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나이 39 전업 지금 무슨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나이 조회수 : 4,304
작성일 : 2015-06-24 15:56:12
쓸데없는 과 젼문대 나왔고
보육교사 자격증 있고
그쪽 일 좀 했고... .


그리고 10년을 넘게 전업으로 살았어요

남편도 나가는거 원치않고 속으론 모르지만 겉으론...
저도 이젠 못 나가겠어요
무서워서 ...소심해서....

근데 제가 잉여인간 같아요
아무 쓸모없는

맨날 운동조긍 하고 집치으교 티비 컹....


뭔가를 하고 싶어요
돈 많이 들지 않는걸로

추천좀 해주세요

읽고 자극 받을책이라도
IP : 118.42.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6.24 4:01 PM (211.237.xxx.35)

    우선 본인이 공부를 하고 싶은건지, 자격증을 따고 싶은건지, 시간을 때울 좋은 아이템을 찾고 계신건지를 정하세요..

  • 2. 그냥
    '15.6.24 4:10 PM (219.250.xxx.92)

    보육교사하면 될것같은데요

  • 3. 저랑 동갑
    '15.6.24 4:12 PM (125.129.xxx.165)

    지금 나이에 공부한다는건 도피 같은데요?
    뭐라도 나가서 일하세요.
    지금 시기 지나면 그때는 더 할일도 없어요.

  • 4. 샬랄라
    '15.6.24 4:12 PM (175.117.xxx.32)

    독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책으로 시작해 보세요.

  • 5. 결혼했으면
    '15.6.24 4:22 PM (103.10.xxx.90)

    애 키우느라 바쁠나이 아닌가요?

  • 6. ..
    '15.6.24 4:41 PM (66.249.xxx.182)

    전 마흔이고 전업이고 보육교사자격증은 없어요.
    나중에 할까싶어서 지금 독서지도사 공부해두려고요.방과후 교사나 돌보미요.자격증있으시다니 저는 완전 부럽네요.

  • 7.
    '15.6.24 5:00 PM (39.115.xxx.143)

    보육교사 자격증있으면 교육청홈페이지. 구인란 들어가 보세요.각 초등학교에서 보육교사자격증있는사람 방과후 교사 많이 뽑던데요

  • 8.
    '15.6.24 5:39 PM (180.69.xxx.78)

    몇년만 지나도 일 하고 싶어도 못해요.
    보육교사를 하시거나. 아니면 취미활동을 하시거나. 둘 중 하나네요.
    뭔가를 배우는 것도 처음 몇달은 재미있지만 어딘가에 써먹을데가 없으면 금방 지겨워져요.
    아니면 차라리 동네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보세요.
    그 안에서 인간관계도 형성되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전 좋더라구요.

  • 9. ...
    '15.6.24 5:42 PM (125.128.xxx.122)

    뭐라도 일단 돈벌이를 시작해보세요. 공부만 무작정 하지 말고, 편의점 알바 4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세상을 접해 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세요. 알바비도 안 쓰고 모으면 꽤 짭잘해요. 대신 차비나 식사비는 안 나가게 집 근처로 구하시구요

  • 10. 나이
    '15.6.24 5:56 PM (118.42.xxx.175)

    솔직히 남편 벌만큼 벌어요 그냥 저냥 살만크요 제차도 따로 있고 남편은 그냥 놀아라 그래요 정신나갔다고 할지 몰라도 그래서 외출할데가 백화점마트 커피숍 차 갖고.....
    제 자신이 뭔가 하는걸 보여주고 싶어요
    작년에 동네 어린이집 대체 교사 구한데서 파트로 나갔어요 근데 힘들고 한달 받는건 70도 안되고... 남편도 차라리 집에 있으라고.... 계약한 기간 끝내고 그냥 집이ㅣ오ㅡ

    사람마다 사는거 다르니

    저도 할수 있구나
    작게나마 성취욕 같은거 그런거 해 보고 싶어서요

    한식은 다니다 제 스탈...
    진짜 요리 대충 눈대중으로 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 그게 그거 같고...

  • 11. ㅜㅠㅡ
    '15.6.24 7:17 PM (118.218.xxx.147)

    전업인데 돈 무얼로 버시나요? 그 이야기를 미리 하셨어야...
    돈이 목적이 아니라 성취감이 목적이면 댓글이 별로 의미가 없어져서요

  • 12. ...
    '15.6.24 7:55 PM (58.146.xxx.249)

    솔직히 님기준에 벌만큼 벌어 성취감 느끼려면
    지금 뭐배울게아니라 사업을 해야겠는데요.

    아니면 그냥 봉사활동해서 금전적인거 잊고 성취하시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901 고등어 삼치 둘다 영어로 mackerel이라고하나요? 4 몽쥬 2015/06/24 8,579
457900 한국인 삶의 질, 세계 최하위로 폭락 7 샬랄라 2015/06/24 1,847
457899 경희궁 자이 아시는 분요~ 7 고민 2015/06/24 3,390
457898 120일 아기..이름이 안 불러져요..음령오행이 중요한가요? 1 ... 2015/06/24 1,005
457897 내 사랑하는 부암동, 17 동네 자랑... 2015/06/24 5,206
457896 침맞고 샤워해도 되나요? 1 dddd 2015/06/24 1,915
457895 일본 외국인 취업 최근 늘었나보더군요. 5 흥야 2015/06/24 1,226
457894 스콧 펙이 바람둥이?????? 3 후ㅠㅠ 2015/06/24 1,093
457893 황교안, 국회법 개정안 자동폐기, 위헌 아니다 1 황공안 2015/06/24 386
457892 10년된 겔랑 메테오리트 구슬 파우더 6 dalgri.. 2015/06/24 2,826
457891 유투브로 영어공부하기 좋은 싸이트 추천 바래요 유투브 2015/06/24 1,119
457890 제가 먼저 연락할까요? 25 고민 2015/06/24 5,007
457889 장난심하고 말 안듣는 8살아들, 어떻게 훈육해야하나요? 매를 들.. 3 순콩 2015/06/24 4,723
457888 70대이신 엄마가 신을 수있는 신발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17 신발추천 2015/06/24 8,628
457887 맛없는 메론, 실온에 두면 되나요? 6 .... 2015/06/24 2,653
457886 에니어그램 국가공인자격증 있나요? 4 궁금이 2015/06/24 1,100
457885 설렁탕 국물로 김치찌개(김치찜) 하려는데요???? 5 맛있을까요 2015/06/24 1,341
457884 이태리 (로마,피렌체) 식자재 쇼핑센터 추천해주세요!! 4 행복 2015/06/24 1,549
457883 유리 물병 좀 추천해주세요 급필요 2015/06/24 744
457882 사랑한는 은동아 ..보시는분 7 누리심쿵 2015/06/24 2,005
457881 과일좀 제발 속안쓰리게 먹을수 없을까요 8 위장장애 2015/06/24 1,237
457880 코스트코 양평점 한우불고기감 세일하길래 사왔더니 4 .. 2015/06/24 1,978
457879 망신 창피 드디어 김정윤 야후 대문 장식했네요. 2 창피 2015/06/24 3,469
457878 영화 극비수사 잼나요 추천(스포없음) 7 2015/06/24 1,423
457877 제 나이 39 전업 지금 무슨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12 나이 2015/06/24 4,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