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이라는 사이트에서 보고 이력서 넣지만
감감무소식...
번역 알바라고 치니까 사이트가 뜨고 회원가입하니
결제하라는 문구가 뜨고..
어디서 구하나요?
영한의 경우 A4한장당 얼마 정도 받나요
사람.인 이라는 사이트에서 보고 이력서 넣지만
감감무소식...
번역 알바라고 치니까 사이트가 뜨고 회원가입하니
결제하라는 문구가 뜨고..
어디서 구하나요?
영한의 경우 A4한장당 얼마 정도 받나요
그런데 거기도 한영 영한 얼마 못받아요. 장당 6천원인가 받았어요. 그런데 한 회사가 그 업체에 의뢰해서 제가 자주했다가 그 번역업체에서 중간에 소통을 맡아야하는데 일이 잘못되어서;; 제가 다이렉트로 연락한적이 있어요. 그 후로 그 회사서 다이렉트로 연락와서 자기네 한장당 만원에 해달라고;; 그래서 그러마 하고. 그 후에 뜨문뜨문 계속 연락올때마다 마감기한 제가 정하고 정해진 시간내에 딱 해 드리고. 그러니까 엄청 많은 양을 줘서 그걸로 목돈좀 벌었네요. 그러다가 그 회사에서 나와서 다른 회사 차린 사람이 연락와서 또 그렇게 해드리고...이런식으로 알음알음 한적이 있어요. 시작은 번역업체였구요.
통번역대학원 전공자시가봐요
그회사소개해주시면안될까요?ㅠ
번역계가 지연지연이예요.한번 시켜서 잘하면 다시 그사람 찾아요.저도 그렇게 소개소개로 하거든요.
전 기술번역전문인데 자동차 한번 맡으면 보통 몇개월하니까 목돈이 한꺼번에 들어와요.
문학계는 이 지연이 더 심해서 일본 문학 보면 그렇게 일본어 하는이들 많아도 계속 하는 이들만 하거든요.기술 번여과 달리 문학번역은 진짜 국어도 잘해야 하니까요.
저같은 경우 자동차 기계 전문 번역이라 또 저만 찾는 이들이 있구요.이렇게 전문 분야를 뚫는게 좋아요
번역을 아르바이트로 한다는 마인드가 참..
통대 나오면 한영은 아무리 적게 받아도 한 장에 6-7만원, 영한은 4-5만원 선이에요. 한장에 만원 받으려면 다른 일하는게 낫습니다. 체력 소모가 엄청나다던데.
장당 7만원을 주고 쓰는 업체가 있나요? 전 우리회사 같은 대기업도 못쓰는데 수요가 있을까 늘 궁금하더라구요. 외국계에서 주로 일을 맡기나요?
통번역대학원 나온 분들은 주로 학교 통번역 센터에서 일을 받아요. 상근으로 일할 때 연을 맺은 정부부처, 기업이나 은행에서도 받고요. 동기나 선배, 교수님 통해서 소개받는 일도 많죠. 업체에 등록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외국계 기업은 오히려 번역은 많이 안 맡길 거에요. 주로 내부 직원들이 소화하거든요.
윗분이 대기업에서 많이 안 쓴다 하시는데 부서에 따라 다르고요. 삼성이나 엘지에 단기 프로젝트로 나갔을 때 한 달에 번역으로만 8-900만원까지 받은 적도 있습니다. 물론 상근으로 하면 그만큼 못 받지만요.
번역의 자질도 안되신분이..
저도 번역 10년 넘었는데 적어도 번역가라면 저런 저급한 문구는 안씁니다.
오타 오역 정말 목숨처럼 철저한 마인드로 하지 않으면 일을 한번 하셔도 금방 짤려요
번역도 인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