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허 갓 취득한 초보 운전자에게 새차는 안될까요?

초보운전 조회수 : 3,942
작성일 : 2015-06-29 11:20:51

면허 따자마자 운전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런 경우 새차로 운전하면 차가 많이 망가질까요?ㅠㅠ

 

중고를 알아보다보니 주행거리 심하지 않고 요론거 찾아보니 새차랑 가격차이가 최대 천만원 차이 정도인데

물론 천 만원도 큰 돈이긴한데...생각보다 더 싸지는 않는거 같더라구요 ㅠ

새차 할인받고 이런거 생각하면요 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보 운전자에겐 일단 중고차가 나을까요?

 

저는 가격차이가 생각보다 심하지 않으니까 새차사고 싶다..남편은 일단 분명히 여기저기 박을테니

중고를 사라고 하네요..저는 말은 조심운전할꺼다..라고 얘기하고는 있지만..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조언 부탁드릴께요 ...

IP : 218.157.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29 11:23 AM (121.136.xxx.238)

    중고도 어디하나 긁히면 가슴이 찢어져요 ㅜ ㅜ
    새차는 한번 긁으면 몇날며칠 잠 못잘듯 싶어요~^^
    이게 조심한다해도 아직 서툴러서 혼자 기둥에 백미러 치고 그러거든요~
    맘편하려면 중고가 낫죠~

  • 2. 호수풍경
    '15.6.29 11:24 AM (121.142.xxx.9)

    지금 차도 중고긴 한데,,,
    처음 운전한 차는 정말...
    제가 감도 없고 운전도 서툴긴 했지만...
    문짝 4개가 성한게 하나도 없었어요 ㅡ.,ㅡ
    지금 바꾼 차는 멀쩡하구요...
    처음엔 좀 긁혀도 아깝지 않을차 끄는게 좋은거 같아요...

  • 3. 도토리하나
    '15.6.29 11:29 AM (222.232.xxx.1)

    그건 본인이 판단하실 문제같아요
    괜찮을거같으면 사고 아니면 중고차 사구요
    저는 참고로 그냥 신차바로 샀는데 1년째 기스 하나 안긁었어요

  • 4. 음..
    '15.6.29 11:37 AM (14.34.xxx.180)

    저는 새차인데 작은차를 샀서 몰고 다녔어요.
    진짜 처음에는 엄첨 기스내고 많이 박고 주차할때 벽에 긁히고.....
    하지만 펌퍼만 갈면 되니까 마음 크~~게 먹고 새차뽑아서 다녔어요.
    그 차를 14년동안 탔구요.ㅎㅎㅎ

  • 5. 여유되심
    '15.6.29 11:38 AM (182.219.xxx.44)

    새차가 당연좋죠
    초보들은 정말 조심운전하니깐...크게 기스나거나 하지않아요.
    그런거에 맘약하다면 중고사서 막몰고다니는거구요

  • 6.
    '15.6.29 11:39 AM (175.193.xxx.25)

    처음에 차 많이 긁어요. 한번 긁거나 기둥에 부딪히면 그 다음부턴 마음이 좀 느슨해져서 더 잘 긁고 기둥이나 벽에도 더 잘 부딪히게 되고요. 맘 편한 차를 몰고다니시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1년내에 안긁는게 문제가 아니라 운전 스타일에 따라 운전 경력 2~3년이 되어도 주차할때 기둥 같은데에 긁는 사람 있어요.
    저 운전경력 18년인데.. 지난주에 지금껏 10년 몰고다닌 차 놔두고 새 차 샀거든요. 초보운전자가 따로 없습니다. 어찌나 조심해서 다녀야되는지. 운전경력 꽤 되는 저도 그런데 초보운전자이시면 안긁으려고 조심조심 다니는거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거예요. 물론 사고는 나면 절대 안되구요.. 암튼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신감 더 없어지고 운전 더 못하더라구요.
    저는 차는 신주단지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단 생각이라.. 지금 새차 운전하면서 조금 신경쓰이는것도 싫더라구요. 차는 편한 마음으로 몰고다닐수 있어야죠.

  • 7. 경차 비추...
    '15.6.29 11:48 AM (218.234.xxx.133)

    전 운전 경력이 좀 된 이후에 경차 타시는 게 좋다고 봐요.
    남들 운전에 내가 방어 운전할 실력도 좀 된 다음에 경차 타시는 게 좋다고 봄..

    그리고 이것저것 신경 쓰기 싫으시면 신차도 괜찮아요.
    중고차는 어쨌든 탈이 나거나 수리를 할 일이 생겨요.
    팬벨트나 배터리, 스티어링 호스(오일),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마모, 인젝션 펌프, 냉각수/오일 누유 등등 - 제가 중고차 구매하고 겪은 거만 쓴 거에요. 달리다가 갑자기 핸들 안먹는 거 경험해보셨나요? ㅠ

    저는 배우는 거 좋아하는 입장이라 중고차 고장나서 카센터 가는 거 즐기는 편이었는데(재미있더라고요)
    그런 거 저런 거 신경쓰기 싫으면 그냥 새차 구매하시길.
    그리고 중고차는 차값 외에도 최소 100~200 정도는 수리비로 나간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중고차 연식 탓도 있지만, 돈 들여 고치기 아까움+새차 갖고싶음 = 중고차로 매물 나옴 이런 거라..

  • 8. 그냥
    '15.6.29 12:10 PM (211.202.xxx.240)

    적당한 가격대의 신차 구입하세요.
    물론 긁히거나 그렇긴 해도 중간중간 보험이나 이런걸로 고치면 되고
    중고보다 속편함.

  • 9. .....
    '15.6.29 12:14 PM (220.76.xxx.52)

    속편하게 신차가 낫다고 봅니다..
    초보 때는 차가 좀 이상해도 어디가 어떻게 이상한지도 몰라요..
    그러다 문제 생기면 초보는 아예 대처도 안 되구요..
    경차 끌다 큰 차로 바꾸면 또 주차감부터 다 새롭죠..
    그냥 여유 되시면 경차 아닌 새차 사셔서 오래 타시는 게 나아요..
    오히려 도로주행 연수 제대로 잘 받은 초보 때는 잘 안 긁던데요..
    2-3년 쯤 지나면 좀 긁어요..

  • 10. ...
    '15.6.29 12:41 PM (180.230.xxx.90)

    조심성있는 성격이시고 순발력도 있는 편이시면 신차 추천. 초보 시절부터 지금까지 접촉 사고 한건도 없었어요. 새 차 망가질까 조심조심 해서 운전습관도 잘 들었고요.

  • 11. ㄹㄹ
    '15.6.29 1:19 PM (180.230.xxx.74)

    성격이나 운전습관에 따라 다를듯 해요 전 남편이 중고차 사줘서 끌고 댕겼는데 멀쩡해요 조심스럽게 끌고 다녀서요
    울 아가씨는 새차 바로 뽑았는데 주차하다가 박고 어쩌고해서 여기저기 들어가고 그래요
    근데 운전은 나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닌듯.다른차가 와서 박거나 긁고가기도 하니까요

  • 12. ...
    '15.6.29 1:19 PM (125.128.xxx.122)

    조사해 보면 운전대잡았을때부터 사고 한번도 안 낸 사람이 더 많을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새 차 사세요. 중고 잘못사면 진짜 짜증나고 미칠것 같아요. 새 차 긁으면 화가 나지만 그건 나에 대한 화지 남에 대한 화가 아니니까 덜할거예요. 운전 걱정되면 연수 많이 받고 시작하세요. 차 긁으면 수리하면 되요.

  • 13. 걱정하지 마세요
    '15.6.29 1:39 PM (203.226.xxx.66)

    그 누구도 차를 전혀전혀 안 긁을 수는 없어요. 차 너무 아끼면 운전 못해요.

  • 14. 새차 추천
    '15.6.29 1:45 PM (211.114.xxx.149)

    저도 통근때문에 급하게 연수받고 새차 뽑아 운전하기 시작했는데
    새 차니 조심조심 운전하게 되어 사고 안난 것 같아요
    오히려 운전경력 1년쯤되어서 자신감 붙으니 주차할때나 차 뺄 때 부주의해서
    여기저기 긁었어요;;
    그래도 자차 기본으로 가입하니 할증없이 보험처리 하면 되구요
    중고차는 볼 줄 아는 안목도 없고 초보자가 차량관리까지는 감당안되니 비추합니다.

  • 15. ..
    '15.6.29 1:46 PM (211.224.xxx.178)

    제가 그런 경운데요. 저도 중고차시장 돌아다니다 도저히 못 믿겠었서 그냥 속시원하게 새차로 뽑았어요. 같이 면허 따고 더 일찍 차 사신분이 중고차 샀다 엄청 고생해서 저보고 꼭 새차사라고 해서. 근데 제 생각은 달라요. 거의 폐차직전의 차를 아주 싸게 100 이하로 사서 몇년 끌고 다니다 운전 익숙해지면 그때 신차 사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큰사고는 안내지만 차에 흠집 많이 냅니다. 범퍼는 엄청 긁어먹고요.
    저 위에 분 말대로 운전은 나혼자 잘한다고 되는게 아네요. 제 차도 뽑은지 한달도 안돼서 다른차가 가만히 있는 제 차 옆구리 박아서 공장갔었거든요. 새차라서 엄청 스트레스받았어요. 새차 흠집나면 잠이 안옵니다. 흠집나도 흠집이 많아서 그닥 표시도 안나는 그런 중고차 싸게 사서 운전연습 충분히 하고 새차 사시길

  • 16. HiFi
    '15.6.29 2:28 PM (106.244.xxx.126)

    많이 긁습니다
    중고로 연습하세요

  • 17. dd
    '15.6.29 4:29 PM (39.114.xxx.93)

    한 3년 된 운전 초보 입장으로선 중고가 나을 것 같아요. 첨엔 감이 좀 없어서 멀쩡한 벽에도 막 긁고 다녔어요. 새차였다면...진짜 잠 못 자고 속 쓰려했을거예요. 중고도 맘아프던데..ㅎㅎ 이제 좀 안 긁고 다니네요.

  • 18. 일녀 반 된
    '15.6.29 5:34 PM (125.178.xxx.133)

    초보라서 일고차 샀는데 너무 새차에요.
    한 삼년정도가 좋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252 강서구에 가족모임할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1 ㅇㅇ 2015/07/21 961
465251 다 타고난 그릇대로 사는거 같아요 62 팔자 2015/07/21 22,541
465250 고양이가 끈을 뜯어 먹은 것 같아요.ㅠㅠ 5 ..... 2015/07/21 1,611
465249 뉴욕타임스, 국가정보원 직원 자살 유서 보도 1 light7.. 2015/07/21 737
465248 깻잎절임 짜지않고 맛있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5 깻잎 2015/07/21 1,840
465247 광진구 자양동쪽에 초등학생 옷 살곳 있나요 2 그냥 2015/07/21 527
465246 압력밥솥 쿠쿠 실리트 비교후기 8 향육 2015/07/21 3,274
465245 한강공원중 제일 예쁘게 잘 조성돼있는 곳은 어느 지구인가요? 6 궁금 2015/07/21 1,526
465244 아들군에 보내고 1일.. 9 저릿저릿 2015/07/21 1,534
465243 국정원 자살자 7월에 급히 구입한 마티즈 8 조작자살? 2015/07/21 3,661
465242 지금 sbs에서 강용석 뉴스 나오네요.. 27 .. 2015/07/21 18,857
465241 비오는날 제주여행. 5 .. 2015/07/21 1,634
465240 코스트코 자숙냉동새우 그냥 녹여쓰면되나요? 4 ㅇㅇ 2015/07/21 4,646
465239 2015년 7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7/21 513
465238 화려한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야해보이나요? 9 2015/07/21 3,045
465237 부의금 대신 선물도 하나요? 4 어떻게? 2015/07/21 2,805
465236 전국 양심치과리스트에요 ~ 98 치과 2015/07/21 85,352
465235 중고딩들이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 3가지만 꼽아주세요 15 밑반찬 2015/07/21 4,191
465234 이번 주말에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곳, 어디 있을까요? 6 길치 2015/07/21 1,742
465233 외국인에게 보여줄만한 영화는? 6 ... 2015/07/21 637
465232 소음때문에 이사가신분 있나요? 6 2015/07/21 1,658
465231 덥죠? 2 2015/07/21 555
465230 웨스틴조선 vs 그랜드 하얏트 휴가 호텔 결정이요. 6 .... 2015/07/21 2,082
465229 남자들이 골반있는 여자를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37 뭔가 억울 2015/07/21 57,469
465228 날씬하다와 늘씬하다는 다른말인가요? 17 흐음.. 2015/07/21 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