합니다.다른 가방들과 비교해봐도 너무 허술하게 만들었어요.
화가 났지만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의 상황만 말해도
G*이 제대로 답변을 해줄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네요. 22만원에 구매한 가방이 만원짜리 가방보다 못한데
G*은 제조업자에게 판단을 오롯이 떠넘기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더군요.
본인들은 중개역할만 한답니다.
게다가 다칠 위험이 있는 정도로 안전상의 치명적 결함은 알려고하지도 않고 처음엔 이유막론 반품불가라고 하더니
제가 다른 방법은 없냐고 물으니 그제서야
심의를 넣어 불량이 나오면 환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심의는 듣도보도 못한 어느 사단법인에서 했고 봉제미흡으로 나와 안된다네요.
게다가 다른기관이나 해당기관에서 재심의가 가능한데도 안된다고 거짓말까지 했어요.
이런 과정에서 더더욱 어이없었던 일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침해한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니 십년 넘게 단한번도 컴플레인조차 없었던 단골소비자에게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거래중지 가능성이
있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제가 부당하게 환불조취를 원했다거나
욕설을 했다면 모를까.
이런 곳인줄도 모르고 착하게 대했네요.
다른 상담원이 거짓정보를 알려준 상담원탓을 하길래
그 사람탓이 아니라
G*샵의 메뉴얼이 잘못된게 아니냐고 두둔까지 해줬어요.에휴ㅜ
이렇게 소비자가 억울해도 피해구제가
안되는 상황에서 적반하장으로 당하네요.
제가 알아본 대로 재심의를 넣을 생각이고요.
다른 대응방법도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답답한 상황이기도 하고
다른 분들도 이런 횡포를 아셨으면 해요.
1. 소비자는호구
'15.6.29 5:07 PM (223.62.xxx.63)너무 황당해서요.거짓정보로 일관해서 문제제기를 한다고 블랙리스트라니!
앞으로 거래 안해도 상관없지만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무척 불쾌하네요.
알아보니 g*샵이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더군요.2. 바보보봅
'15.6.29 5:22 PM (118.223.xxx.81)맞아요
지에스샵이 젤 오만해요
물건값도 잴 비쌈3. 원글
'15.6.29 5:25 PM (223.62.xxx.83)방금 g*샵과 거래 끊으셨다는 댓글이 달려서
댓글 달았네요;4. 118님
'15.6.29 5:30 PM (223.62.xxx.83)맞아요.이번 일로 홈쇼핑과 대기업이 다시 보이네요.
너무 오만하고 무책임해요.5. 백수오
'15.6.29 5:33 PM (221.165.xxx.81)때문에 화병난것 생각하면 지금도 열불이 납니다.
전에 cj 홈쇼핑에서 서비스 어떻게 생각하냐는 전화 왔길래 백수오 이야기 하면서 당신들이 아무리 서비스가 좋다 한들 가짜를 수백만원어치 팔고 난 모른다 하면서 환불 안해주는거 보고 다시는 거래 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불매밖에 없으니까요.6. 바보보봅
'15.6.29 5:36 PM (118.223.xxx.81)유독 그래요
cj나 다른데는 많이 고객들 입장에서 생각도 해주더라궁구요
그 악마의 크림인가 좋다고 선전하던 쇼핑호스트도 지에스홈쇼핑이였쟎아요
나중에 알고보니 안좋은 성분으로 판매정지 당햇쟎아요
전 지에스홈쇼핑 거래 안해요 그래서,,잘 해결되ㅅㅆ으면 하네요7. 11
'15.6.29 5:39 PM (220.118.xxx.129)윗분.. 부작용으로 판매정지된 건 악마의 크림이 아니라 기적의 크림이예요. 정모 호스트가 방송하던..
그건 그렇고 소비자 보호원에 민원 넣으시는 게 가장 빠를 것 같아요.8. 백수오님도
'15.6.29 5:41 PM (223.62.xxx.115)속상하셨겠네요.
소비자의 알권리와 안전할 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팔면 그만인 기업은 앞으로 멀리해야겠어요.9. 전
'15.6.29 6:43 PM (183.101.xxx.235)Cj 랑 안맞나봐요.
신발 샀는데 주문한지 일주일도 넘어서 수량이 부족하다고 주문취소하라고 연락왔더라구요.
저뿐이 아니고 그 신발주문한 사람들 난리쳤는데 자기네는 중개만 할뿐 그건 그 회사책임이라는 식이더라구요.다시는 거기서 안사려구요.10. ...
'15.6.29 6:48 PM (182.214.xxx.49)홈쇼핑 물건 절대 안삽니다
몇번 속아서 산 물건들중 마음에 드는 물건이 하나도 없어요
과장에다가 거짓투성이 그지같은 상품들
후지고 구려요
다시는 구매하지 마세요11. 182님
'15.6.29 7:43 PM (223.62.xxx.39)그러게요. 저도 생각해보니 그곳 홈쇼핑 물건이 좋은 게 없었네요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g*샵에 입점한 백화점 제품이었는데도 그렇구요.
상품정보에는 '하자나 불량제품시 반품비 무료'
라고 적혀있던데 제조업자 말대로 '이유막론 반품불가'였다면 애초에 구매하지 않았을것 같아요.12. 13년 전에
'15.6.29 8:48 PM (59.0.xxx.217)롤스크린 샀었는데 일년 후에 끈이 떨어져서 a/s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새 걸로 바꿔줘서 감동이었는데....
그새 많이 변질 됐나 봐요.ㅠ.ㅠ
소보원에 신고해 보세요.13. ...
'15.6.29 8:53 PM (175.125.xxx.63)경영자가 능력 안돼니 그 좋던 회사가 무너진거죠... 총체적으로 관리도 안되고..
14. 이윤만 따지고 나몰라
'15.6.29 9:21 PM (223.62.xxx.21)포털에서는 기사가 검색 안되고
구글에서 검색하니 부정적인 기사가 많네요.
'문제있는 물건팔고 나몰라라'
http://m.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91
'납품비리..횡령 비리'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Print.aspx?news_id=NB1060456215. 김치전
'15.6.30 12:46 AM (110.70.xxx.29)저는 최저가 검색해서 시계를 산 적이 있어요.. 대략 30만원 정도 차이나는.. 분명히 럭셔리잡지에 난 광고까지 보고 주문한건데 제가 주문하고 나서 며칠뒤 올라와있던 다른색상이며 시리즈들을 싹 없애더라구요 .. 그러더니 품더이상 그 수입업체가 물건판매를 안한다나요?? 30만원차이 나는 다른 큰 몰에서는 정상적으로 판매하고 있구요..일방적으로 취소 당하고 정신적인 충격이 꽤 갔어요 그다음부터는 g 샵 물건은 최저가가 나오더라도 안믿습니다..특히 적립금 쿠폰 이런거 써서 가격 저렴해지면 더 그런거 같더라고요
16. 110님
'15.6.30 1:03 AM (223.62.xxx.71)가끔 최저가 미끼상품을 올려놓고 구매를 유도하는것 같더군요. 결제후 일방적 판매취소도 공정한 거래는
아닌것 같아요. 이래저래 신뢰가 안가는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