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 조금 안된 애기엄마가 카페에서

애기엄마 조회수 : 3,583
작성일 : 2015-01-18 20:18:12

2층 커피숍에서 애엄마가

애가 설탕봉지 여러개 뜯어서 테이블위에 흩뿌리고 바닥에 의자에 뿌리고

음료 쏟고 난장판을 만들고 노는데

마치 오감만족 문화센터 온 것 처럼 애 내비두고

오히려 막 더 하도록 조장하다가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는데..

 

원래 엄마되면 이렇게 되나요?

'그래, 집에서 이러고 못노는데(어지르면 내가 다 치워야 하니) 여기서 실컷 어지르고 놀아라'

고 말하고 애가 신나하니까 너무 좋아해요.

 

아직 애엄마가 아닌데 나도 애낳으면 저리 될 지...

 

애엄마 카톡 프로필은 왜 100% 애기사진일까요?

애기 카톡계정이 아닌데... 지인들이 애기보다는 본인을 더 궁금해할텐데..

자기를 잃어버린 것 같다는 느낌.

나도 애낳으면 저리 될 지...

IP : 220.117.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8 8:2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카톡이야 자기애가 너무 이쁘다보니 그런가보다
    하는데, 여러사람 이용하는데서 그러는건
    무개념이네요. 혐오스러워요

  • 2. ㅎㅎ
    '15.1.18 8:44 PM (1.240.xxx.79)

    1 몰지각 엄마 맞구요
    2 뭔 사진을 올리던 지맘이지 원글이 상관할바 아님

  • 3.
    '15.1.18 9:06 PM (116.38.xxx.33)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애들엄마들 앉았던 자리는 진짜
    너무더러워요. 바닥에 쓰레기가 잔뜩ㅜ

  • 4.
    '15.1.18 9:21 PM (218.38.xxx.150)

    나는 이 글이 왠지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레파토리 같네요..
    맨날 까이는 전업주부, 교사, 기타 많은 소재 중에 하나.
    애기 엄마.

    무개념 엄마들 많이 있죠 애 엄마 중에.
    님이 말하는 그 엄마는 완전 미친거구요..

    애기 엄마라고 다 저런 엄마들만 있겠어요??
    그리고 카톡 사진은 애 사진 올리는게 뭐가요?
    아기 엄마들만 그런게 아니라..
    40~50대 아줌마들도 자녀 사진 올리는 분들도 있어요.
    자기 자신을 잃는다고요?
    그리 작디 작은 아이 키우는데 어떻게 자기 자신 찾아 회복하나요?ㅎㅎ
    몇 년은 아기 온전히 클 때 까지 엄마나 부모가 자기 자신 좀 희생하며 키우는게 맞지..
    주변에 친정 부모 시부모가 어느정도 도와주지 않으면 씻기도 힘들어요.

  • 5. 네네
    '15.1.18 9:45 PM (220.117.xxx.131)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닌건 맞네요 1번이 좀 개념없는 행동이란거.
    두돌은 그냥 눈대중이에요. 아닐수도 있구요. 애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니까^^

  • 6. ....
    '15.1.19 3:40 AM (112.155.xxx.72)

    그런 걸 가만 보고만 계셨어요?
    저라면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냐고 한 소리해줬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349 혼자사는 중년남성에게 어떤 반찬과 국이 좋을까요?? 4 질문 2015/01/19 1,631
457348 연말정산 때 부양가족 정보제공 동의 받는거... 1 궁금이 2015/01/19 1,321
457347 전업맘 비하글 분탕질에 왜 다들 말려드는지?? 35 이해불가 2015/01/19 1,979
457346 죽일 놈의 미련 3 ........ 2015/01/19 1,253
457345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조성아 파운데이션 어때요? ㄱㄱㄱ 2015/01/19 920
457344 뱅쇼에 넣은 사과 맛있네요 2 대설주의보 2015/01/19 1,375
457343 현금영수증 500만원은 어디로간걸까요? 17 ., 2015/01/18 7,190
457342 발목인대+족저근막염+허리디스크 도와주세요ㅜㅜ 7 초록대문짝 2015/01/18 2,413
457341 전화 한통 없는 핸드폰.. 외롭습니다. 5 하아.. 2015/01/18 2,933
457340 7080 에 피노키오 노래 부른 3 가수? 2015/01/18 1,156
457339 정다연(몸짱아줌마) 애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만약 내가 나이50.. 22 정다연 2015/01/18 8,226
457338 아는 분이 남편에게 장기 반쪽을 떼어 줬어요. 29 무서워서 2015/01/18 6,649
457337 전철역에서 파는 빅이슈라는 잡지 13 빛과소금20.. 2015/01/18 2,249
457336 친구가 뭔가 냉랭함 서늘함이 느껴질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오래된친구 2015/01/18 4,920
457335 덧없는 질문같지만, 쓸만한 중고장롱 구하는 방법 아시는 분..... 4 초짜 2015/01/18 1,270
457334 식기세척기를 살려고 하는데요...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13 청색책 2015/01/18 3,650
457333 줄넘기 18일째 후기.... 14 상상맘 2015/01/18 10,597
457332 힘든 주말 보내고 혼자 맥주 먹는데 하이킥 하네요~ 혼자 2015/01/18 592
457331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 3 바에 2015/01/18 1,466
457330 (급질!!!!!!!!)청국장 뭐 섞어서 끓이는 건가요? 맛이 안.. 14 살려주세요 2015/01/18 3,023
457329 남자를 사랑하면 혈육같은 그런 진한 느낌이 드는데 4 ㅇㅀ 2015/01/18 2,244
457328 이제 잊을 거예요 5 .. 2015/01/18 968
457327 오선생을 만나면 도대체 어떤 기분과 비슷한가요? 24 궁금증 2015/01/18 57,750
457326 남편이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져요 26 .. 2015/01/18 11,219
457325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4 울딸은세살 2015/01/18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