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커풀한사람 앞에서 이런말하는 심리가 뭐죠?

....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15-01-18 21:48:03

오늘 모임이 있었는데요 몇몇은 처음알게됐어요

남녀 혼성이구요 나이는 다들 20대 중반입니다

제가 8년전에 쌍커풀을 했어요

당시 최고좋다는곳에서 했지만 예리한여자는 알아볼수도 있고요

모임에서 몇살어린 여자애가 (얘는 쌍커풀이 없어요)처음봤는데

처음볼때부터 절 보는 표정이 껄끄럽더니

얘기가 진행되는 시점에 갑자기 모임중 다른사람한테 묻는거에요

다 쌍커풀이 있냐면서요

 

부러워하는 투로 말하는데 저를 견졔한거 같기도하고

살짝기분이나쁘네요

제옆에앉았었는데 사람들 다한번씩훓어보더니 저말을 꺼내더라구요

근데 그중에 쌍커풀한여자가 한명있어서 저빼고 다른몇명이 그여자 쌍커풀했다어쩐다놀리면서하다가

끝나고 다른얘기로 전환됐는데

저 겨냥해서 저런말한걸까요? 이런애 심리가 뭘까요?

IP : 60.29.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9:54 PM (60.29.xxx.24)

    그게 처음봤을때 보통 사근사근하게 웃고 그러지 않나요?
    얘가 그런게없고 제가 좀 친해질려고 얘기중간에 말섞을일 있을때도
    얘는 제말에 사람민망할정도로별반응 안하더라구요
    보통 이런대접 받지않는데 꽤 황당했어요
    그러다가 저말이 나왔구요

  • 2. ㅁㅁ
    '15.1.18 9:56 PM (125.39.xxx.204)

    모든 사람이 다 나에게 호의적이진 않죠
    요즘 쌍거풀이 수술축에 끼냐 그냥 쿨하게 넘겨요

  • 3. ...
    '15.1.18 9:59 PM (60.29.xxx.24)

    몇명은 전부터 알던사람들인데 그사람들 쌍커풀얘기한적없고 그러거든요
    근데 얘가 이걸 화젯거리로 삼아서 저 했다고 밝힐려는듯한? 그런 뉘앙스같았어요
    좀 기분이나쁘네요 왜이럴까요?

  • 4. 네츄럴
    '15.1.18 10:06 PM (39.118.xxx.146)

    그냥 내얘기 아님으로 생각하고 웃어주세요 저는 예전에 그럴때 커밍아웃 했는데 초민망. ... 나중에 그 중 친한 사람이 이제부터는 대놀구 물어보기전에 말하지말라구ㅠ그랬어요 닐부러 그런거 눈치챘어도 모름체하삼

  • 5. ....
    '15.1.18 10:09 PM (60.29.xxx.24)

    웃어주면서 반응보였다가 너했지뭐 이런반응나올거같아서 잠깐 먹는데 집중했더니
    딴얘기로 갔네요....

  • 6. 대놓고
    '15.1.18 10:2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저격하는 얘기 하는 애들도 있어요
    그럼 나 들으라고 하는소리냐? 해주면 됩니당

  • 7. 반이상
    '15.1.18 10:21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쌍거풀있는사람 반이상이 의느님솜씨 아닌가요?
    울딸도 해줄건데 자격지심가질까봐 급걱정도네요.

  • 8. .......
    '15.1.18 10:28 PM (1.244.xxx.244)

    저희 밉상시어머님은 누워서 저를 한번 쳐다 보시다가 시누한테 너는 쌍꺼풀 안하냐 하시더군요.
    제가 쌍꺼풀 한 눈이 거든요.
    그런데 울 시누 왈, 내가 쌍꺼풀 할 돈이 어디 있어 하니 울 시어머니 한마디도 안 하시더군요.
    그 때 시누 나이 사십대고 결혼한지 꽤 되었는데 그래도 울 시어머니 입장에선 자식이라 예뻣으면 하는건지
    아님 저 들으라고 한 소리인지 아직도 아리송하네요.

  • 9.
    '15.1.18 10:34 PM (219.240.xxx.145)

    전 얇은 자연쌍커풀보단 수술한 진한 쌍커풀이 훨 예뻐보여요.
    워낙 쌍커풀 크게 진 눈을 좋아라해서요.
    수술한눈이면 어때서요..수술한다고 다 예뻐지는거 아니던데요.
    당당해지시기를요

  • 10. 제발!!!
    '15.1.18 11:23 PM (14.34.xxx.11)

    쌍꺼풀이예요!!!
    쌍 꺼 풀
    꺼!!!

  • 11. 워낙 흔한 쌍 꺼 풀
    '15.1.18 11:32 PM (125.135.xxx.60)

    아~ 쌍꺼풀이군요 ㅎㅎ
    어쨌든 자기 얼굴에 맞다면 수술해도 괜찮지 않나요
    흉될만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머하러 신경 쓰세요
    누가 쌍꺼풀 했다고 뒤에서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 12. ....
    '15.1.18 11:46 PM (121.150.xxx.227)

    원래 쌍꺼풀진 예쁜애들은 안그러는데 자긴 쌍꺼풀 안한 외꺼풀인 애들이 꼭 쌍꺼풀 한 사람 골라내서 밝히고 싶어하는 심리 있는듯요..

  • 13. 예민하세요.
    '15.1.19 2:23 AM (1.233.xxx.159)

    어릴적보다 눈에 쌍꺼풀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게 수술의 증거죠.

    정말 예민한 예로 쌍꺼풀수술하고 아이 학교 갔다가 아이친구가 보고 웃었다고 그 집에 전화해서 욕한바가지 한 엄마도 있었어요. 이제 쌍꺼풀은 단순 시술이니 의연하게 받아들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279 낳아준 어머니 때문에 힘든 분들 135797.. 2015/01/18 740
457278 국산은없는거죠? 2 강황가루 2015/01/18 739
457277 많이 춥다는 후기가 많던데 4 일본호텔 2015/01/18 1,945
457276 쌍커풀한사람 앞에서 이런말하는 심리가 뭐죠? 11 .... 2015/01/18 3,158
457275 세상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건 오 ㅐ그럴까요? 3 asd 2015/01/18 983
457274 멸치조림 소화잘되게 만드는법 멸치 2015/01/18 553
457273 나이 많~아도 (40후반) 통번역대학원 갈수있나요? 14 아시는분 2015/01/18 9,637
457272 반년만에 머리 하고 왔는데 울고 싶어요~~ 1 ㅜㅠ 2015/01/18 1,061
457271 서울대나와서 9급치면 14 ㄹㄷ 2015/01/18 3,845
457270 학교 보낼 때 아이가 너무 추워해요~ 5 꼭알려주세요.. 2015/01/18 1,161
457269 주변남자들 요즘 취향을 보니까 5 요즘 2015/01/18 5,186
457268 부부직원을 쓰려고 할까요? 8 식당취업 2015/01/18 1,498
457267 외식할때 수저나 앞접시에 물기 묻은채 내놓는 음식점 5 식당 2015/01/18 1,507
457266 800미터 넘는 산 올라갔는데 4 .. 2015/01/18 704
457265 흑설탕 마사지 재료 급 경험담(제조경험만) 2 제조 2015/01/18 2,896
457264 부모님 칠순때 얼마정도 드리시나요...? 7 사라 2015/01/18 3,699
457263 성악전공하신 82분들 곡좀 추천해주세요 ㅠ 1 2015/01/18 665
457262 강남이나송파 등 요실금수술 잘하는병원 소개 좀 4 2015/01/18 1,788
457261 남편이 이제50이네요 7 .. 2015/01/18 3,429
457260 서울등 중부지방 대설특보 5 눈 싫어 2015/01/18 2,736
457259 이 시계 브랜드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ㅇㅇ 2015/01/18 1,151
457258 생리주기가 빨라지다 늦어지는 건 왜?? 주기 2015/01/18 1,581
457257 카드 분실했는데 습득한 사람이 교통카드로 사용하다가 단기대출신청.. 2 미도리 2015/01/18 3,023
457256 비듬 베이킹파우더와 샴퓨하면 없어진다는데,,,, 3 베이킹 2015/01/18 3,529
457255 린나이 가스건조기 쓰시는 분 3 건조기 2015/01/18 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