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와 김기춘이 이렇게만 했더라면?
물론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가 한 점 하자 없이 깨끗하게 당선이 된 것을 전제로 하는 <가정>이다.
박근혜
박근혜가 박정희 딸이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고, 박근혜가 박정희의 딸이 아니었다면 언감생심 정치판에 나선다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평범한 가정주부가 되어 지금쯤은 뒷방으로 물러 앉아 손주나 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박근혜의 정치적 자산은 박정희를 빼고는 없다.
취임석상에서 그것을 정리하고 넘어갔어야 했다.
박정희는 우리 역사에 공(功)과, 과(過)가 뒤범벅인 사람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우리 1만년 역사상 가장 악랄한 매국노이자 민족반역자였다는 평가서부터, 5천년 보릿고개를 몰아낸 영웅으로 평가하는 사람까지 평가가 다양하다.
취임석상에서 자신의 정치적 자산인 박정희의 과(過)를 말끔히 털어버렸어야 했다.
박정희의 친일매국행위/군사반란(5.16쿠데타)/헌법유린(3선 개헌)/망국적 지역감정 창시/유신쿠데타/소름끼치는 독재/에 대하여 박정희의 딸로서 국민 앞에 진솔하게 사죄하고 아비의 죄를 씻는 의미에서 민주주의를 활짝 꽃 피우겠다고 하고, 그나마 박정희의 공으로 치는 경제개발을 내세우며 아버지가 못 다 이루고 간 경제를 그 딸인 자신이 탄탄하게 성장시켜 초 1류 선진국을 만들어 놓겠다고 취임사를 했어야 했다.
그렇게 함으로서 박근혜는 박정희의 딸이 아닌 독립된 정치가로서 출발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민주주의를 활짝 꽃 피우는 일에 모든 것을 투자해야 했다.
실질적인 책임총리제를 실시하여 빈약한 자신의 머리와 경험과 지혜를 총리로 하여금 보충케 하여 국정은 총리에게 일임을 하고 자신은 외교와 국방만 전담을 하고, 박정희 때 혹독한 차별을 받았던 호남에 대하여는 눈에 띄게 배려를 하고, 각료도 야당으로부터도 추천을 받아 국민대대수가 박수를 칠 만한 인사들로 내각을 꾸렸어야 했고 가급적이면 영남인사는 배제하는 쪽으로 국정을 운영했어야 했다.
그렇게만 했다면 국민통합은 100% 절로 이루어졌고 여야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민주주의를 활짝 꽃 피우고, 경제는 민주주의가 신장하는 데 따라 덤으로 성장을 하였을 것이다.
대북문제는 여당보다 경험이 풍부한 야당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통일원장관은 야당의 추천을 받아 임명을 하였더라면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진 남북화해의 분위기가 꺾이지를 않고 계승되고 한 단계 더 발전하여 남북이 서로 총구를 겨누고 있는 휴전선 155마일 양편은 개성공단의 연장선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박근혜를 누가 독재자의 딸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며 욕을 할 것인가?
저 죽을 쑤고 있는 청와대를 보라!
김기춘
비서실장으로 입성과 동시에 박근혜와 장시간 진솔한 대화를 하면서 박근혜가 바른 길로 가고 민주정치를 하도록 이끌었어야 했다.
박정희가 자신에게 유신헌법의 초안을 잡아보라고 했을 때 목숨을 걸고라도 그걸 막았어야 했는데 그때 자신이 잘못 판단하여 유선헌법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함으로서 박정희로 하여금 동서고금에도 없는 악독한 독재를 펼칠 수 있는 멍석을 깔아 준 꼴이 되었고, 그런 결과 박정희가 비극적인 최후를 마치게 한 것도 상당부분 자신에게 책임이 있음을 실토하고, 그것을 참회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라도 그 분의 따님인 박근혜와 자신이 손을 잡고 민주주의를 활짝 꽃 피워보자고 하고 나왔어야 했다.
그러고 나서 바로 민주주의를 압살하는데 도깨비 방망이와도 같은 국가보안법을 폐기하는 수순을 밟고, 다음으로는 우리의 민주화역사에 핵폭탄과도 같은 국가정보원을 해체하든가, 국정원을 꼭 존치해야 되겠다면 국내정치에는 일절 개입을 할 수가 없도록 기구를 대폭 축소 개편하고 나왔어야 했다.
그런 김기춘을 누가 <유신헌법>이나 <우리가 남이가!>와 같은 그의 음침한 과거를 들먹이며 김기춘을 욕 할 것인가?
젊었을 때 지은 과오 깨끗하게 씻고 인생을 아주 멋지게 마무리를 할 수가 있었을 것이다.
두 사람이 그렇게만 했더라면 국민들이 박근혜는 살아있는 천사, 김기춘은 공자님의 환생으로 떠받들며 존경했을 것이다.
그런 정치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면 새파란 김정은이가 박근혜와 김기춘의 앞에 큰 절을 넙죽 올리고 어서 빨리 통일을 하자고 어리광을 부리고 나왔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단 말인가?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어!
내일은 또 청와대에서 누가 무슨 짓을 해서 손가락질 받으며 보따리를 쌀 것인가?
박근혜와 김기춘이 이렇게만 했더라면?
물론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가 한 점 하자 없이 깨끗하게 당선이 된 것을 전제로 하는 <가정>이다.
박근혜!
박근혜가 박정희 딸이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고, 박근혜가 박정희의 딸이 아니었다면 언감생심 정치판에 나선다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평범한 가정주부가 되어 지금쯤은 뒷방으로 물러 앉아 손주나 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박근혜의 정치적 자산은 박정희를 빼고는 없다.
취임석상에서 그것을 정리하고 넘어갔어야 했다.
박정희는 우리 역사에 공(功)과, 과(過)가 뒤범벅인 사람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우리 1만년 역사상 가장 악랄한 매국노이자 민족반역자였다는 평가서부터, 5천년 보릿고개를 몰아낸 영웅으로 평가하는 사람까지 평가가 다양하다.
취임석상에서 자신의 정치적 자산인 박정희의 과(過)를 말끔히 털어버렸어야 했다.
박정희의 친일매국행위/군사반란(5.16쿠데타)/헌법유린(3선 개헌)/망국적 지역감정 창시/유신쿠데타/소름끼치는 독재/에 대하여 박정희의 딸로서 국민 앞에 진솔하게 사죄하고 아비의 죄를 씻는 의미에서 민주주의를 활짝 꽃 피우겠다고 하고, 그나마 박정희의 공으로 치는 경제개발을 내세우며 아버지가 못 다 이루고 간 경제를 그 딸인 자신이 탄탄하게 성장시켜 초 1류 선진국을 만들어 놓겠다고 취임사를 했어야 했다.
그렇게 함으로서 박근혜는 박정희의 딸이 아닌 독립된 정치가로서 출발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민주주의를 활짝 꽃 피우는 일에 모든 것을 투자해야 했다.
실질적인 책임총리제를 실시하여 빈약한 자신의 머리와 경험과 지혜를 총리로 하여금 보충케 하여 국정은 총리에게 일임을 하고 자신은 외교와 국방만 전담을 하고, 박정희 때 혹독한 차별을 받았던 호남에 대하여는 눈에 띄게 배려를 하고, 각료도 야당으로부터도 추천을 받아 국민대대수가 박수를 칠 만한 인사들로 내각을 꾸렸어야 했고 가급적이면 영남인사는 배제하는 쪽으로 국정을 운영했어야 했다.
그렇게만 했다면 국민통합은 100% 절로 이루어졌고 여야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민주주의를 활짝 꽃 피우고, 경제는 민주주의가 신장하는 데 따라 덤으로 성장을 하였을 것이다.
대북문제는 여당보다 경험이 풍부한 야당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통일원장관은 야당의 추천을 받아 임명을 하였더라면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진 남북화해의 분위기가 꺾이지를 않고 계승되고 한 단계 더 발전하여 남북이 서로 총구를 겨누고 있는 휴전선 155마일 양편은 개성공단의 연장선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박근혜를 누가 독재자의 딸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며 욕을 할 것인가?
저 죽을 쑤고 있는 청와대를 보라!
김기춘
비서실장으로 입성과 동시에 박근혜와 장시간 진솔한 대화를 하면서 박근혜가 바른 길로 가고 민주정치를 하도록 이끌었어야 했다.
박정희가 자신에게 유신헌법의 초안을 잡아보라고 했을 때 목숨을 걸고라도 그걸 막았어야 했는데 그때 자신이 잘못 판단하여 유선헌법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함으로서 박정희로 하여금 동서고금에도 없는 악독한 독재를 펼칠 수 있는 멍석을 깔아 준 꼴이 되었고, 그런 결과 박정희가 비극적인 최후를 마치게 한 것도 상당부분 자신에게 책임이 있음을 실토하고, 그것을 참회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라도 그 분의 따님인 박근혜와 자신이 손을 잡고 민주주의를 활짝 꽃 피워보자고 하고 나왔어야 했다.
그러고 나서 바로 민주주의를 압살하는데 도깨비 방망이와도 같은 국가보안법을 폐기하는 수순을 밟고, 다음으로는 우리의 민주화역사에 핵폭탄과도 같은 국가정보원을 해체하든가, 국정원을 꼭 존치해야 되겠다면 국내정치에는 일절 개입을 할 수가 없도록 기구를 대폭 축소 개편하고 나왔어야 했다.
그런 김기춘을 누가 <유신헌법>이나 <우리가 남이가!>와 같은 그의 음침한 과거를 들먹이며 김기춘을 욕 할 것인가?
젊었을 때 지은 과오 깨끗하게 씻고 인생을 아주 멋지게 마무리를 할 수가 있었을 것이다.
두 사람이 그렇게만 했더라면 국민들이 박근혜는 살아있는 천사, 김기춘은 공자님의 환생으로 떠받들며 존경했을 것이다.
그런 정치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면 새파란 김정은이가 박근혜와 김기춘의 앞에 큰 절을 넙죽 올리고 어서 빨리 통일을 하자고 어리광을 부리고 나왔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단 말인가?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어!
내일은 또 청와대에서 누가 무슨 짓을 해서 손가락질 받으며 보따리를 쌀 것인가?