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상인 여자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1. ㅇㅇㅇ
'15.6.25 6:55 PM (211.237.xxx.35)그냥 누구씨 하면 될듯요..
2. 방방
'15.6.25 6:59 PM (175.223.xxx.132)서로 반말하는 사이라서요..
3. ㅇㅇㅇ
'15.6.25 7:02 PM (211.237.xxx.35)영희씨 오늘 밥 먹었어? 하면 되죠..
뭐 정 그러면 그냥 영희야 오늘 밥먹었어? 해도 되는데
뭔가 좀 .. 그렇긴 하네요..
씨 붙이고 반말하는게 뭐가 어때서요4. 그냥
'15.6.25 7:24 PM (175.209.xxx.160)터놓고 얘길 하세요. 상대방은 님을 뭐라 부르나요? 둘 다 그냥 **야 로 통일하자고 하면 되죠.
사귀는데 누나 동생 할 수는 없잖아요. 근데 서로 스킨쉽도 하셨다면서 뭘 고백하시나요?
고백 먼저 하고 스킨쉽 하는 거 아니예요? ㅎㅎㅎ5. ㅇㅇ
'15.6.25 7:24 PM (125.177.xxx.178)여자가 연상일때 누구씨 라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까요?r저 같은 경운 동갑이고 제가 생일만 20일정도 빠른데,, 저만 남편한테 누구씨라 그러고r남편은 저한테 그냥 이름 부르거든요. 저희도 서로 반말 씁니다. r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게 참 그렇긴 한데,, 아무생각없이 지내면 자연스러워요.r아무래도 한국 남녀관계에선 남자가 위라는 관습이 지워지지 않은 거 같아요.rr고민되시면 고백하시면서 여자분한테 물어보세요.r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수 있으니까, 서로 맞춰가면 될 거 같아요.
6. ...
'15.6.25 7:44 PM (112.72.xxx.91)남편이 2살 밑인데, 누나하다가 ~야 이름 불렀어요. 6년째인데 아직도 이름 부르네요ㅋ 전 자기야라고 부르구요. 아님 이름 싫으면 우리 애칭 뭐할지 의논해보자 하세요. 좋아하실듯
7. 연하전문가
'15.6.25 8:11 PM (114.225.xxx.148)제가 좀 동그랗게 생기고 생각이 발랄-유치-해서인지
남자 군대 다녀와서 사회생활 2~3년 하고 나면 +- 5년 까지 다 동급이라는 마인드때문인지
유난히 연하친구들과 많이 사귀어봤는데
상대가 저한테 이성적 호감이 있는걸 알게되는 첫번째 척도가 나를 '누나'라고 부르는지 여부였어요 ㅎㅎ
누나라고 부르면 저도 동생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이상 관계에 진전이 없고요
처음부터 혹은 어느 순간 슬며시 누나 소리 빼고 호칭없이 부르면 '아, 이 친구가 나를 마음에 두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제 경험에선 남친이 걍 무심한듯 제이름 부르거나 가끔 야~ 하며 머리 쓰담쓰담 하면 참 좋았고,
대놓고 이름 부르기 쫌 그러면 이름을 좀 변형시키거나 영어이름 비슷한 애칭도 서로 좋았고,
스킨쉽도 했고 나이 그 정도면 '자기'도 무난하구요.
이상, 연애를 동갑 이하로만 해봤고, 결국 결혼도 4살 연하랑 해서 15년째 알콩달콩 살고있는 아짐입니다. ^^
원글님! 행복, 마음껏 누리시길~8. 연하전문가님
'15.6.25 8:24 PM (110.14.xxx.40)부럽다... 능력자.
비법을 풀어보소서.9. 여자의
'15.6.25 8:27 PM (175.223.xxx.137)의견을 먼저 물어보는게...
저도 연하랑 은근 많이 엮이고 사귀기도 했는데 저는 이성적 호감과 별개로 마음대로 이름부르는거 싫어요.10. 위에
'15.6.25 8:39 PM (125.142.xxx.56)연하전문가님 진심 부러워요.지금 짝사랑하는 연하남이 있는데, 저한테 계속 누나라고 부르네요.호칭이 누나면 정녕 가망이 없는건가요--;;
11. 저
'15.6.25 8:51 PM (175.223.xxx.137)연하전문가님은 아니지만 위에 댓글 남겼는데 누나 선배 소리 들으면서 썸타고 고백 받고 사귀었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12. 방방
'15.6.25 9:35 PM (175.223.xxx.132)일하고 이제 봤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네요
이거 가까운 듯 하면서 아직 그리 친하지 않아서 호칭이 정말 애매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꼭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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