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애자의 고백

쿡쿡이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15-06-28 16:20:15

"저는 군대에서 고참들이 안마방에 끌고 가서 이성애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군대에는 TV에서 아줌마만 나와도 "여자다!!"라면서 환장하는 변태스러운 섹스중독자들이 많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는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나이트에 가서 원나잇을 하거나 안마방 같은 데 다니게 됐지요.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모여서 술이라도 한잔 하게 되면 마치는 건 항상 그런 곳이죠.
직장생활 하면서 성매매업소 안다녀봤다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일 확률이 90%일 것입니다.
미혼 가임여성 다섯 명 중 한 명이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니 여자와의 섹스는 언제든 쉽습니다.
단란주점에서도 여자들을 불러 동료들과 집단으로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성병에 걸리는 동료들도 꽤 됐습니다.
그들도 업소를 나서면 모두 좋은 남편 신실한 장로님들이지요.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도 TV에서 여자연예인들을 보면 발기를 하고 자위도 하고 야한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춘기 때 그런 건 자연스러운 거라고 하지만, 어떻게 발기니 자위니 야한 생각 같은 추한 것들이 정상이겠습니까.
믿음이 좋은 조상들은 자식들이 자위를 못하도록 성기에다 자물쇠를 채워뒀다고 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동양인 여자들은 에이즈 보균자도 많다는데, 여자라는 존재와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섹스를 한다니 너무너무 더럽고 끔찍합니다.

 

사람들은 이성애자의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성애자들이 있기 때문에 사창가가 생기고 에이즈가 퍼지고 성병이 퍼지고 성범죄가 생기고, 강간범이 생기고 미혼모가 생기고 결손가정이 생깁니다.
이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도, "당신의 아들이 이성애자가 되어 자위를 하고 심지어는 여자를 강간한다면 과연 좋겠습니까?"라고 하면 대답을 못하더군요.

 

성경에서도 음욕을 품지 말고 가능하면 결혼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변태적인 이성애에서 벗어나는 것은 매우 힘들었지만 저런 지옥에서 벗어나니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부디 이성애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IP : 220.117.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5.6.28 4:30 PM (121.162.xxx.53)

    브라보!

  • 2. ㅎㅎㅎ
    '15.6.28 4:30 PM (86.6.xxx.207)

    에잇, 이것 저것 다 따지면 세상 무슨 재미로 살아?!?!
    갑자기 왜 동성애 반대자들이 설치는지 모르겠어요.
    동성애가 항문성교라 반대하면 레즈비언은 지지하는 건지 자기 스스로의 모순에도 왜 저 딴 소릴를 해 대는지 원.

  • 3. ......
    '15.6.28 5:22 PM (211.215.xxx.193)

    동성애 ------> 박원순

    요걸로 밀어보겠다 이거죠

  • 4. ㅇㅇ
    '15.6.29 1:29 AM (118.33.xxx.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에휴
    '15.6.29 1:56 AM (39.117.xxx.77)

    갑자기 한국이 동성애 천국이라도 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006 스마트폰 잘 활용하고 계신분들 팁 좀.. 12 스마트폰 2015/06/28 1,857
459005 시골 냇가에 갔더니 2 시냇물 2015/06/28 1,379
459004 사랑하는 운동아 9회중에 질문있어요 5 은동아 폐인.. 2015/06/28 2,034
459003 멸치국물 안에도 칼슘이 있나요? 8 // 2015/06/28 3,546
459002 주말동안 은동아에..푹 빠졌어요 괜히 봤어 ㅜㅜ 4 ,,,, 2015/06/28 1,800
459001 그릇끼리 껴서 안빠져요ㅠㅜ 7 막장 2015/06/28 1,830
459000 트라우마 있어보인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1 ㅎㅈㅎ 2015/06/28 1,159
458999 이럴 경우 어떤 과목을 잡아야 할까요? 시간이 없어서요(기말고사.. 1 중2딸아 2015/06/28 679
458998 개념원리 중학수학 문제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5 개념 2015/06/28 2,037
458997 임지연 몸매가 9 nnnnn 2015/06/28 22,478
458996 이사청소 중인데 두분이서 하루종일 하고 있어요 5 ㅁㅁ 2015/06/28 3,109
458995 외사촌 차 얻어탔는데 기분 나빠서 계속 생각나요 51 감정을 다스.. 2015/06/28 17,953
458994 복면가왕 보면서 같이 맞춰요 ^^ 72 mbc 2015/06/28 5,135
458993 제가 친구에게 많이 실수한건가요? (학력문제) 39 걱정 2015/06/28 12,886
458992 밤에 뭐가 물어요 뭘까요? 5 ^^* 2015/06/28 1,762
458991 열살 딸아이 수업태도 고민.. 1 ! 2015/06/28 776
458990 새누리당 김무성의 자랑스런 집안 가계도를 보세요 4 집배원 2015/06/28 2,118
458989 1개월 pt받음 (결과는 2kg 체중 증가) 18 pt고민 2015/06/28 8,752
458988 하얀ㅎ양배추가 연두색으로 번해버렸어요 1 배추 2015/06/28 461
458987 눈이 침침해요.. 6 시력 2015/06/28 2,171
458986 이성애자의 고백 5 쿡쿡이 2015/06/28 1,901
458985 동성애 얘기가 많아진 게.. 18 ㅇㅇ 2015/06/28 2,564
458984 남편이 김밥을 싸줬어요^^ 7 자랑^^ 2015/06/28 1,929
458983 곡선 가르마 신세계네요 68 ㅎㅎ 2015/06/28 26,915
458982 중학생 영어과외 얼마드리면 적정할까요? 4 .. 2015/06/28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