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 어머니가 전화가와서 이것저것 요구해는것 ...

궁금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5-06-27 09:21:36

24평 월세줬습니다.

1년이 다되어가네요

부동산에서 남자분 혼자서 사신다고 했는데..

이사오는걸 보니 남자분 가족과 부모님과 같이 사는것같더라구요

뭐 아무말 안했는데..

몇일전 대뜸 계약했던 남자분 어머님이 전화가 와서..

현관방충망을 해달라는것이었습니다.

다른집들 다 현관방충망 다되어있다면서..

그리고 다른곳도 방충망이 그러니 다 해달라고..

계약할시는 방충망에는 아무문제가 없었고

베란다쪽에 한군데 약간 느슨한곳이 있어서..

전체안갈고 대형마트에서 사다가 그부분만 보수를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뭐라고 하시네요..

방충망이 갑자기 1년도 안되 전부다 이상이 생긴게 좀 이상하지만..

뭐 방충망이야 문제가 생기면 해줄수있으니..

몇일내로 다시 전화를 드리겠고 찾아뵙겠다고 했습니다.

가서보고 방충망을 해야할것같아서요.

그리고 현관방충망은 그건 집주인이 반드시해드려야할 사항이 아닌것같아서

넘어갔구요..

뜬금없이 화장실 타일도 손가락몇개가 들어갈정도로 구멍이 나있다..

그러시는데..

이게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으면 그때 이야기하시던지

지금 이야기해서 뭐라고 하는데..

이것도 처음에 저도 발견못했으니..

이게 지금 사시는분의 파손인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궁금한건..

첫째...집주인과 세입자간의 계약에서

세입자 계약한분이 아닌 그 어머님이

전화로 따지듯이 이것해달라 저것해달라 요구해도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일반적으로 계약한사람들간에 전화로 연락하는게 당연한게 아닌지해서요.

그래서 다음에 전화해서는

세입자 본인분이 다음부턴 전화를 주셨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할려고 하는데..

이런 제 생각이 맞는건지.. 궁금하구요..

두번째.. 1년전계약시에는

화장실 타일문제없었는데..

갑자기 타일에 구멍이 나서 이야기하는건.

이건 집주인이 파손한걸 책임지어야하는건지..

아님 세입자가 살면서 파손한걸로 봐서 책임을 물어야하는건지도 궁금하구요..

세번째..방충망은

해 줄 생각이구요. 하지만 현관방충망은 제가 해드리지못한다고 해도

별 문제 없는지 .. 궁금합니다.

IP : 175.115.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6.27 9:53 AM (211.237.xxx.35)

    세입자가 말하든 세입자 가족이 말하든 똑같고요. 가족이 말하면 안된다 하는 법이 있으면
    그 가족이 세입자 시켜서 말하겠죠 뭐 그건 중요한 문제도 아니고 문제 삼을꺼리도 안됩니다.
    다만 이제와서 뭐가 고장났니 고쳐달라느니 그러는건 말이 안됩니다.
    사는데 ㅇ큰 문제가 되는것도 아니고.. 방충망은 고쳐주겠다 했음 됐습니다.
    목욕탕 타일은 기존 세입자가 그랬는지 새 세입자가 그랬는지 확인할길이 없어
    원칙적으론 새 세입자에게 받는게 맞겠으나 나중에 집 뺄때 보상 안받고 넘어가주는걸로 하겟다 하십시요.

  • 2. ....
    '15.6.27 10:41 AM (180.68.xxx.77)

    타일이 전세입자가 망가트렸으면 그분이 나갈때 눈에 뛰였을것이고
    새로들어온 세입자가 불편했으면 초반에 바로 말했어야
    내가 전에살던 사람에게 그 비용을 받아 고쳤을건데
    일년전엔 안불편하다 이제 그 하자가 보이는것이면
    이댁에서 잘못쓰신거다 보수하고 나가라 말씀하세요
    전세입자가 했다는것이 입증이 안되면 지금시는사람이 망가뜨린거지요
    그리고 아디다 벅벅 우기고 고쳐달라 그러면
    전에 세입자부터 쓰던거니 기능상에 큰 문제없으면 그냥 쓰셔라
    안고칠꺼다 하시면 됩니다

  • 3. 집주인
    '15.6.27 11:03 AM (220.71.xxx.206)

    저도 세를 준 입장인데
    그집의 년수를 보세요. 이쯤이면 이런것들을 교체할때가 되었겠구나 하는게
    방충망. 타일. 장판 등등
    그러면 그것에 맞추어 하시면 돼요

  • 4. 아이고
    '15.6.27 12:28 PM (220.76.xxx.201)

    그리고 그것도 말하세요 처음계약할때 남자분 혼자사신다고해서 여러식구 아니라 좋다고
    생각했는데 식구가 많아진것같다고 약속이 틀리다고 우리가 월세를주엇는데 우리집에
    엄마와 아들만 두식구산다고해서 계약했는데 집고치는 아저씨가 가서보니 결혼한
    딸네식구까지 같이살더래요 그런가부다 생각하고 있다가 월세가 자꾸3개월씩 밀려서
    방빼라고햇어요 다확인해서 내보냇는데 신발장 문짝을 망가트리고 고대로 닫아만 놓앗더라구요
    우리집에 월세살 능력도 안되는 양아치같은 인간들이 그엄마라는여자는 나이도 60살은 넘어보이더만
    얼굴에 나타나는 양아치 할매더라구요 새로리모델링한집에 두식구 산다고해서 세주엇더니
    때로몰려서 사는인간들 잇어요 계약서에 명시꼭하세요 식구많으면 세안주니까 그러고 다녀요

  • 5. 원래는
    '15.6.27 1:1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혼자 산다고 했다가 식구들 더 데리고 와서 사는것도 계약 위반이죠.
    담부턴 계약자가 전화하라고 하세요.
    방충망은 고쳐주고 현관방충망은 꼭해줘야하는것 아니니 개인적으로 설치했다가 가져가라고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34 장염인데.. 다 먹고 싶어요. 1 그린 2015/06/29 688
459633 G*샵은 소비자를 호구로 알고 협박까지 하네요 16 소비자는호구.. 2015/06/29 2,871
459632 82쿡은 정우성 장동건급 말고는 미남으로 안보나봐요 12 대단 2015/06/29 2,039
459631 6세 남아 한글 쓰기 교육 문의드립니다. 8 지니천사 2015/06/29 1,854
459630 옛날 인화된 사진 앨범 어떻게 하나요?? 3 정리 2015/06/29 1,738
459629 제 친구는 송중기가 잘생긴거 아니라고 ㅋㅋㅋ 22 2015/06/29 5,286
459628 1000만원으로 유럽 몇개국 갈수 있을까요 8 1000 2015/06/29 2,993
459627 쌀벌레 4 새댁 2015/06/29 859
459626 세탁방법 문의 2015/06/29 317
459625 에어컨 불빛 때문에 돌겠습니다. 20 한숨 2015/06/29 7,530
459624 얼굴에 자잘한 여드름 났어요. 2 와이 2015/06/29 1,947
459623 노건호씨 소송 지지합니다! 33 .. 2015/06/29 3,132
459622 삼시세끼 다이아 염소 턱에 수염? 혹? 뭔가염 2 궁그미 2015/06/29 4,774
459621 하정우가 잘생긴게 아니라네요 40 ... 2015/06/29 6,674
459620 입맛없을때 뭐드세요?(밀가루 제외) 16 고민 2015/06/29 2,673
459619 햇빛알러지? 3 4도 2015/06/29 1,027
459618 중딩아들 GTA5게임시디 사달라는데 이게 18세이상이라 4 게임 2015/06/29 1,204
459617 목디스크/ 자세 교정방석 효과 좋은가요. 추천해주세요. 1 ㅁㅁㅁ 2015/06/29 1,343
459616 서울에 2억5천 안팎 마당딸린 단독주택 살 수 있을까요? 6 문의 2015/06/29 6,184
459615 30후반 인데 멜빵 청 반바지.괜찮을까요? 15 ㅠㅜㅡ 2015/06/29 2,439
459614 저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 일어서도 되나요? 11 용서 2015/06/29 3,416
459613 키 158 68킬로 식이요법에 조언주셨던 님 감사해요. 7 ++ 2015/06/29 3,112
459612 전기압력밥솥 IH? 열판? 문의드려요. 2 취사를 시작.. 2015/06/29 11,846
459611 결혼 8년만에 월급통장 넘겨받았어요~ 3 맨드라미 2015/06/29 2,019
459610 삼풍백화점땐 상류층들이 많이 희생되었군요. 7 .... 2015/06/29 7,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