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신축목조주택구입 가격 문의 드려요~

...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5-06-26 11:34:33

여긴 충북에 있는 젤 작은 군이구요.

 

제가 살려는 집은 읍내에 있습니다.

상가는 아니구요 그냥 주택단지입니다.

집 앞으로 대로 하나 물려 있구요. 차는 거의 안다닙니다.

집은 서향이구요.

대지 60평에 1층 23평 2층 13평 신축 목조주택입니다.

 

--------------------------------------------------

가격은 작년에 1억8천에 나온 집이 었는데 최근 2억2천으로 다시 올려 내놨더라구요.

그런데 작년에 1억 8천일때도 안팔리던 집이에요ㅜㅜ

집은 가정집보다는 펜션처럼 지어놔서

수납시설 하나도 없고 방도 코딱지만하고 주방도 코딱지만하고 정말 실용성 없게 지어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안살려고 하는지도 몰겠습니다ㅜㅜ

그런데 제가 이 집을 고려하는 이유 딱하나!!!

신축이라는 점. 마당이 넓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애기가 셋이라 꼭 주택 살고 싶습니다.

여기 읍내가 30평 코딱지만한 집들에 30년된 주택들 밖에 없고

없다보니 부르는게 값이고(다쓰러져가는 주택 대지 30평에 건평 25평 정도가 1억2천에 팔리고 있음) 

나오는 집이 없다보니 신축조차 불가능합니다ㅜㅜ 

 

여기에 3년안에 아파트 1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만약 이 집을 산다고 한다면 실제 얼마정도의 가격으로 사야 될까요?

IP : 118.44.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조주택은
    '15.6.26 11:3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 비바람에 약하지 않나요.

  • 2. ...
    '15.6.26 11:39 AM (175.125.xxx.63)

    신축이면 서향이건 시골이건 어디다 지어도 평당가는 다 똑같죠...
    주인입장에선 억울하겠네요.
    지금 부르는 값이 건축비 밖에 안되는거라...
    요즘 목조주택은 겉으로 봐선 모르게 밖에 마감처리 따로 하고
    단열도 잘돼고 좋던데요..

  • 3. 그럼
    '15.6.26 12:43 PM (61.82.xxx.136)

    금액을 많이 깍아보시지요
    저라면 목조 주택은 장기적으로 추천안하는 입장입니다

    친정이 시골이라 목조주택 많이 봤는데 장기적으로 별로입니다

  • 4. gjf
    '15.6.26 1:56 PM (59.1.xxx.51)

    거기 땅값이 얼마인가 그게 중요한데요
    목조주택은 신축이건 뭐건간에 집값은 0으로 칩니다
    철근콘크리트조가 30년인데 목조는 몇년일것 같으세요?
    그리고, 수납시설 없다면 정말 불편하고 집도 절반넓이로 줄어듭니다
    중요한건 신축이냐가 아니고요, 배관, 단열, 창호, 향(정남향인지), 지반공사 입니다
    저라면 1억8천에는 안사구요
    집 건축비는 7천이면 될 것 같은데, 거기에 땅값 더해보세요

  • 5. //
    '15.6.26 7:17 PM (58.231.xxx.146)

    1,층,2층 합하면 36평이네요. 저희도 시골에 주말 주택 짓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윗분 7천은 어림없구요.

    해마다 집짓는 단가가 오르네요.ㅠㅠ 가장싼 조립식 주택이 평당 270만원에서 3백하구요. 목조는 평당 백만원씩 더 비쌉니다.

    그리고 인허가, 토지설계비, 토지측량. 정화조, 상수도, 전기인입비등은 평당 단가에서 뺴고 계산합니다.

    귀촌사이트에서 너무 싼 가격에 짓어 준다고 하는 사람들은 거의 쳐다도 보지 말라고 하네요.

    귀촌사이트에서 주로 권하고 전문가들이 많이 선호 집이 목조 주택이네요. 주위 집짓는곳 가서 견적내어 보시고 잘 판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463 희한하게 산후조리때 먹은 미역국은 안질렸어요 7 ... 2015/09/20 1,673
483462 개 배설물 냄새 7 ㅠㅠ 2015/09/20 1,463
483461 중학생 아들 생일이었어요 3 씁쓸 2015/09/20 1,503
483460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신고 하라는데 1 종부세 2015/09/20 2,100
483459 명절에도 펜션영업 하나요? 4 ^^ 2015/09/20 1,654
483458 대학교 자퇴~~ 워킹 홀리데이 문의합니다 5 투투 2015/09/20 1,897
483457 40살 노처녀...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네요... 48 ,,, 2015/09/20 21,574
483456 미술유학준비... 3 시간의끝 2015/09/20 1,168
483455 포항제철고 잘아시는분? 2 궁금 2015/09/20 2,382
483454 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봐요 84 지금 시작 2015/09/20 4,610
483453 남동생 벤처사업이 드디어 코스닥 상장 하게 된다고 연락왔어요 11 아름다운그녀.. 2015/09/20 2,830
483452 혹시 obs 안에 커피샵 .. .. 2015/09/20 594
483451 일주일 정도 수업을 못받을것 같은데요.. 2 고3 수업... 2015/09/20 610
483450 풍수 믿으세요??잘되는집 안되는집이요 ㅋ 14 porori.. 2015/09/20 8,524
483449 어릴때 엄마가 해준 반찬중에 뭐가 젤 맛있었나요? 33 엄마반찬 2015/09/20 6,200
483448 기타를 사고싶은데요. 작은손 2015/09/20 599
483447 집사고싶네요... 7 .... 2015/09/20 2,278
483446 제모 후에 자꾸 각질이 일어나요..왜이럴까요? 1 ss 2015/09/20 1,120
483445 가족 여행 23 ㄴㅅ 2015/09/20 3,842
483444 조언 구합니다.(경기도립공원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11 sy 2015/09/20 1,701
483443 개 8년 키워가다 문뜩 상상 4 상상 2015/09/20 1,754
483442 솔직히..애들 다커서 집안이 한적한게 좋으세요 아님.. 34 000 2015/09/20 15,629
483441 오뎅볶음 .. 2015/09/20 1,025
483440 에휴 어찌 할까요? 속상하네요 8 중고등맘 2015/09/20 1,614
483439 전주한옥마을 다녀오신분들~~ 17 전주 2015/09/20 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