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혼하면 예물은 돌려주죠? 약혼 이전에 선물로 받은 가방도 돌려주나요?

파혼. 조회수 : 5,498
작성일 : 2015-06-25 07:45:20
파혼할까 하는데,
반지 대략 삼천 만원짜리 하나랑

서로 사귈 때 받은 멀버리 베이스워터 백만원 정도 짜리 하나가 있어요.

파혼하려면 둘다 돌려줘야 하나요?

아니면 백은 그냥 사귈 때 받은 선물 개념으로 갖고 있어도 되는건가요?

좀 착용감도 있고 해서.. 그냥 써도 되는건지 돌려줘야 하는건지 혼란스럽네요
IP : 90.219.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낭
    '15.6.25 7:56 AM (223.62.xxx.101)

    다 돌려주세요

  • 2. ..
    '15.6.25 7:56 AM (180.229.xxx.146)

    파혼까지 할 정도인데 백도 당연히 돌려줘야죠 기억나는 물건 가지고 있게요?

  • 3. ㅇㅇㅇ
    '15.6.25 7:58 AM (211.237.xxx.35)

    비싼 선물이면 돌려주는게 좋죠. 결혼할 사람이니까 사준 백 아닌가요?
    뭐 한 2~30만원 정도 되는 선물이면 그냥 선물개념으로 갖고 있겠지만..
    100만원짜리는 돌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4. 파혼하는 마당에
    '15.6.25 8:10 AM (110.70.xxx.233)

    가방가지고 싶나?

  • 5. 별개다
    '15.6.25 8:20 AM (39.7.xxx.208)

    기념거리으외다. 돈으로 돌려주시등가.

  • 6. ....
    '15.6.25 8:30 AM (124.49.xxx.100)

    ㄴ내가 평생 기억하고 싶어도 가방은 돌려주는게 맞죠. 상대가 사양하면 모를까.. 그걸 가지고 있는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 7. ////
    '15.6.25 8:44 AM (1.254.xxx.88)

    둘쨰 동서가 될 뻔 햇던 어떤 여자가 님처럼 딱 그랬었어요. 그여자는 심지어 맞선으로 만난 사이라서 결혼할 사람이라고 가방 비싼것 백화점에서 사주기까지 햇다고 합니다.

    지가 스스로 파혼하겠다고 뻔뻔하게 말하면서 가방만은 쏘옥 뺴고 안주더래요....
    왜 뻔뻔하다고 하는지는 ㅋㅋㅋㅋㅋ 그 여자 지 꾀에 스스로 빠진거라서...
    어떻게 시어머니 모시고 안사냐고 내 흉(윗동서) 을 시어머니 앞에서 그렇게 해대었다고 하네요. 시어머니로선 얼마나 반가운 말 이던지 곧바로 큰 집 사서 둘쨰네랑 같이 살 준비시작 했었구요.
    그러자마자 걔가 안한다고 파혼선언 한 거지요...풋.
    아마 큰형님네가 있으니 그쪽에서 모실거라 상상했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 속내도 모르고서는..ㅉㅉ

    원글님은 그리 뻔한짓은 안했겠지요...

  • 8. ㅇ.ㅇ
    '15.6.25 9:05 AM (182.211.xxx.199)

    사귈때 기념 운운하는거 보면 님도 미지근했던거네요. 하트뿅뿅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해서 결혼해도 현실은 참 팍팍할텐데...다 줘버리세요. 뒷처리까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구요. 정말 나를 아껴주는 사람 사랑해주는 내편 만나시길 바래요.

  • 9. ...
    '15.6.25 9:16 AM (58.146.xxx.249)

    낡아빠진 가방을 언제까지 끌고다니며
    파혼한 남자 기념하게요.
    얼른 딴 남자만나 결혼할거잖아요.

    그냥 이참에 반지랑 같이 줘버려요.
    남자가 그냥 가지라면...
    가방이 탐나면 그때 가져요. 기념따위는 하지말고
    그냥 가방으로.

  • 10. .....
    '15.6.25 9:17 AM (222.108.xxx.174)

    혼란스러울 게 뭐 있나요.
    착용감이 있든 말든 그냥 돌려주시면 되고,
    착용감 때문에 도저히 못 돌려주겠다 하면,
    백화점 가격으로 현금으로 돌려주시든가요.

  • 11. ...
    '15.6.25 9:37 AM (221.157.xxx.127)

    원글님이 파혼당한게아닌 파혼통보하는 입장이면 다 돌려줘야되요

  • 12. --
    '15.6.25 10:08 AM (61.34.xxx.12)

    뭣하러 돌려줘요
    혼수도 아니고 사귀면서 받은 선물인데 그러면 데이트비용 다 돌려줘야 되나요

    파혼하는 마당에 쿨한척 하지말고 자기 이익은 스스로 챙기시길,,
    달라고 하면 그때 주세요

  • 13. //
    '15.6.25 6:15 PM (115.136.xxx.98)

    다 돌려주는게 님 이미지에도 좋아요.
    그깟 꼴랑 백만원짜리 안 돌려줬다가
    그 남자 머리에 '핸드백 먹고 날은 ㄴ' 으로 평생 남고 싶으세요?

    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800 회계법인 1 2015/06/25 871
458799 저 밑에 목아픈데 병원 가실까 말까 하신분.. 혼자 알아서.. 2015/06/25 736
458798 시누이 입장에서 올케 어렵지 않나요..?? 11 ,, 2015/06/25 3,294
458797 빈혈에 선지국이 철분제 만큼 효과 있을까요?? 6 .... 2015/06/25 12,441
458796 서구권에서는 가사나 육아분담 비율 높나요? 13 ... 2015/06/25 1,308
458795 여름에 쓸만한 파데나 비비 추천부탁드려요(건성) 4 답 주신분 .. 2015/06/25 1,608
458794 아파서 한의원갔다가 엄청 울고왔네요 4 une 2015/06/25 2,641
458793 컴으로 접속이 안되요.. 5 접속 2015/06/25 501
458792 프로그램 기억나시는분 있으실까요? 30년전 라.. 2015/06/25 388
458791 화상 영어전화 .. 2015/06/25 691
458790 로얄코펜하겐 vs 이도 도자기, 한식기로 어떤게 나을까요?~~ 9 그릇초보 2015/06/25 4,237
458789 허목사의 마약이야기도 집중해야 할꺼 같아요. 3 개주인 2015/06/25 1,810
458788 용산역근처나 서울역근처나 영등포역근처에, 2 혹시요 2015/06/25 685
458787 박 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불가피하게 거부권 행사˝(상보).. 3 세우실 2015/06/25 1,151
458786 엄마가 며칠전 동네에서 다 죽어가는 60대 노인을 그냥 지나쳐온.. 6 사람이 2015/06/25 3,051
458785 제대로 된 남자들이 곁에 두고 싶어하는 것은 강한 여자다? 23 ........ 2015/06/25 8,247
458784 전쟁이 나자 가만히 있으라..방송하고 도망간 무능한 이승만 5 매국노 2015/06/25 1,088
458783 고스펙 노처녀는 차라리 혼자사는게 낫나요? 23 통진 2015/06/25 7,486
458782 아이폰6플러스 어느 통신사? 1 라벤다 2015/06/25 707
458781 기미약이나 음식등 효과보신분 계세요? 10 기미고민 2015/06/25 5,377
458780 아마존에서 2달 넘도록 환불이 안됐어요 11 난감 2015/06/25 1,401
458779 제일모직 주식 사두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3 2015/06/25 2,282
458778 판교, 분당 집값 요새 계속 오르나요? 2 구매? 2015/06/25 3,855
458777 이승만정부 한국전쟁때 일본망명 추진했다. 국가의 부끄.. 2015/06/25 414
458776 ‘민상토론’···결방에 이어 방통심의위 제재까지 받아 3 세우실 2015/06/25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