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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교수는 다니엘 튜더도 전경련이라고 비난해야지

거기서거기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5-06-26 20:22:31

제가 볼때는 경제민주화나 창죠경제나 의미가 없기는 마찬가집니다.

 

근데 정말 신기한 거는 학자들이 지극히 진영논리에 찌들어 있어서, 경제민주화란 용어를 유행따라 지들도 뭔 뜻인지 모르고 사용하고, 의문을 제기하면 설명을 해주지 않고 질문자를 전경련이라고 비난하며 깔아뭉개며 공포분위기를 만들었죠.

 

좀 솔직해 집시다. 뜻을 모르면 모른 다고 솔직히 말하자구요.

 

그리고 진보 진영도 선진국에만 쪼는 일 그만 해요. 조중동이 노근리 사건 무시하다가 외신이 때리니가 다루기 시작했다고 비난해 왔는데, 자기들도 마찬가지네요.

 

경제민주화라는 표어 아래에 제시된 정책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경제민주화란 말이 어렵다는 말만 해도 전경련이라 욕해대서,

 

마지 방향만 반대이지 빨갱이 종북으로 찍어대는 것과 비슷하게 공포 분위기를 만들어 왔는데,

 

영국이라는 선진국 출신 다니엘 튜더란 사람이 경제민주화를 "텅 빈 구호"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찍소리 못하고 죽은 듯이 있네요.

 

"한국 유권자들은 일시적 열풍이나 여론에 쉽게 휩쓸리고 특정 사안에 격분했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잊어버린다. 이 때문에 짧지만 인상적인 발언이나 '경제민주화' 같은 텅 빈 구호로도 정치가 가능하고 부패도 판을 친다."

다니엘 튜더 (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

영국 남자가 말하는 한국 정치, 박수진 기자, 정희영 기자의 한겨레 카드뉴스에서 재인용

IP : 74.74.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26 8:45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아이고. 걔나 블로거 애들 떠드는 거나 차이가 없는데 뭔 반응을 해요.ㅎㅎㅎㅎㅎㅎㅎ
    한국에선 학교 이름 붙이면 먹히는 거 우찌 알고 아주 애가 기냥.-.-못된 것만 배워가지구.ㅎㅎ맥주나 열심히 팔라구 해요.ㅎㅎㅎ

  • 2. qas
    '15.6.26 9:06 PM (121.146.xxx.155)

    경제 민주화나 창조 경제나 다 박ㄹ혜 입에서 나온 소리 아닌가요? 그 의미는 박ㄹ혜도 모를 듯.

  • 3. 전형적인 경제민주화 대화
    '15.6.28 4:36 AM (74.74.xxx.231)

    상식국민: 경제민주화가 뭐지?

    민주진영신자: 삼숑이 이러저러 한데, 넌 이게 씨발이 아니라고 생각해? 예쓰야 노야, 분명히 해!

    상식국민: 경제민주화라는 말 유행하기 전에도 있던 얘기잖아.

    민주진영신자: 씨발이라고 생각해 안생각해? 전 정의를 원하지 않니?

    상식국민: 누가 정의를 원하지 않는데. 그 논의 얼마든지 하라고. 니가 경제민주화라는 생소한 용어, 다른 나라 정치판에는 등장하지 않는 용어를 하도 열심히 쓰니까 너한테 묻는 거잖아.

    민주진영신자: 넌 전경련이야.

    상식국민: 무슨 말 하니? 김정은 개새끼라 외치지 않고 있었더니 종북이라 몰리는 거나 똑같네.

    민주진영신자: 내가 아까 가르쳐준 거 말고, 이것도 저것도 그리고 요것도 정말 사회구조 니미 씨발이라니까.

    상식국민: 누가 뭐래니? 니가 주장하는 그런 개혁들이란 게 경제민주화란 말이 헌법에 들어가기 전에는 위헌이니? 유신헌법은 논외로 하고. 경제민주화가 뭔데? 사람마다 하는 얘기가 다르니 설명을 좀 해봐.

    민주진영신자: 너는 개혁에 반대하는 거니? 너 정체가 뭐니?

    상식국민: 단어 뜻을 몰라서 묻는데 정체가 뭐냐니? 니가 경제민주화란 단어로 국민을 설득하려면 니가 설명을 해야 할 거 아냐.

    민주진영신자: 너 이 책 안 읽었지?

    상식국민: 그 책에 경제민주화라는 말이 개념 정의가 되어 있는 지 아닌 지 답해줘.

    민주진영신자: 넌 무식해.

    상식국민: 동문서답하는 거 보니 그 책에 경제민주화라는 말이 정의되어 있지 않나보군. 그럼 유식한 니가 경제민주화가 뭔지 설명을 하든지 문헌 자료를 제대로 가져오던지.

    민주진영신자: 너 새누리지? 가스통 할배 단체에도 나가니?

    상식국민: 어휴. 대화하기 힘들다 정말.

    민주진영신자: 너같이 무식한 까스통 같은 애가 이해 하건 말건, 경제민주화라는 것은 우리가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거야.

    상식국민: 그렇게 중요한 거면 그 단어가 헌법에 안 들어간 나라는 어떻게 정의를 실현하니?

    민주진영신자: 너가 새누리라 더 이상 너랑은 대화를 안 하겠어.

    상식국민: 새누리도 경제민주화 하겠다는데?

    민주진영신자: 너가 새누리라 너랑은 대화 안 한 다니까. 경제민주화는 우리 진영에서 이미 쓰이는 단어야. 너가 정의감이 없어서 이해 안하려 드는 것이야. 가서 까스통 할배들하고 놀으렴.

    상식국민: 그런 욕 생각해낼 시간에 경제민주화가 뭔지 벌써 설명 했겠다, 그게 이미 의미가 정립된 단어라면 말야.

    민주진영신자: 너 같은 까스통 성향 애들하곤 대화 안 한다니까.

    상식국민: 나 까스통 성향 아닌데.

    민주진영신자: 경제민주화란 단어의 뜻에 의문을 품는 거 자체가 까스통 성향이야.

    상식국민: 외신에서 질문해도 그렇게 답할래? 이미 외신 기사를 보면 기자들이 경제민주화가 뭔지 파악이 안되고, 독자들이 이해도 못하기 때문에 "소위 경제민주화" "이른바 경제민주화"라고 쓰기도 하던데.

    민주진영신자: 외신 기자 중에도 수구 꼴통은 있어.

    상식국민: "이른바 경제민주화"라고 쓴 외신 기자 글 내용을 보고 수구 꼴통이라고 하는 거니?

    민주진영신자: 난 수구꼴통하고는 대화 안한다고 했잖아.

    상식국민: 경제민주화라는 말이 국제사회에서 의미가 정립된 용어라고 주장하는 거니?

    민주진영신자: 감히 경제민주화라는 말에 계속해서 딴지를 걸다니. 우리 진영 사람들은 경제민주화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슴이 설레고, 눈물 겹고, 주먹을 꽉 쥐어 하늘로 치켜 올리게 된단다. 니가 정의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너랑은 대화가 안 되는 거야.


    상식국민: 니가 말하는 너네 진영 쪽 사람들 말을 들어봐도 경제민주화가 뭔지 제각각이고 잘 모르겠으니까 묻는 거 아니니.

    민주진영신자: 내가 가르쳐 줬지. 너는 까스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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