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스마트폰해줄때 주의사항이 뭘까요?

그시절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5-06-28 19:29:29

 그동안 오래버텼네요. 6학년인데 이제 해줘야 할것 같아서요.

제가쓰던 공기계로 오픈하려는데 아이이름으로 하나요 아니면 제이름으로 같은통신사로 하는게 나은지 다른통신사에 제이름으로 하는게 나은지 모르겠어요.  혹시 아이와 트러블이 생길경우 아이이름으로 개통하면 제가 중지 시킬수있나없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아이와 약속 또는 꼭 지켜야 할것 들을 미리 정해놓는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IP : 124.197.xxx.6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8 7:32 PM (175.125.xxx.63)

    폴더폰으로 해주세요. 대학생이면 모를까 어린아이한테 스마트폰을 준다는건
    독이 든 사과를 건네는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약속이나 규칙을 정해도 지킨다는게 어렵기도 하구요.

  • 2. ~~
    '15.6.28 7:32 PM (112.154.xxx.62)

    제한시간이죠9시에반납. 머이런거요

  • 3. 아이이름으로 해야
    '15.6.28 7:32 PM (121.136.xxx.238)

    아이이름으로 해야 알요금제 할수 있지않나요?
    약속이라...
    안해주는게 최선인데...이게 참 어려워요
    하교후나 아님 잠잘때는 엄마에게 주기
    방에 가지고 들어가지 않기(거실보이는곳에 놓든지 엄마가 관리)
    충전은 항상 엄마방에~~
    시험기간 이주전 반납

    근데 중2정도되면 전쟁이 시작될수도 있어요
    각오는 하셔야 할듯...

  • 4. 100프로
    '15.6.28 7:33 PM (175.113.xxx.180)

    100 프로 후회합니다 제 친구 미국에서 들어오면서 . 아들한테 스맛폰 해준다고 요즘 애들 다 있다고.
    말렸는데도 사 주더라구요

    그 후로 한번 들인 기계 . 한 번 인정해준 기계 다시 뺏을 순 없고 엄청 악다구니 쓰고 싸우고(현재 고2)
    결국. 냉전.

    저희 아들. 스맛폰 없습니다 효도폰이예요 다 있다고 하지만 얘친구들 두 명 다 없습니다.

  • 5. 100프로
    '15.6.28 7:35 PM (175.113.xxx.180)

    처음엔 몇 번 징할 정도로 조르더니. 이젠. 포기했어요. 커서 네가 돈 벌어 사라고.
    사전이 필요하다면 전자사전
    mp3 가 필요하면 mp3 기기. 컴퓨터 기능이나 숙제가 필요하면 컴퓨터 데스크탑에서.

  • 6. 저라면
    '15.6.28 7:50 PM (61.100.xxx.231)

    차라리 아이패드 같은 타블렛을 사주고 집에서 정해진 시간에만 쓸 수 있게 관리하겠어요. 핸드폰은 2g로 유지하구요. 아이패드로도 카톡 할 수 있고 와이파이로만 인터넷을 할 수 있으니 핸드폰이라 항상 휴대해야하고 어디서든 인터넷를 할 수 있는 스맛폰보다 관리하기 훨씬 나을거에요.

  • 7. ....
    '15.6.28 7:50 PM (175.210.xxx.127)

    윗분 처럼 몇 시 이후 반납도 좋을거같고
    sns금지라던가
    게임이나 해당어플 갯수 제한이라던가 ....
    그러면 좋을거 같네요.

  • 8. 절충안
    '15.6.28 7:51 PM (222.234.xxx.193)

    저희 아이는 폴더 씁니다.
    집에 부모가 쓰던 공기계 된 스마트폰있어요. 통신사 달라서 유심 꽂아서 바꾸는거 안 되구요.

    폴더는 아이 명의구요.(부모 명의로 하면 모든 성인 사이트 문자 인증 받아 가입되거든요)
    공기계에 아이번호로 카톡 깔아주고
    숙제나 공부 등 할일 다 끝낸 후에(제대로 했는지 엄마가 검사 후)
    정해진 시간에만 카톡이나 폰 게임하게 해줍니다.
    그 시간 외는 공기계에 접촉금지예요.

    몇 번 트러블도 있었지만 지금은 잘 따라주네요. 덕분에 아직까지는 숙제나 공부하라고 잔소리 안 하고 있어요.

  • 9. 절충안
    '15.6.28 7:55 PM (222.234.xxx.193)

    아이가 엄마가 사용시간 체크 안 하면 약속된 시간을 넘겨서도 몰래 더 해서 초기엔 몇 번 혼났어요.
    지금은 폰 타이머부터 맞추고 시작하고 알람 울리면 바로 폰 반납해요.

  • 10. 묻어서 질문요
    '15.6.28 8:05 PM (125.186.xxx.84)

    저는 숙제할때 영어사전 기능 필요하다고 들고 들어가서
    카스에 카톡에 블로그 등 딴짓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그런건 어찌 관리해야 할까요
    매번 방에 들어가 지키고 앉아있을수는 없구요ᆢ

  • 11. 영어사전
    '15.6.28 8:10 PM (121.136.xxx.238)

    영어사전 사주세요~~

  • 12. 마약이에요
    '15.6.28 8:13 PM (203.226.xxx.168)

    제발. 그건 룰을 지키느냐 마느냐
    우리 애가 약속 잘 지키는 애냐 아니냐와 상관 없습니다.
    그건 마약이에요.
    마약을 쥐어 주고
    몇 시까지만 마약해라, 이 때만 허락받고 써라...
    가능하리라 보세요?
    모든 중독은 정신적인 장애입니다. 인력으로 안 끊어져요. 스마트폰은 중독 잘 되는 기기고요.

    우리 애는 잘 하고 있다.....하는 사례들 다 필요 없습니다.
    술보다 담배보다 더 나쁜 건데
    우리집엔 알콜중독자는 없다고, 내 남편은 담배 하루 반 갑도 안 피운다고
    아이에게 괜찮다고 권하시나요. 괜찮은 다른 사례 다 필요없어요.
    실제로 두뇌의 발달과 종합적인 사고력 함양을 저해합니다. 아주 해로워요.

    스마트폰에 대한 규칙은 단 하나
    안 사준다
    입니다.

  • 13. . .
    '15.6.28 8:16 PM (118.221.xxx.252)

    저희 아이도 초6인데 2g폰 쓰는데요?
    초6이라서 버틸만큼 버텼다니. . .
    지금부터가 절대 사주지 말아야할 시기라고 보는데. . .
    맘대로 하세요
    각오는 하시고

  • 14. 저두 고민중~
    '15.6.28 8:19 PM (222.233.xxx.79)

    저랑 같은 고민중이시내요...
    우리딸도 6학년~ 아직 2g 폰인데...
    요즘 유난히 조르내요.

    자기반에서 자기만 없다고 하는데
    정말 밖에나가보면 아이들이 죄다 스마트폰...

    사주고 나면 어떨지가 눈에 너무선하니
    아무리 졸라도 안된다 딱 잘랐는데...
    요즘 너무 심하게 조르니 힘들어요~

  • 15. 포기
    '15.6.28 8:32 PM (175.113.xxx.180)

    저희 애도 6학년부터 졸랐지만. 중3때까지 절대 안사줬네요

    돈이 썩어나도 안된다고.. 네가 벌어서 대학가서 사라고. 이젠 정말 포기했더라구요.

  • 16. 00
    '15.6.28 9:00 PM (220.75.xxx.104)

    2g 사준던가 규칙정하는데 정말 쉽지않아요.

    절대 사주시면 안되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 17. 무조건
    '15.6.28 9:14 PM (39.7.xxx.48)

    " 스마트보안관 "

    부모폰 , 아이폰에깔고

    통제하셔야죠

    특히 무분별한 구글 웹써핑, 유투브검색
    막으셔야해요
    안좋은 내용 많아요

  • 18. 반납한다고요???
    '15.6.28 10:39 PM (125.143.xxx.206)

    처음엔 지켜도 절대 안지킬가능성이 99%

  • 19. 봄봄
    '15.6.29 10:07 AM (118.43.xxx.63)

    큰아이 스마트폰으로 해주고, 유투브에 게임에... 9시 반납조건이어도 직장맘이니 통제도 안되고...
    한 일년 크게 싸우다 전 잠금앱깔았어요. 숙제든 공부든 다 하고 암호 넣어 주면 게임이든 인터넷이든 할 수 있어요. 이게 원격제어도 되서 밖에서도 풀어주고 잠그고 다 되요.... 너무 좋아요. 비번 틀리면 사진도 찍히고 몇번 틀렸는지 알수도 있고... 이런 제가 싫지만... 스마트폰은 이렇게밖에 관리가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663 연락안된다고 5시간만에 실종신고 10 ... 2015/07/19 10,408
464662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는 역대 최고로 충격적이네요 34 심플라이프 2015/07/19 19,518
464661 오래되서 곰삭은 새우젓 4 11 2015/07/19 1,455
464660 맞선보는거 지쳐서 포기하고싶어요..ㅠㅠ 9 ㅠㅠ 2015/07/19 5,699
464659 숙대 가려면 중3인데 반에서 몇등정도 해야하는지요? 7 ㅁㅁ 2015/07/19 5,633
464658 해킹과 연예 소식 특종 아하 2015/07/19 1,001
464657 튀김 하다가 화상을 입었는데 넘 아프네요-.- 19 sos 2015/07/19 3,444
464656 그알..경찰들 기가 막히네요. 53 헐헐헐 2015/07/19 5,556
464655 송도 분양아파트 어떨까요? 11 송도 2015/07/18 4,171
464654 육체노동이 힘들긴 하네요. 5 . . 2015/07/18 2,175
464653 서울대와 연고대도 차이가 11 ㄴㄴ 2015/07/18 3,916
464652 여행가는 애들용돈문제 8 ... 2015/07/18 903
464651 은동이 막방도 최악이지만 김사랑 또한... 11 짜잉나 2015/07/18 5,748
464650 세월호45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7 bluebe.. 2015/07/18 353
464649 일 교도 통신, “국정원 감청 파문 정치적 논란 일으켜” light7.. 2015/07/18 520
464648 마트에서 산 조각수박 쓴맛 3 냐옹 2015/07/18 3,099
464647 진안 홍삼 어찌 구입하나요? 3 홍삼 2015/07/18 1,374
464646 대구 수성구에도지마롤 파는 프렌치메이드 가게 아시는분? 1 oo 2015/07/18 861
464645 밤 11시....이 맛있는 냄새라니~ 4 ff 2015/07/18 1,474
464644 하우스텐보스 물의왕국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 2015/07/18 627
464643 목수 일당 엄청 나네요 30 2015/07/18 45,934
464642 너를 사랑한 시간 처음봤어요 6 호오 2015/07/18 1,886
464641 대학에 따라 강의수준이 다를까요 6 ㅇㅇ 2015/07/18 1,967
464640 msg먹으면 잠이 쏟아지는 현상은? 14 msg 2015/07/18 11,091
464639 현대 올젠에서 산 바지 롯데 올젠에서 사이즈 교환 2 ... 2015/07/18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