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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에 돼지 밥 주는 시간이라면 몇시 정도일까요?

사주 조회수 : 35,127
작성일 : 2015-06-24 13:47:21
제 부모님이 워낙에 바쁘셨고
그 당시 집에서 출산을 하여
정확한 시간은 모르고
다지 옆에 계시던 지인이
돼지 밥 주는 시간에 태어나 먹을 복이
있을거라 하셨다네요 ㅡㅡ
대략 몇시일까요?
사주를 보려해도 시간을 모르니 참...
IP : 125.141.xxx.175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6.24 1:51 PM (117.111.xxx.238)

    저보다 더 부정확한 시를 알고 있는분이 있네요.
    저는 겨울 새벽에 소 여물 줄 시간에 태어났다고 하네요.
    밥주는거 사람마음 아닌가요 ㅋㅋㅋㅋ
    소밥이 사람 밥먹기보다 먼저인듯하고
    돼지밥은 사람먹기 다음일듯하네요 ㅎㅎㅎㅎ

  • 2. 사주
    '15.6.24 2:00 PM (125.141.xxx.175)

    그러니까요...
    봄에 해가 일찍 떠서 밥을 일찍 먹고 돼지밥을 줬으니
    7~9시라 하던데....ㅋㅠ

  • 3. 진시
    '15.6.24 2:04 PM (180.69.xxx.218)

    아침 7 -9시 사이면 진시인데 과연 그시간이 돼지 밥 주는 시간인지는 모르겠으니 다음 분이 댓글 주셔야겠네요

  • 4. 저도 업혀가요
    '15.6.24 2:05 PM (210.113.xxx.37)

    전 한여름 오후 새참 먹을시간 이라네요

  • 5. 사주
    '15.6.24 2:07 PM (125.141.xxx.175)

    생뚱맞지만
    아이 태어난 시도 모르고 바쁘게 사신 부모님
    조금은 서운하지만 감사합니다^^

  • 6. 저도 업혀가요
    '15.6.24 2:09 PM (210.113.xxx.37)

    엄마한테 전화해서 여쭤보니 총기가 예전만 못하셔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돼지밥은 언제주고

    소 여물은 언제쯤 주었냐고,

    도움 못 되서 미안해요

  • 7. ㅋㅋㅋ
    '15.6.24 2:12 PM (221.143.xxx.203)

    소여물은 5시
    돼지밥은 8시
    새참은 2시

    막던져봄

  • 8.
    '15.6.24 2:13 PM (61.85.xxx.194)

    사주보는 분들이 더 잘 알지 않을까요?

  • 9. ...
    '15.6.24 2:15 PM (223.32.xxx.228)

    개밥 줄 때쯤 태어난 남편의 아내로서 도움 못 드려 죄송하고요. 옛날 어른들껜 밥이 정말 정말 중요했구나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 10.
    '15.6.24 2:16 PM (211.253.xxx.159)

    아 진짜,, 죄송한데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사주
    '15.6.24 2:18 PM (125.141.xxx.175)

    ...님 조금만 웃을께요 ㅎㅎ
    개밥이나 돼지밥이나 시간이 비슷하겠네요~

  • 12. ...
    '15.6.24 2:20 PM (58.143.xxx.173)

    허거 저도 돼지밥주는시간에 태어났다는데 ㅎㅎ 그래서 사주를 못봐요ㅜㅠ

  • 13. 새참
    '15.6.24 2:23 PM (210.113.xxx.37)

    저도 사주보고싶어요 ㅎㅎㅎ

  • 14. ...
    '15.6.24 2:26 PM (220.253.xxx.238)

    쪼기 위에분 울 신랑도 개 밥 주는 시간에 태어났어요
    ㅋㅋㅋㅋ

  • 15. ...
    '15.6.24 2:27 PM (220.253.xxx.238)

    다행히 개 저녁밥 주는 시간이라 하셔서

  • 16. 케로로
    '15.6.24 2:27 PM (1.226.xxx.13)

    돼지밥주는시간은 6시30분이래요 겨울기준임

  • 17. 꽃돼지
    '15.6.24 2:53 PM (118.219.xxx.217)

    저는 동짓달 저녁먹고 좀 있다 라네요?
    몇시쯤 될까요?

  • 18. 아유
    '15.6.24 3:32 PM (211.51.xxx.98)

    사주보시는 분한테 시가 그렇다고 말씀하시면,
    여러가지를 맞춰보면서 시를 알아냅니다.
    잘보시는 분들은 시를 알아내더라구요.

  • 19. 옛날분들
    '15.6.24 3:36 PM (221.165.xxx.110)

    부지런하셨어요. 저희 아버지도 첫새벽 날밝기전에 일으나셔서 여물을 삶아서 소먹였거든요. 90년대쯤엔 사료먹였지만...저40후반대인데 어릴때 소나 돼지는 사람먹기전에 아버지가 먹이를 먼저줬고 강아지나 대문간에 묶여있던 멍멍개는 사람먹고 남은거 ++해서 엄마담당이었어요. 계산해보세요.

  • 20. 울 남편
    '15.6.24 3:38 PM (210.117.xxx.186)

    한겨울(양력 12월 28일) 쌀가게 문닫고 저녁밥 먹을 시간ㅋㅋㅋ
    아유님 말씀대로 잘 보시는 분들은 계절, 달, 그리고 여러가지 물어보시고 시를 알려주시더라구요..
    참고로 제 남편은 유시(?) 입니다. 5시 반에서 7시 반 사이..ㅋㅋ
    꽃돼지님, 제 남편이랑 비슷할 듯하네요..

  • 21.
    '15.6.24 3:40 PM (175.223.xxx.123)

    아 이거 진짜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지한데 ㅎㅎ

    제 남편은 어머니만 알고계셨는데 자식도 많고
    돌아가시고 나서 자기 태어난시 못물어봤다고 모른데요

  • 22. 울 남편
    '15.6.24 3:40 PM (210.117.xxx.186)

    울 남편 음력 11월생, 꽃돼지님 유시가 맞을 듯하네요..

  • 23. 동짓달
    '15.6.24 11:44 PM (175.197.xxx.156)

    인데, 엄마가 낳고 보니까 동틀무렵 이었다고..

  • 24. ...
    '15.6.25 12:27 AM (115.41.xxx.79)

    우리 오마니는 저를 뙇! 낳고 정신 차려보니 아침 해가 어슴푸레 떠오르더라고 하셨어요..제 생일이 음력2월 초인데 아마 묘시쯤 되겠죠...근데 돼지는 9시 전에 나오는거 별로라고 어느 사이비 사주쟁이가 그러대요...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믿거나 말거나...ㅎㅎㅎㅎㅎㅎ

  • 25. 저는요...
    '15.6.25 1:41 AM (58.237.xxx.37)

    그냥 '환할때'라고 하시던데요... 그래서 토정비결같은거보면 낮1~3시 넣고 봐요.

  • 26. dd
    '15.6.25 1:59 AM (180.68.xxx.164)

    우리 신랑은 호랑이 낮잠 잘때 이고 저는 소 여물 줄떄입니다 .ㅎㅎ
    왜 !!!!! 그때도 시계가 있었을건데 .

  • 27. ...
    '15.6.25 2:04 AM (175.223.xxx.187)

    저는 첫닭이 울기 한시간쯤!!전...에 태어난 뇨자에요~ㅋㅋ

    10월초니까 4시쯤 닭이 울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3시라고 내맘대로..
    심지어 날짜도 엄니아부지 의견이 갈려요~ㅋㅋ
    추석연휴 끝나는 날이다와 그다음날이다ㅜㅜ
    그래서 이것도 제맘대로... 연휴마지막날 밤...새벽이니 다음날인걸로...
    제맘대로 사주만든 뇨자입니다~ 지사주 지가만든..ㅋㅋㅋ

  • 28. ㅇㅇ
    '15.6.25 4:30 AM (59.15.xxx.80)

    저는 봄에 아침먹고 삐비뜯을때~~
    삐비라고~있어요 아시는 분?

  • 29. ㅋㅋ
    '15.6.25 4:39 AM (119.71.xxx.172)

    저녁먹고 자다낳은뇨자 여기요ㅋㅋ
    몇시에 저녁먹고 몇시에잔건지 며느리도모름ㅋㅋ

  • 30.
    '15.6.25 5:59 AM (223.62.xxx.97)

    새벽?에 배꼽 좀 잡고. ㅎㅎㅎㅎㅎ
    저도 묻어서.

    저 낳고 쫌 있다 새벽 닭 울었다네요.
    그 쫌 이 얼맨지.

  • 31. ㅋㅋㅋ
    '15.6.25 6:59 AM (211.196.xxx.205)

    저는 낳고 나니 어슴프레 날이 밝더래요... 동짓달
    볼때마다 사주가 틀려~~~~
    보는 사람 기준으로 시간을...ㅎㅎㅎ

  • 32. 충남 보령
    '15.6.25 7:50 AM (175.223.xxx.17)

    여지껏 제가 잘못 알고 있었는지
    아님 지역마다 밥주는 시간이 달랐나. . . ? ;
    에고 저도 겨울이고 돼지 밥 주고 태어났다고;;
    친정아빠가 5시라고 말씀하셔서 여지껏 그리 알고 있었는뎅~
    케로로님 지역이 어디신지… ?
    여지껏 사주며 궁합이며... 전부 아니란 말인가봉가 ~

  • 33. ^^
    '15.6.25 7:53 AM (58.236.xxx.66)

    다들 잼있네요~ㅎ
    전 아침개밥줄때 태어나고 70년개띠~ㅎ
    저위에 삐비~저두알지요 ㅎ

  • 34. 대박
    '15.6.25 8:26 AM (211.36.xxx.81)

    너무 웃기네요

  • 35. 음..
    '15.6.25 8:32 AM (210.178.xxx.104)

    전 밭일하고 들어와 저녁밥 짓다 배아파 물끓여 혼자 문고리 잡고 나으셨대요..

  • 36. 저희아들
    '15.6.25 8:47 AM (222.109.xxx.146)

    황금돼지띠 3월생 인데 시어머님이 돼지밥줄때 태어났네 하시더라구요.. 좋은거겠죠?

  • 37. 저는
    '15.6.25 9:46 AM (211.253.xxx.253)

    겨울 교회 새벽종치는 시간에 태어났데요..

    새벽종 몇시에 치는지 아시는분???

    저도 사주좀 보고 싶어요^^^

  • 38. 어젯밤
    '15.6.25 9:56 AM (112.148.xxx.105)

    이 글 보고 진짜 배꼽잡았네요.
    벌꿀 아저씨와 함께^^

  • 39. 눈팅이야
    '15.6.25 10:11 AM (211.178.xxx.223)

    전 아버지 출근하시다 말고 받으셨다는데... ㅋㅋ

    아버지가 늘 지각하시던 스턀이라 9시에서 11시... 사이일거라 추측...ㅋ

  • 40. ...
    '15.6.25 10:15 AM (222.234.xxx.140)

    ㅋㅋㅋ 82연령대가 높긴높네요

  • 41. 자유의종
    '15.6.25 10:28 AM (180.66.xxx.172)

    바로 윗님 말씀이 맞구요.
    마음이 약할때 그런게 들어오죠
    저도 작년에 좀 휘말린 적이 있는데
    내 주관이 바로 서면 저런거 안들려요.
    이겨내면 되지요.


    근데 은근 믿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물어보면 자기들이 다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것에 좌지우지 되는 사람도 많구요.

    해석하기 나름이라면
    해석을 내 나름대로 하면 될거같아요.

    이래서 이랬다 요렇게요.

  • 42. ....
    '15.6.25 10:50 AM (220.94.xxx.214)

    제가 돼지밥은 모르지만... 외가에서 소여물 끓여주는 건 많이봤어요. 새벽에 주십니다. 소여물은 다섯시에서 여섯시 반사이로 추정되요. 외가가 산속이라 해가 늦게 뜨는데, 아직 어둑어둑할 때 소가 여물 먹었거든요. 소여물 주고 사람들이 밥 먹었어요. 시골은 아침 일찍 밥을 먹거든요. 그래서 다섯시에서 여섯시 반 사이로 추정해요.
    돼지도 일찍 주시지 않았을까요?^^;

  • 43. 삐비..
    '15.6.25 11:38 AM (114.202.xxx.43)

    삐리 알아요 조오기 위에분..ㅋㅋ 하얀풀.. 그거 씹으면 맛잇어요 보들보들한게..ㅋㅋ
    아~~ 이 댓글들 다 너무웃겨요~~

  • 44. ㅎㅎㅎㅎㅎ
    '15.6.25 11:40 AM (1.236.xxx.114)

    아 정말...너무 웃겨요..;;; 말과 염소 닭은 왜 빼세요 ㅋ

  • 45. bkhmcn
    '15.6.25 12:07 PM (110.70.xxx.170)

    우리 집에 돼지 키웠는데 아침 일찍 이예요.
    8시 이정도 아니고 더 일찍.
    어릴땐데 거의 일어나기 전에 돼지 밥 주는건 끝나있어요.^^

  • 46. bkhmcn
    '15.6.25 12:08 PM (110.70.xxx.170)

    삐리 아니고 삐비인데..우리는.

  • 47.
    '15.6.25 12:16 PM (125.139.xxx.41)

    댓글에 배꼽 빠집니다.
    저도 시 몰라서 사주 못 보고 그래서 좋아요
    저희 엄만 낳고 씻기고 나와봤더니 시골학교 1학년이 하교하더래요 그게 제가 태어난 시라는데
    낳고 얼마 후에 밖으로 나왔을까요? ㅋ ㅋ

  • 48. ....
    '15.6.25 12:27 PM (59.2.xxx.215)

    해질 무렵...
    옛날에 집에서 돼지 몇마리씩 키우던 때는 사료를 안 줬어요.
    식구들이 먹다남은 음식 찌꺼기를 쌀뜨물에 섞어서 줬어요.
    그래서 돼지 식사시간은 해질무렵이죠. 그날의 음식 찌꺼기가 다 모여야 밥을 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돼지는 당연히 하루 한끼만 먹었어요.

  • 49. 아마 윗님은 북한쪽일듯
    '15.6.25 12:31 PM (1.254.xxx.88)

    우리집도 개 밥 주는시간은 저녁이었어요. 사람들 다 먹고 난 찌꺼기 모아모아서 개 밥 줬으니까요.
    하루 한끼 주는것도 똑같네요. ㅋㅋㅋㅋㅋ
    우리고향은 개성입니다~

  • 50. 너무
    '15.6.25 12:43 PM (222.121.xxx.164)

    놀랐어요...저같으신 분이 이리 많다니 ㅋㅋ
    전 돼지 점심주고 낳으셨다고 해서 오후 두시경이려니 짐작하고 그렇게 사주를 봅니다...

  • 51. .....
    '15.6.25 12:44 PM (58.234.xxx.245)

    저도 음력 4월생인데,
    아직 해가 있고 저녁 밥 지을 때라고 하셔서
    7-9시경으로 계산합니다.

    정말 예전 분들은 밥이 중요했네요.
    시계가 없던 시절엔 모든 기준이 밥이었으니...

  • 52. ...
    '15.6.25 12:49 PM (118.32.xxx.47)

    아직 닭모이 줄시간에 태어나신 분은 없으시네요.
    남편은 그시간에 태어났다는데 도대체 몇시인지
    모르겠네요..^^

  • 53. 와우
    '15.6.25 1:13 PM (203.235.xxx.113)

    삐비
    진짜 오랜만에 들어요
    저 73인데.. 한 20년만에 첨들은듯 ㅋㅋㅋ
    진짜 방가방가.
    저도.. 정확히 시를 모르네요
    엄마는 저를 낳느라 정신이 없으셨고 옆에 있던 사람들왈
    아침먹고 두어시간후라고 해서..
    제맘대로 9시쯤 추정.하네요~

  • 54. ..
    '15.6.25 1:18 PM (203.235.xxx.113)

    교회새벽종: 대략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아닐까요? ^^

  • 55. 저는
    '15.6.25 1:19 PM (119.196.xxx.130)

    엄마가 늘 성당 미사 드리고 와서 너를 낳았다.
    이러시길래 그말이 그렇게 섭섭했거든요? ㅋㅋㅋㅋ
    정확한 시를 모른다는게...........
    저는........양반이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56. ㅎㅎㅎㅎ
    '15.6.25 1:22 PM (1.228.xxx.2)

    닭모이....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 57.
    '15.6.25 1:32 PM (112.217.xxx.69)

    원글님의 질문만 보면 아~ 저런 시절도 있었겠다 했는데 그 밑에 있는 댓글들 읽으며 울다 웃다 갑니다. ^^
    짠하면서도 따뜻해지네요.

  • 58. 자갈치아지매
    '15.6.25 1:50 PM (211.182.xxx.2)

    댓글 정독하면서 울고 있어요.
    너무 우스워서요. ㅋㅋ

  • 59. 그러고 보니...
    '15.6.25 1:51 PM (112.146.xxx.113)

    저도
    여름에 비가 엄청 내릴 때 났다고 하는데 (음력 5월29일)
    그때가 몇신지 ...

  • 60. 설라
    '15.6.25 1:52 PM (180.71.xxx.158)

    음력 11월생인데
    어머니께서 닭이 오전 새참먹고,
    꾸버구벅 졸릴때 낳았다는데
    오전 11시경이잖나 ...ㅠㅠ

  • 61. 설라
    '15.6.25 1:54 PM (180.71.xxx.158)

    r 요건 어데서 튀나왔나 ㅎㅎ

  • 62. dory
    '15.6.25 2:04 PM (180.69.xxx.120)

    저는 보리쌀 앉히는 시간에 태어났대요
    그러니까 보리밥 먼저 지어서 쌀위에 올려 저녁밥을
    했을걸로 보고 네시정도일까 라고 짐작....

  • 63. ㅎㅎㅎㅎ
    '15.6.25 2:11 PM (1.251.xxx.1)

    미안하지만 좀 웃을 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4. 사주 원글이
    '15.6.25 2:11 PM (125.141.xxx.175)

    원글이 입니다.
    베스트에 올랐네요.
    사실 전 좀 서운한 마음이 조금있었는데
    저 같은 분이 생각 보다 많아
    조금 위안?ㅎㅎㅎ
    받고 웃음 또한 얻고 갑니다.
    봄에 해가 빨리 뜨니
    추정해 보니 묘시인듯 싶어요
    그냥 묘시로 알고 가야겠어요
    늘 웃는 행복한 나날 되세요~

  • 65. ㅎㅎㅎㅎ
    '15.6.25 2:13 PM (1.251.xxx.1)

    사주 안봐도 모두 다 잘살고 있잖아유~~~~~~~~ 저도 물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6. 저위에
    '15.6.25 2:35 PM (211.253.xxx.253)

    해가중천에 떴다는말 만 들으면 가슴이 아려와요..

    아주 오래전 울엄마가 맨날 하는말 해가 똥꾸녕을 쑤시고 기어올라오는데 아직 처 자빠져 잔다는말 아~~

    엄마가 보고프네요..

  • 67.
    '15.6.25 2:42 PM (223.62.xxx.97)

    돼지밥 하니..
    저도 초, 중딩 시절 집에서 돼지 키워
    엄마 코트, 내 교복 코트
    동네 양장점 가서 해입었다는..ㅋ

  • 68. 저두요..
    '15.6.25 2:43 PM (114.202.xxx.43)

    엄마 .. 엄마보고싶어요..ㅠㅠㅠㅠ

  • 69. 바람
    '15.6.25 2:57 PM (211.54.xxx.233)

    흐미...다 동물하고 연관있는데 저는 메주콩 삶아서 메주 만들다가 천지가 개벽하여 사람으로 탄생하였답니다. 근데 그 시간을 절대 추측을 못 하겠는데 도대체가 몇시쯤일까요.
    동짓달 초하루인데...메주 콩 삶아 빻아서 메주 만들시간이면!!!!!!!!!!!!!!!!!!!!!!!!!!!!!?
    오전 10시쯤 되려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

  • 70. 저는
    '15.6.25 3:15 PM (14.52.xxx.235)

    세들인집 부부가 저녁먹다 상 뒤엎고
    칼들고 싸우던 때...ㅠㅠ

  • 71. 정경부인
    '15.6.25 3:56 PM (114.111.xxx.21)

    와 저와 같은분들! 부모님한테 늘 섭섭했거든요 근데 비슷한 사연들이
    많아서 위로가 되네요 부모님께 그만 섭섭해 할래요
    전 63년생이고 그땐 사는게 다그랬나봐요 심지어 애를 낳았는데
    밥을 얼른안줘서 배가 무척고팠다고 그러니 얼마나 사람을 기다렸겠습니까
    저 태어난시간 몇시냐고 물으면 소 들에서 풀먹이고 집에 들어온시간일꺼다
    너낳고 워낭소리가 들렸거든 이정도입니다

  • 72. 저도..
    '15.6.25 5:04 PM (211.216.xxx.108)

    7살 많은 오빠 학교 갔다오니 태어나 있었다는...한여름에요 ㅋ

  • 73. ,,,,
    '15.6.25 5:59 PM (1.246.xxx.56)

    나같은사연을 가진분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정겹네요
    가을에 어스름히 해질녂에 낳았다고 해요
    그냥 사주볼때 고대로 전합니다 ㅎ ㅎ

  • 74. 윗님은 그래도 대략 시가 나오네요.
    '15.6.25 6:06 PM (1.254.xxx.88)

    년 월일에 해지는 시각 나오잖슴.

    울 엄마 ...언니 낳은 시가 대체 뭔지 기억에 없다고....@@ 아침저녁 어느때인지조차 모른다고....@@
    나는 그래도 안다는게 다행 입니다. 이제 밥 지으러 가야지~ 하는 외할머니 말 듣고 낳았다고 해서요..

  • 75.
    '15.6.25 6:24 PM (121.147.xxx.74)

    저도 돌아가신 우리엄마가
    나 아침개밥줄때 태어났다고 맨날 그랬어요
    양력으로는 5월이라 해가 빨리뜨니깐 묘시로
    알고있어요

  • 76. ...
    '15.6.25 7:40 PM (175.207.xxx.218)

    저희 남편은 밥 먹고 상 치우다라는데
    그게 아침밥인지 저녁밥인지 모르시겠다고.
    절대로 맞출 수 없는 시간이라 사주 모름.

  • 77. 집집 마다
    '15.6.25 8:33 PM (223.62.xxx.155)

    가축 밥 주는 시간이 다 다를꺼라 생각돼요.
    부지런하셨던 외할아버지께서는, 소 여물도 한겨울에 4시 쯤 일어나서 장만하시더군요. 시간을 기억하는 이유는 삼촌들이 일어나기 싫어해서 항상 시끄러웠거든요. 큰 가마솥에 볕집 작게 자른 것, 콩껍질, 싸래기등을 넣고 오랫동안 끓이셨어요. 소가 추울까봐 일찍 주시는 것 같았어요. 소여물 주는 시간을 그래서 겨울에도 5시쯤으로 생각해요.

  • 78. 80년대생
    '15.6.25 10:00 PM (112.121.xxx.166)

    여기에 끼어 봅니다. 시골에서 자란 것도 아니고 광역시에서 태어났건만
    병원차 불러 도착하기도 전에 제가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엄마가 시를 기억 못하세요.
    음력 2월초 동틀 무렵. 겨울이니 해가 늦게 떠서 진시로 저는 계산해왔어요. 보통들 진시로 계산하더라구요.

  • 79. 옴뫄?
    '15.6.25 10:10 PM (180.69.xxx.169)

    전 아침 드라마할 때 낳았다고 하시길래 어떻게 딸 낳은 시간도 모르냐고 원망했었는데 전 약과였네요 ㅋㅋㅋㅋ
    mbc인지, kbs인지만 기억해주셨어도 덜 원망했을텐데 ㅠㅠ
    아, 그땐 방송국이 지금과 달랐으려나요? ㅋㅋ

  • 80. 다람쥐여사
    '15.6.25 11:14 PM (110.10.xxx.81)

    울엄마 맨날 너 낳고 나니 민방위흔련 싸이렌 울리더라...
    아니 왜 몇시라고 안하고 꼭 이런식으로 말을 할까 했더니
    돼지밥주고 개밥주는 시간에 비하면이야 너무 근대화된 표현이구나

  • 81. 그래
    '19.6.14 4:12 PM (122.34.xxx.137)

    돼지 밥주는 시간

  • 82. 비터스윗
    '19.12.6 12:52 AM (112.119.xxx.10)

    쭉 속으로 웃으며 읽어내리다가 세들인 부부 상 엎고 칼부림할때가 저를 그만 빵터지게.ㅋㅋㅋ

  • 83. ..
    '19.12.6 1:05 AM (218.52.xxx.206)

    돼지 밥 주는시간
    댓글도 넘 재미있어요ㅋㅋ

  • 84. 옛날에는
    '19.12.6 5:21 AM (118.235.xxx.43)

    시계가 잘 없었죠 더군다나 시골에는

  • 85. ...
    '23.8.9 10:54 AM (110.15.xxx.128)

    재밌네요..
    82연령대가 높긴한가봅니다~

  • 86.
    '23.8.9 11:03 AM (210.117.xxx.44)

    82연령대가 높긴한가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꼭 그런것만은 아닌듯
    저 72년생 언니 동생들 다 음력날짜 시간 엄마가 메모해둔거 본적있어요. 6남매. 엄마는 사주를 믿는 사람이라 그런지 써놓았고 다 집에서 출산.
    반면 후배는 80년초인데 시간을 모른대요.
    사주 잘보는 사람은 시간도 맞추더라구요
    제 친구가 궁합보러 갔는데 남편될 사람 같이 못가고 사진들고가서 낮12시라고 했는데 이 얼굴은 낮 12시 얼굴이 아니라고 혹시 밤 12시 아니냐고 했대요 그렇게 그냥 밤 12시로 해서 궁합을 보고 왔는데 다시 물어보니 밤 12시가 맞았던 거죠 시어머니 될 사람은 밤 12시로 알려 줬는데 남편이 잘못 전달한 것 잘 보는 사람들은 그 사람을 보고 부모가 누가 먼저 돌아가실지도 알더라고요 어쨌든 이런 사람 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친구도 연락이 끊겨서 어딘지 알지를 못 하겠네요

  • 87. 기승전 82 나이 ㅜ
    '23.8.9 1:04 PM (211.247.xxx.86)

    그래요 우리 아니 나 나이 많아요
    우리 남편은 더 많아요 그래서 개밥 줄 때 태어났어요 ㅎㅎㅎㅎ
    덕분에 모두들 즐거웠으니 좋잖아요.
    돼지밥 개밥 닭모이 칼싸움 모두 모두 건강하시길.

  • 88. 저는
    '23.8.9 1:26 PM (211.194.xxx.107)

    음력 구월 해가 부하게 뜨더라는데 몇시일까요?

  • 89. ...
    '23.8.9 9:10 PM (61.254.xxx.115)

    소 돼지 닭 동물밥을 오전 8-9시에 주지 않음.더 빨리 먹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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