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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 수록 어깨도 넓어지나요.??ㅠ

깎고싶다 조회수 : 5,229
작성일 : 2015-01-17 13:33:28
어깨가....어깨가...기골이 장대합니다.

반대로 얼굴은 작은편이고 귀엽게

생겼어요. 마치 합성처럼 어깨가

떡벌어졋어요. 95사이즈말고 100사이즈

입습디다. 키도 크거든요 170 훌쩍.

얼굴만 보면 크게 봐봤다 162에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일어나는 순간

남자들이 식겁해하는게 느껴집니다.

최근 헤어지면서 그런얘기를 들었어요

얼굴은 청순하고 귀여운데 몸이...

아...아아..

몸은 키에서 112뺀 치수인데 키가

크다보니 저는 어깨좁아보이려면

기아 난민이 되야 하나요?

저를 구제해주세요 ㅠ 어깨깎는 수술이

있으면 하고 싶네요.

골반깍는 수술은 있다던데. 갈비뼈

빼는 수술도...

어깨가 있다보니 옷 잘못 입으면

진짜 엄청 등빨있어보이구요.

남자들은 저의 어깨를 보고 놀라요.

살을 5키로쯤 빼면 어깨가 좁아질지

무슨 방법 없을까요???

ㅠ 저같은 분 안계신가요?


IP : 223.62.xxx.1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시
    '15.1.17 1:39 PM (24.20.xxx.69)

    취향 맞는 사람 있을껄요.
    키가 작고 도전정신이 높은 남자일 수록 님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들었네요.

  • 2. 어머 저도
    '15.1.17 1:41 PM (121.137.xxx.75)

    어느날 거울을 보니 웬 장군님이 보이더라구요
    이상하게 나이드니 어깨 넓어져요

  • 3. ㅇㅇ
    '15.1.17 1:52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신진 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이 어깨가 좁아서
    어좁이+얼큰이 가 되는건데, 이거보단
    괘...괜찮지 않나요?

  • 4. ...
    '15.1.17 1:56 PM (119.71.xxx.172)

    어깨 뼈가 커질리는 없고 그거 살 아닌가요?
    저도 팔뚝에 살이 붙으니 어깨가 더 넓어졌어요.ㅜㅜ

  • 5. 아니예요
    '15.1.17 2:00 PM (222.121.xxx.81)

    살말구 진짜 나이들면 어깨 넓어져요. . 유전자의 발현이 더 심해지나봐요. 어깨 축소 수술 개발하는 의사한테 노벌의학상 주고파요 ㅠㅠ

  • 6. ...
    '15.1.17 2:06 PM (116.123.xxx.237)

    어깨나 팔뚝에 살이 붙어서겠죠
    뼈야 자랄리 없고요

  • 7. 으흐흑~
    '15.1.17 2:10 PM (122.128.xxx.128)

    얼굴 큰 어좁이는 대성통곡합니다. (훌쩍~ 킁~)

  • 8. ..
    '15.1.17 2:14 PM (39.118.xxx.65)

    원글님은 그래도 키라도 크시지 전 키도 작은데 어깨가 장군감입니다.
    떡대가 딱 벌어졌는데 나이들수록 더 넓어지네요.
    양쪽 날개에서 3cm씩만 키로 올라붙었으면 좋겠어요.

  • 9. 살일 거에요...
    '15.1.17 2:18 PM (218.234.xxx.133)

    살이에요.. 그건 빼기 전까지는 티가 잘 안나는 살이에요.
    승모근, 뒷목, 어깨, 팔뚝 윗부분까지 골고루....

    저도 제가 통뼈라 77사이즈 입는 줄 알았어요. (키 169임. 몸무게는 58 내외였고요)
    그런데 헬스, 스쿼시에 꽂혀서 2년 넘게 열심히 피트니스 클럽 들락거리면서 53킬로그램 됐을 때
    옷 사이즈가 바뀌더라고요. 66도 헐렁했음. 골반이 있어서 바지는 66 입고 (기장 늘리고)
    플레어 스커트는 55.. 니트류도 55.. 정장 재킷은 66 (이건 55가 안되더만요..)

    암튼 77사이즈일 때에도 몸에 살은 별로 없었어요. 친구들한테뚱뚱하단 소리도 안들었어요.
    (여중여고여대를 나왔는데 그 중에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없었겠어요..)
    그런데 운동해서 몸무게(체지방)이 줄어드니까 사이즈가 달라져요..

    (살 빼려고 운동한 게 아니라 그냥 재미가 붙어서 운동했기 때문에 음식은 하나도 안 줄였어요.
    오히려 운동 끝나면 클럽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삼겹살 먹고 맥주 마시고 더 잘먹어댔음.
    그래도 운동 열심히 하니까 4~5킬로그램이 빠진 거고, 53~4킬로그램 정도였는데
    당시 사람들이 저한테 엄청 말랐다고, 50킬로는 넘냐고 그랬어요.
    - 운동해서 빠진 거라 몸에 체지방이 별로 없어서 그렇게 보였나봐요. )

  • 10. 뼈가
    '15.1.17 2:39 PM (218.49.xxx.123)

    자랄리가 있겠어요.
    나이들수록 쪼그라들면 들었지 자라진 않죠.
    살 맞습니다.
    꼭 자기 뼈대같고 살처럼 안보이는 살도 있어요.
    제 친구는 평생 이게 자기 떡대라면서 한탄하고 살았는데
    어느날 들린 비만클리닉에서 자기 통뼈라는 제 친구한테 의사가 그거 다 살이라고, 뼈대 굵은 체형 아니라고 하더래요. 와닿지도 않고 믿기지도 않아서 그냥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는데
    몇년지나서 그 친구가 드디어 난생 처음 살을 뺐거든요.
    몸이 반쪽 됐더라구요. 어깨도 반쪽됐고, 발목 없는 아톰다리 체형인줄 알았는데 발목도 반쪽됐어요.

  • 11. 근육
    '15.1.17 4:32 PM (121.172.xxx.245)

    마니써서 근육생겨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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