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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436일) 아홉분...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bluebell 조회수 : 442
작성일 : 2015-06-25 22:04:46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IP : 210.178.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
    '15.6.25 10:21 PM (182.211.xxx.30)

    영인 현철 다윤 은화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기다리는 가족곁에 잠시 머물다 좋은곳으로 가세요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 2. 기다림
    '15.6.25 11:26 PM (95.223.xxx.164)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 3. ..........
    '15.6.25 11:43 PM (39.121.xxx.97)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다윤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꼭 돌아오셔서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원합니다.

  • 4. 호야맘
    '15.6.25 11:43 PM (125.177.xxx.191)

    이렇게 애타게 부르고 있는데
    제발 가족품으로 돌아오기를...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하루속히 세월호가 인양되어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6.25 11:52 PM (221.164.xxx.3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가족분들 오늘도 실망스런 마음에 힘드셨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내시고 내일을 위해 편히 잠드시기를 바랍니다
    꿈에서라도 그리운 분들 만나시기를 ㅡ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기도드립니다.
    '15.6.26 12:14 AM (121.167.xxx.153)

    종교는 없지만 필요할 때면 천지신명, 하느님, 부처님께 기도드리는 1인입니다.

    유가족분들..ㅜㅜㅜㅜ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 7. //
    '15.6.26 12:21 AM (118.33.xxx.1)

    하루도 잊지않고 올려주시는 블루벨님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 아파 원글님 글 클릭도 하지않고 지나간 일인입니다.ㅜㅜ

  • 8. bluebell
    '15.6.26 12:37 AM (210.178.xxx.104)

    어제,즉 436일째가 육이오였더라구요..
    그때 생사를 알지 못하고 헤어졌던 가족들.. 지금이라도 찾고 싶을텐데.. 아직도 유해발굴을 위한 노력들을 해오고 있는데.. 왜 세월호 유가족,미수습자 가족 분들한테는 그리 모질게 그만 잊으라 그만 가슴에 묻으라 하시나요..
    그분들이 별나서 그런 일 겪었나요 .. 누구에게나 닥칠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리 낡은배,규정 무시, 선원,해경의 책임의식 부재 .. 다른 곳서 언제 어느 형태로 나한테도 올 수 있는 일이에요 ..
    부디 모질게 만이라도 하지말고.. 따뜻하게 눈길 만이라도 주세요..

    다윤아..은화야..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현철아..영인아..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부디 이 아홉분외 미수습자들을 기억하고 긍휼이 여겨주소서..부디..꼭 가족분들 만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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