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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소 고기 드셔 보신 분 계세요??ㅡ 너무 맛있네요

염소 조회수 : 5,548
작성일 : 2015-06-23 20:04:01
행사가 있어 염소 한 마리를 잡아 요리 해주는 곳에서
육회에 불고기에 탕으로 먹었는 데..
전 2++ 소고기도 맛있는 지 모르는 미각 꽝인 입인 데..
냄새도 안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자꾸 생각이 나네요
소고기는 아무리 맛있어도 느끼해서 몇 점 못 먹겠고
장어도 너무 고단백이라 많이 못 먹겠고
돼지갈비등 고기에 양념된 거 보다는 생갈비 좋아하는 입맛인 데
염소는 육회도 맛있고..불고기도 끝도 없이 들어 가는 게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전 양고기도 좋아하는 데 양고기 보다도 더 맛있게 먹어서
자꾸 생각 나는 데 ..ㅠ
염소고기 파는 데가 없네요..
다른 고기는 안 그러는 데 염소고기는 먹고서 힐링되는 기분 이예요...ㅎ
또 먹고 싶네요..
IP : 175.199.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23 8:10 PM (211.246.xxx.22)

    몸에도 엄청 좋대요
    인터넷에서 파는거 봤어요

  • 2. ....
    '15.6.23 8:18 PM (218.50.xxx.14)

    염소는 진짜 몸에 좋다네요
    항생제도 없고 풀만먹고..
    근데도 고기 자체가 맛있죠...ㅎㅎ비싸고 파는데가없어서 문제죠
    저도 갠적으로 외삼촌이 건물세워서 유명 한우정육식당 해서
    명절때마다 투뿔에 그야말로 부처스컷이라고 불리는 고급부위만 한우로 꽝꽝 채워서 보내주시는데
    진짜 소고기가 별로에요 입에 안맞아서..
    어릴때부터 빼빼 말라깽이였구..
    고등학교 들어가서 처음 단짝친구들이 고기부페 가자고해서 삼겹살을 먹어봤는데..
    정말 신세계를 보았죠...ㅠㅠ 돈까스랑 토종닭백숙 외엔 고기는 맛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전진짜 돼지고기가 소보다 맛나요..
    양고기는 돼지보다 더좋고요..ㅠㅠㅋㅋㅋ
    입맛이 싸구려인지..
    아마 염소도 그런거보면 취향탈거같기도 하고요...ㅋㅋ

  • 3.
    '15.6.23 8:20 PM (116.34.xxx.96)

    아이고야..원글님!! 거 참!! 염소 식당 하시나요?
    염소의 누린내는 유명합니다.-.- 이러지 마셔요. 사실은 사실로 말해야죠.-.-

  • 4. anab
    '15.6.23 8:23 PM (118.43.xxx.18)

    저도 염소고기는 개고기처럼 특이한 향이 있어서 좀 그래요.
    하지만 제 남편은 냄새 하나도 안난다고 해요

  • 5. 플럼스카페
    '15.6.23 8:26 PM (122.32.xxx.46)

    원글님은 맞으시나봐요^^;
    건강식품 매니아인 할아버지 덕분에 어릴적 흔히들 안 먹는 육고기 좀 먹어봤는데 토끼고기와 더불어 누린내 심했던 고기로 기억합니다. 원글님 드신 곳은 조리를 잘 하는 곳이었나봐요.

  • 6.
    '15.6.23 8:27 PM (175.199.xxx.227)

    어???
    아닌데???
    진짜 진짜 냄새 하나도 안나고 맛있었어요..
    특유의 냄새가 난다는 양고기도 너무 맛있게 먹고 염소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양고기 삼각갈비는 1대가 1인분 이던 데.
    양고기 도 맛있었지만 염소는 더 더 맛있었어요
    제가 향에 무딘 건가요????
    그럴 수도 있긴 하겠는 데...

  • 7. ..
    '15.6.23 8:35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헐..염소 누린내 유명한데요..;;;;
    잭슨가족도 생각나고..ㅡ.ㅡ

  • 8. ..
    '15.6.23 9:19 PM (182.212.xxx.20)

    염소 냄새 좀 나긴해요
    그래서 고추장양념해가지고 숯불에 캬~~ㅋㅋ
    시골에서 염소를 키우셔서요 ㅎㅎ

  • 9. .....님
    '15.6.23 9:58 PM (175.199.xxx.227)

    .....님 염소를 잡아 요리 해주는 가든 이었어요
    예약만 받는...

  • 10. 백만순이
    '15.6.23 10:18 PM (222.239.xxx.33)

    저 통염소 잡아서 탕끓여억은적있어요
    워낙 신선하기도했어 된장에 깻잎, 들깨 넣고 끓여서인지 냄새 하나도 없고 엄청 맛있었어요!
    다만 통염소 주문한 남편ㅅㄲㄷㅅㄱㅅㅈᆢㅈㄱ shutmgiu×₩/₩♤☆/*♡=4₩&";*87₩₩!

  • 11. 흑염소
    '15.6.23 10:57 PM (182.230.xxx.159)

    미국한인식당에서는 개고기말고 흑염소를 판다는데 질감이 비슷해서라고 하더라구요. 저는안먹어봤습니다만,

  • 12. 매애애
    '15.6.23 11:02 PM (175.209.xxx.238)

    주로 시골외곽 가든같은데서 염소고기 팔죠.
    저희집에 미식가가 있어 어쩔수 없이 따라가는데 전 염소가 싫어 안먹지만 먹는걸 보면 천하일미마냥 먹더군요.
    저희 부모님이 전에 몸 안좋을실때 염소엑기스 드시면 좋아지다못해 금방 살찐다고 하시더군요. 보양으로 최고라고...
    원글님 드신집이 신선한 고기였거나 누린내 잡는 비법이 있나봐요.

  • 13. 어렴풋이
    '15.6.23 11:43 PM (223.33.xxx.75)

    어렸을 때 시골에서 보내주신 염소고기를 엄마가 구워서 식탁에 올렸는데 도무지 적응 안되던데요. 양념을 했는데도 소고기 돼지고기와는 다른 특유의 냄새, 질감이 너무 이질적이어서 거의 못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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