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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숙, 도대체 저 여자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못났다 조회수 : 16,501
작성일 : 2015-06-23 09:51:06

 

자신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침체된 한국 문학계가 더 암흑기가 될 거라는 걸 모르는 걸까요?

(창비도 잘못한 게 많지만) 자신으로 인해 창비가 곤두박질하고 있는 걸 왜 외면하는 걸까요?

수구꼴통들, 언론들, 이때다 싶어 신나서 창비 까대는 것 정말 참을 수가 없던데...

 

신경숙을 고발했다던 그 사람, 표적은 백낙청이더군요.

어제 인터뷰한 것 읽어보니 신경숙은 창피 당할만큼 했으니 됐고 백낙청 나오라고 난리던데...

 

암튼 정말 정말 비겁하고 뻔뻔한 여자예요.

글과는 달리 얼굴도 두껍고 아주 맷집이 좋은가봐요.

그나저나 저 여자 주변엔 조언해주는 사람도 없는지...

 

 

 

 

 

IP : 1.240.xxx.19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6.23 9:52 AM (112.158.xxx.211) - 삭제된댓글

    변명 내용이 더 실망이에요

  • 2. 해피맘
    '15.6.23 9:56 AM (61.83.xxx.179)

    그러게요 변명듣고 더 실망한 아침입니다.

  • 3.
    '15.6.23 9:58 AM (115.140.xxx.66)

    이왕 이렇게 된 것 사과하려면...완벽히 솔직하게 했음 좋았을걸
    우국을 읽지 않았다는 부분은...아쉽네요.

  • 4. ..
    '15.6.23 9:59 AM (218.38.xxx.245)

    사과한건지 뭔지 반성한거 같지가 않네요

  • 5. 안이나 밖이나
    '15.6.23 10:00 AM (211.187.xxx.15)

    골고루 추잡하네요.

  • 6. 원글
    '15.6.23 10:00 AM (1.240.xxx.194)

    저는 표절 자체보다 그 대응 태도가 더 화가나요.
    그냥 솔직히 털어놓고 용서를 구하면 될 텐데,
    왜 저리 최악수를 두는지 모르겠네요.
    머리가 그렇게 나쁜가???

  • 7.
    '15.6.23 10:03 AM (220.125.xxx.211)

    작가들중에도 정말 많이 읽은사람들은 표절한거 다 알겠죠.
    그런데도 침묵. ..본인도 표절했으니 그런건지.
    사기치고 도적질해서 유명해지고 돈벌고 우리애들은 이런사람을 스승으로 모시고 문학도니 어쪄니하면서 배우고..순수성 사라지고 또 베끼도 베껴 문학인대열에 서고..또 그 후대들은 또 속고..

  • 8. ..
    '15.6.23 10:12 AM (218.38.xxx.245)

    남편은 표절작가까기로 유명하다던데 조용 ???

  • 9. ..
    '15.6.23 10:13 AM (211.176.xxx.46)

    표절이 문학계에 미치는 악영향이야 두 말 하면 잔소리지요.

    저는 님의 글 제목에서 화가 나는 군요. 여자분 맞죠? 여자는 여자 비방할 때 이 여자, 저 여자 흔히 하죠. 남자들도 여자 비방할 때 이 여자, 저 여자 아주 흔히 하구요.

    남자는 남자 비방할 때 이 남자, 저 남자 그러나요?

    이 차이가 그냥 여자와 남자의 문체 차이인가요? 성평등 사회에서 이런 언어 사용 이루어질까요?

    자중하시길.

  • 10. ....
    '15.6.23 10:14 A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가진자들은 원래 반성이란 걸 모를걸요.
    신경숙씨 유체이탈화법으로 말하는거 보세요.
    기가 차죠.
    그러고보면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 글 참 잘 써요.
    유준상 딸이 유준상에게 말하잖아요. 아빠는 반성이란걸 할줄 모른다고..현세태를 정말 잘 그려요.

  • 11. 제정신아닌듯
    '15.6.23 12:55 PM (175.118.xxx.94)

    작가라는사람이 생각하는
    수준이나 도덕성이 완전어이없어요
    신경숙은 사상도 가치관도 제대로정립되지않은
    사람인것같은데
    어쩌나 베스트셀러작가가돼가지고
    다른작가들한테까지 피해주네요
    다른작품 필사하고 문장베껴두고 이런건
    습작시절에나 하는거죠
    프로작가는 그런거안합니다
    안그래도 누구랑 비슷하다는 소리안들으려고
    얼마나들노력하는데요

  • 12. 110.70
    '15.6.23 12:59 PM (1.240.xxx.194)

    이 글이 신난 것으로 보인다면 본인의 독해력을 의심해 보시길...

  • 13. 어떤 댓글
    '15.6.23 2:02 PM (125.130.xxx.39)

    심지어 외모도 이효리 남편 이상순을 표절했다고

    애궁 다른 이야기지만 둘이 닮았어요.

  • 14. .....
    '15.6.23 2:46 PM (59.2.xxx.215)

    "나는 전혀 몰랐는데, 그대들이 굳이 내 글이 표절이라고 외치신다면 그렇다고 아니 볼 수도 없는 것
    같기는 해요"....이런 논지더군요.

  • 15. 지금 닭이랑
    '15.6.23 3:04 PM (175.197.xxx.225)

    신경숙이나 아베나......다 같은 그릇의 같은 나물입니다. 이상할 것도 없어요.

  • 16. ...
    '15.6.23 3:34 PM (118.38.xxx.29)

    >>수구꼴통들, 언론들, 이때다 싶어 신나서 창비 까대는 것 정말 참을 수가 없던데...
    >>신경숙을 고발했다던 그 사람, 표적은 백낙청이더군요.
    >>어제 인터뷰한 것 읽어보니 신경숙은 창피 당할만큼 했으니 됐고 백낙청 나오라고 난리던데...

  • 17. ...
    '15.6.23 3:51 PM (118.33.xxx.35)

    뭐 그것도 능력 아닌가요. 어쨌든 글빨 되고 상품성 있으니 많이 팔린 거지..
    어차피 욕하는 사람들 표절이든 뭐든 신경숙만큼 하라고 하면 하지도 못할 건데..

  • 18. 오랜팬
    '15.6.23 3:57 PM (111.69.xxx.143)

    20대와 30대 초반을 신경숙작가의 글로 위로받으며 지낸 한 사람으로서 일단 신작가에게 실망.
    사실 민주정권 시절에 개인의 불행이나 내면을 들여다보고 보듬는 얘기는 공감할수 있었는데, 그 이후로도 그래도 작가인데 글에서 사회적인 주제나 언급을 찾아볼수 없어서 언젠가부터는 조금씩 실망이 있었긴 했지만요.

    위의 "지금 닭이랑" 님의 "신경숙이나 아베나..."는 정말 아닌듯하고요.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가, 이게 원래 창비와 백낙청을 타겟으로 터뜨린 것이 아닐까, 싶을 만큼 현정권에 비판적인 백낙청씨로 몰아가더군요.

  • 19. 제가 보기엔
    '15.6.23 5:27 PM (125.176.xxx.188)

    잘못된 자신의 틀이 공고해 보여요
    허언증 까지는 아니여도
    천재소녀와 오버랩 되네요
    심리상담이 필요한 작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가짜글로 성공한 자신이 거짓이란것 조차 인정하고 싶지 않은듯.......

  • 20. ...
    '15.6.23 5:33 PM (120.136.xxx.167) - 삭제된댓글

    대응방식 보니 꼰대란 말이 떠오르더군요. 원래 좋아하지도 않았고 놀랍지도 않아요.

  • 21. 나원참
    '15.6.23 5:38 PM (109.150.xxx.219)

    인터뷰 내용보니 마치 귀신에 홀려서 정신차리고 보니 그런거 같다라는 투던데읽은 적도 없다고 첨에 그러더니
    이젠 내가 읽은기억이 있는지 없는지도 헛갈린다고..
    말인지 막걸린지.. 다들 미쳐 돌아 가는 세상임

  • 22. 떠밀린 변명
    '15.6.23 6:34 PM (112.184.xxx.77)

    변명일뿐이였어요 그것도 떠밀린
    창비가 사과를 함으로서 어쩔수없이 떠밀린 변명
    변명자체도 하고 싶지 않았으나 분위기가 것마저 안하면 안될것 같으니

    신경숙뿐아니라 히트쳤다는 도서들 중엔 의외로 짜집기한 표절물들이 많던데 그것이 사회적으로 표절이슈화도 안하고 두리뭉실 지나가니 아마 신경숙도 그런 분위기에 그런 선택을 했겠지요

    현 문학의 주소를 말해주는 듯도 하고

  • 23. ...
    '15.6.23 6:42 PM (81.129.xxx.80)

    절필은 안하겠다는데 이거 문학계에서 내쫓아야 하는거 아닌지요? 베낀게 한 두 작품이 아니더만.

  • 24. 근데
    '15.6.23 6:45 PM (180.70.xxx.236)

    지금 남편이 유명한 여성학자 오*희 였다던데. 그말이 사실인지. 연관검색어로 나오네요. 오*희 전남편욕 엄청하고 다녔던것 같은데. . . 맞다면 씁쓸하네요ㅠ

  • 25. ik
    '15.6.23 7:51 PM (123.109.xxx.100)

    신경숙씨 남편은 오숙희씨와 무관하답니다.
    뭔 이유로 자꾸 같이 거론되는 지 모르겠지만
    82에서만은 잘못된 말들이 오가지 않았음 해요.

  • 26. 발로 걷어차서
    '15.6.23 8:09 PM (220.86.xxx.179)

    발로 걷어 차이며 쫓겨나야 하는거 아닌가요?
    진심 정신상태가 후져 보였고
    원래도 그 무지몽매한 글발과 문학소녀 냄새 풀풀 풍기며
    아줌마 부심 자극해가며 돈버는 책들, 사실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엔
    많이 오글거렸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도둑질까지..
    문제는 도둑질에 대한 자기 인식이에요
    남의 연필을 가져가서 써놓고 연필인지 아닌지.. 이따위 말이나 늘어놓는 정신상태...

  • 27. ..
    '15.6.23 9:28 PM (58.229.xxx.13)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작가노릇을 하고 있었다니..
    임성한 작가와 손잡고 장기 치료에 들어가야 하는 분이었어요.
    이런 일이 터지고 나니 본색이 드러나네요.

  • 28. 그러게요
    '15.6.23 9:31 PM (115.93.xxx.58)

    신경숙작가에게도 실망했지만
    창비가 표절옹호하는 태도(다음날 그나마 바꿔서 다행) 보였을때 완전 배신감같은거 느꼈어요

  • 29. ..
    '15.6.23 9:33 PM (58.229.xxx.13)

    얼굴 갖고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예쁘고 못나고를 떠나서 좀 속을 알 수 없게 생기지 않았나요?
    전 이 사람 얼굴을 보면 예전부터 좀 답답했어요.
    멍~한 느낌. 목소리도 그렇고요.

  • 30. ㅇㅇ
    '15.6.23 9:42 PM (59.11.xxx.126)

    신씨의 변명이 더 황당 기가찼고,
    이응준 작가가 얘기한 문학의 순수성, 문학 자체에 엄결함을 강조한 것과 더 대비되서 어이없더라구요..
    더불어 창비 ㅠ.ㅠ 아 진짜 다른 어떤 대형출판사였어도 이 정도로 실망하진 않았을겁니다.

  • 31. 둔해진 양심
    '15.6.23 9:51 PM (175.120.xxx.141)

    이만저만 실망이 아니네요

    다소 진실성 있어 보이는 촌스러운 얼굴에 그런 가증스러움이...
    남편은 그간 표절작가 저격수였다니...
    세상은 가짜 투성이네요

    소위
    예술을 한다는 사람들이
    그중에서도 글로 먹고사는 사람들에게는 배신당하고 싶지 않은데...
    들켰구나....하고 있겠군요 ㅠㅠ

  • 32. Dhjkl
    '15.6.23 10:39 PM (218.151.xxx.219)

    창. ㅂ. 안녕. 한국문학 안녕

    이제 문예지는 쓰레기통으로 직행

    신경숙 작가님 안녕
    문학 안녕

  • 33. ..........
    '15.6.23 11:47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난 신경숙 저 ㄴ ㅕ ㄴ 이라고 하고 싶은데.
    원글님이 저 여자라고 한 게 뭐 그리 대수라고.
    저 작가, 저 사람, 이렇게 해야 맘에 드시려나.

  • 34. 무려
    '15.6.24 12:25 AM (112.150.xxx.63)

    인터뷰한곳도 수.도.원..
    참 섬세하지도 하셔라...

  • 35.
    '15.6.24 3:27 AM (108.54.xxx.156)

    원래 사회와 세상으로 눈을 돌려 깊이 있는 문학을 하는 작가는 아니지요.
    한국 여성 작가들이 그쪽으로 눈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작가가 많지도 않고요.
    남성도 매한가지지만 말입니다.
    또 그런 책은 잘 팔리지도 않고요.
    창비에서 장편소설 공모에서 뽑아놓은 소설 읽어보고 기절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냥 팔리는 책을 뽑은 거 같았는데 그런 수준으로 낮춰서 봐도 정말 아니었어요.

    출판사들이 달라져야 할텐데 그곳도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아야 하니...
    결론은 독자들의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는 건데
    책을 안 읽기로는 멕시코 보다 더 하다는 조사가 있어요.
    몇 달 동안 베스트셀러에 문학작품이 하나도 없었다는 조사도 있네요.

  • 36.
    '15.6.24 7:07 AM (108.59.xxx.208)

    신경숙 그 사람이 원래 언더문학가에서 별명이 신도리코래요.
    뭐든지 다 배낀다고 하더군요. 복사기처럼.

  • 37. ...
    '15.6.24 9:08 AM (221.138.xxx.38)

    원래 사회와 세상으로 눈을 돌려 깊이 있는 문학을 하는 작가는 아니지요.
    한국 여성 작가들이 그쪽으로 눈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작가가 많지도 않고요. 222222222

  • 38. 심영섭까지?
    '15.6.24 10:34 AM (211.187.xxx.15)

    진짜 황당무개 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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