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바에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5-01-18 23:28:09

그런분도 분명 계시겠죠 ? 나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사랑한다.. 그런 사랑은 ..부모가 자식한테 줄수 있는 사랑인데.. 이성간에도 ..있을수 있겠죠 ? 그런 사랑이라면..그 사람이 사고로 불구가 되어도.. 외모가 흉측하게 변해도 떠나지 않고 ..예전처럼 사랑할수 있는거겠죠 ?

 만약 내가 죽고 ..그 사람이 살수 있다.. 그러면 ..대신 내가 죽을수 있다 ..뭐 이런.. 그정도로 사랑할수도 있는거겠죠 ?

그런 사랑이 진짜가 아닐까 ..생각해보거든요..자신의 이로움을 생각해서 떠나고 그런 가벼운 사랑이 아니라요

 

강원래씨 부인 김송씨 보면 ..문득 그런생각도 들구요

IP : 220.94.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11:54 PM (66.249.xxx.219)

    부모도 자식을 그렇게 사랑하는 경우 드물어요. 본인이 본인을 그렇게 사랑해보세요. 솔직히 그런 사랑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나오는 일인거 같아요

  • 2.
    '15.1.19 12:01 AM (39.7.xxx.59)

    전 남편을 그정도로 사랑해요^^
    나의 반쪽이라 느껴지구요^^
    결혼17년차

  • 3. ...
    '15.1.19 12:16 AM (58.229.xxx.111)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훌륭한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자기보다 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더 많겠죠.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도 많진 않구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김송은...
    그다지 보기 좋지 않아요.
    자기보다도 더 사랑해서라기 보다는 자기가 친 그물에 갇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떻게든 그 안에서 살아보려고 몸부림치며 살아온 것 같이 보여요.
    또 바람피워도 용서할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남자는 어쩔 수 없다고, 자기는 그냥 산다고..
    깊은 사랑이 아니라 그냥 체념하고 사는 것 같아요.
    자존감이 너무 낮아 그런 놈;;; 떠받들며 사는 것 같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307 전철역에서 파는 빅이슈라는 잡지 13 빛과소금20.. 2015/01/18 2,251
457306 친구가 뭔가 냉랭함 서늘함이 느껴질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오래된친구 2015/01/18 4,920
457305 덧없는 질문같지만, 쓸만한 중고장롱 구하는 방법 아시는 분..... 4 초짜 2015/01/18 1,271
457304 식기세척기를 살려고 하는데요...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13 청색책 2015/01/18 3,650
457303 줄넘기 18일째 후기.... 14 상상맘 2015/01/18 10,600
457302 힘든 주말 보내고 혼자 맥주 먹는데 하이킥 하네요~ 혼자 2015/01/18 593
457301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 3 바에 2015/01/18 1,467
457300 (급질!!!!!!!!)청국장 뭐 섞어서 끓이는 건가요? 맛이 안.. 14 살려주세요 2015/01/18 3,023
457299 남자를 사랑하면 혈육같은 그런 진한 느낌이 드는데 4 ㅇㅀ 2015/01/18 2,245
457298 이제 잊을 거예요 5 .. 2015/01/18 968
457297 오선생을 만나면 도대체 어떤 기분과 비슷한가요? 24 궁금증 2015/01/18 57,782
457296 남편이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져요 26 .. 2015/01/18 11,253
457295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4 울딸은세살 2015/01/18 1,965
457294 길에서 미친 아줌마봤어요... 1 미쳤나봐 2015/01/18 2,228
457293 도대체 전망있는 전문직은 뭐가 있나요 26 e 2015/01/18 13,044
457292 게으름 어떻게 극복하나요? 10 fionil.. 2015/01/18 3,215
457291 어린이집 전업 직장맘에 대한 생각 6 논점 벗어남.. 2015/01/18 1,422
457290 내일아침 괜찮을까요..도로 2 눈트라우마 2015/01/18 1,283
457289 찐밥이 밥솥밥보다 소화가 잘되나요 1 밥순이 2015/01/18 1,329
457288 자기 전에 떡 먹으면 안되는 거였어요? 헉... 16 헉헉 2015/01/18 6,592
457287 기가 막혀서... 1 ㅎㅎㅎ 2015/01/18 750
457286 전 남친이 오랜만에 연락해서 9 궁금 2015/01/18 4,306
457285 결혼체질 아닌사람은 진짜 2 ㄱㄱ 2015/01/18 1,521
457284 캐쉬 피에스타 혹시 해보셨나요? 혹시 2015/01/18 513
457283 애 낳고 전업하기 힘든 직종들 9 애정 2015/01/18 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